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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녀석들 백결·의연부터 다원·예나까지… 'K스쿨' 대본리딩 열기 후끈

    세계 최초 8K 뮤지컬 영화 ‘K스쿨’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K스쿨’ 남자주인공 레이 역의 멋진녀석들 백결(왼쪽)과 수아 역의 우주소녀 다원제작사 강 컨텐츠는 지난 14일 시나리오 리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스쿨’은 한국전파진흥협회 초고화질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패션스쿨을 배경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우정을 그린 청춘 로맨스 뮤지컬 영화다.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우주소녀 다원, 멋진녀석들 백결, 에이프릴 예나, 멋진녀석들 의연이 뿜어내는 사각 로맨스 케미로 리딩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극중 다원이 맡은 수아는 패션 디자인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났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꿈조차 꿀 수 없었던 천재소녀다. 친구 대타로 간 패션쇼 헬퍼 알바에서 그녀의 천재성을 엿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상위 1%만 갈 수 있는 세계 최고의 패션스쿨인 K스쿨에 특별청강생이 된다. 흙수저를 용납할 수 없는 로얄 클래스들의 방해공작에 시달리지만, 특유의 명랑함과 건강한 에너지로 안티 세력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비타민 같은 소녀다. 백결이 맡은 레이는 전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패션모델이다. 세련된 감각과 무대 장악력, 디자이너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의 디자인적 재능까지 겸비해 프로 데뷔 1년 만에 업계를 제패한 무서운 신인이다. ‘타고난 천재’라는 업계의 시각과 달리, 재능만큼이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성실한 천재이자 완벽주의자다.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우주소녀 다원이 맡은 수아의 재능을 한눈에 알아볼 만큼 뛰어난 혜안을 지녔고, 수아로 인해 자신의 입지가 위태로워졌을 때에도 흔들리지 않는 주관과 소신으로 수아를 끝까지 서포트하는 제대로 된 왕자님이다.  ‘K스쿨’ 에이미 역의 에이프릴 예나(왼쪽)와 테디 역의 멋진녀석들 의연극 중 예나가 맡은 에이미는 상위 1%만 갈 수 있는 세계 최고의 패션스쿨인 K스쿨 이사장의 딸이다. 그야말로 금수저를 넘어 다이아몬드 수저라 할 수 있는데, 탁월한 패션 디자인 실력과 빼어난 미모로 ‘한국의 패리스 힐튼’이라 불릴만큼 연예인 못지않은 유명세를 치르는 이슈 메이커다. 그런 그녀가 흙수저도 못될 만큼 무수저인 수아로 인해 그녀의 아성이 흔들리게 되자, 로얄 클래스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수아와의 무한경쟁에 뛰어든다. 의연이 맡은 테디는 상위 1%만 갈 수 있는 세계 최고의 패션스쿨인 K스쿨에서 별 같은 존재다. 재벌 4세 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이들을 타고난 자상함과 배려심으로 평등하게 대해 여학생들을 구름처럼 몰고 다니는 인기남일 뿐 아니라 청소 직원들에게도 예의바르게 행동하는 개념있는 재벌 4세다. 패션 디자인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났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꿈조차 꿀 수 없었던 천재소녀 수아가 K스쿨의 로얄 클래스들의 방해공작에 시달릴 때 티 나지 않게 수아를 위기에서 구해주는 백마 탄 왕자님이다. 그로 인해 어렸을 때부터 절친이었던 K스쿨 이사장 딸이자 ‘한국의 패리스 힐튼’이라 불리는 에이미를 분노케 한다.전 세계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8K 뮤지컬 영화 ‘K스쿨’은 K스쿨의 배경인 서경대에서 22일에 크랭크인에 돌입, 내년 3월에 국내 극장 개봉 후 해외에 배급할 예정이다.<원문 출처>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46486625966704&mediaCodeNo=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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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미래국방기술창업센터, 외국군교환장교협회 한국지부와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11월 13일(금) 오후 7시 서경대 유담관 세미나실서 서경대학교 미래국방창업센터(센터장 조동연)는 11월 13일(금)오후 7기 교내 유담관 세미나실에서 외국군교환장교협회 한국지부 (지부장 Jacob kim)와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얍을 통해 견고한 한미 동맹 유지와 상호 호혜적 성장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과 리더들의 멘터링, 교육과 연구, 상호 소통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경대 측에서 이석형 산합협력단장, 조동연 미래국방기술창업센터장, 류병목 융합대학 교수, 조흥연 융하배학 교수, 이경택 미래국방기술창업센터 수석연구원 및 학군단 대표 등 10여 명이, 외국군교환장교협회 한국지부 측에서 Jacob Kim 한국지부장, Andrew Ahn 한국부지부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조동연 서경대 미래국방창업센터장은 “지금까지 한미 동맹은 정부와 군 차원에서는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오늘 체결하는 파트너십은 급변하는 한반도 안보환경에서 뉴 디펜스 측면의 새로운 시도”라며 “양 기관은 새롭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협업할 것이며 상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따.  Jacob Kim 외국군교환장교협회 한국지부장은 “한국의 방위산업 특히 우주항공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는 미래국방창업센터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서로 간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한미 동맹의 근간이 되는 미래 리더들의 육성과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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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 스물 디자이너와 모델의 생애 첫만남…서경대, ‘허브10’ 그 설레임

    지난 10일 오후 6시 서울 정릉동에 위치한 서경대학교의 워킹실에서는 공연예술학부(학부장 강신) 새내기 예비 디자이너와 모델들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무대패션전공 1학년생들이 파트너인 모델연기전공 1학년들을 대상으로 미완성 의상이지만 피팅 시간을 가진 것이다. 피팅은 패션디자이너 또는 의류제조업자가 마네킹 대신 모델에게 새로 만든 옷을 입혀보고 착용감과 핏(fit)감, 외관 등을 점검하는 작업이다.   서경대 모델연기전공 학생들이번 작업은 서경대가 자랑하는 패션 기반 통합형 공연예술인 허브(HUB)10 즉, 이 무대에 올라갈 OCEAN 3부작인 LIGHT와 MIDDLE 그리고 DEEP를 테마로한 의상을 점검해보는 시간이었다.   단일대학 최대규모인 허브는 무대패션전공의 박은정 교수가 주창한 21세기 뷰티ㆍ리빙 라이프스타일에 IT 기술을 패션에 결합해 새로운 서비스 모델과 공연예술의 방향성까지 제시하는 4차 산업형 스타일 테크(Style Tech)를 철학으로 한다.   공연기획 단계에서 허브준비위원회가 구성되어 패션쇼, 연극, 영화, 뮤지컬, 퍼포먼스 등의 공연들 중에서 하이라이트를 선별해 각 전공과의 협업을 통해서 코스튬 갈라 쇼로 진행한다.   동갑내기 디자이너와 모델의 첫피팅. 정예은 양(왼쪽)이 모델 정현석 군의 의상을 손질하고 있다무대패션전공, 모델연기전공, 무대기술전공, 연기전공, 연출전공, 뮤지컬학과, 미용예술대학, 영화영상학과, 실용음악학과, 무용예술학과, 경영학부, 컴퓨터공학과, 화학생명공학과, 문화콘텐츠 등 전공 간의 벽을 허문 대단위 프로젝트이다.   운영위원장인 김국희 교수(무대패션전공)는 “학생들이 발상, 기획, 제작 홍보 및 마케팅 등 쇼에 관련된 모든 활동을 주도하며 1인창작자에서 멀티플레이화되는 종합공연예술”이라고 허브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서경대는 1인 창작자인 학생이 저작권과 취업의 확장성 및 사회적 경쟁력을 갖추게 하고, 더 나아가 스타트업 캠퍼스로서 창업활동을 돕는다는 복안이다.   올해는 Wave;In The Life를 주제로한 총14스테이지를 선보인다. 이날의 주인공인 무대패션전공 1학년들은 이중 3스테이지를 담당했다.     디자이너는 LIGHT팀은 팀장인 백솜이를 필두로 권소희 김환희 류상희 서현아 전예린, MIDDLE팀은 이자윤(팀장), 권현진 서아라 오나연, DEEP팀은 김시현(팀장) 이해림 강수민 정예은 박소윤 김성은이다.   옷을 돋보이게 하는 파트너 모델로는 LIGHT팀은 손은수 김단아 조정빈 최윤지 김대연 박진우, MIDDLE팀은 오수미 주승현 정현석 김현서 유가연 김민서, DEEP팀은 이하늘 박정연 이서준 이상빈이 참여한다.정현석 군(모델연기전공)은 “내가 정예은 양의 첫 번째 모델로 알고 있다”며 “그런 만큼 허브 무대에서 그녀의 패션 컨셉과 철학을 잘 표현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스포츠경향 http://sports.khan.co.kr/bizlife/sk_index.htmlart_id=202011141601003&sec_id=560101&pt=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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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 학년별 ‘언택트 학습전략 캠프’ 운영

    서경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윤영란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교육의 뉴노멀이 될 원격수업 시대를 앞두고 학생들의 학업 격차 해소와 자기주도적 · 협력학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11월 16일부터 11월 29일까지 보름동안 학년별 ‘언택트 학습전략 캠프’를 개최한다. 언택트 학습전략 캠프는 서경대 교육혁신처 내 진로심리상담센터와 취업지원센터가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하는 비교과 교육과정 'CREOS 졸업인증제' 캠프의 일환이다. 학생들은 학년별로 진행되는 CREOS 캠프(1학년), SKON 캠프(2학년), DREAM 캠프(3학년)를 모두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제한적 비대면 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캠프를 온라인 원격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언택트 학습전략 캠프는 학년별 학습주기에 맞춰 설계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학년은 Level-Up 학습전략단계로 맞춤형 기초학습 관리 프로그램, 2학년은 Grow-Up 학습전략단계로 자기주도적 학습관리 프로그램, 3-4학년은 Skill-Up 학습전략 단계로 협력적 학습관리 프로그램으로 단계별 학년별 학습자 특성별로 구성되어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1학년 CREOS 캠프(Level-Up 학습전략단계)에서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MLST-Ⅱ 학습전략검사 및 내·외부 전문가 학습컨설팅으로 ‘나만의 학습법 찾기’를 진행하고, 교양과목 필승 전략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MLST-Ⅱ 학습전략검사는 자신의 학습전략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이해하고,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요인들에(성격, 정서, 동기, 행동적 특성)대해 알아봄으로써 학습자로서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이해하고 학습에서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있다. 특히 학업 부적응 원인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개별 맞춤 컨설팅이 진행된다. 교내 학습전문가의 학습클리닉이 진행되고, 학습배려자를 유형별로 범주화하여 ‘마음과 배움’ 학습상담 전문기관과 체계적으로 연계하여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을 심도 있게 진행한다. 또한 학생의 인성, 도덕적 소양, 창의적· 통합적 사고 능력을 총체적으로 키워주기 위한 핵심 역량별 기초 교양과목 로드맵을 상세히 소개하는 등 학생 맞춤형 기초학습 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학년 SKON 캠프(Grow-Up 학습전략단계)는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동기부여’, ‘내 생활을 바꿔주는 효율적인 시간관리’, ‘A+학점을 위한 암기와 기억하기’, ‘만점 받는 노트 필기 전략’ 등 주제별 비대면 방식으로 ‘랜선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각 주제에 맞는 콘텐츠를 토크쇼 형식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3학년 DREAM 캠프(Skill-Up 학습전략 단계)는 취업 준비에 한걸음 다가가기 위한 준비 단계로 ‘셀프 리더십으로 스텝 업!’과 ‘협동학습 깨부수기’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그 많은 리더십 중 왜 셀프 리더십을 강조하는 것일까? 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셀프 리더십이란 무엇이며, 이 시대에 셀프 리더십의 중요성, 셀프 리더십 향상을 위한 4단계 전략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미래 핵심리더가 되기 위한 전략을 담았다. 특히 협력적 학습관리 프로그램으로 ‘협동학습 깨부수기’는 협동학습을 잘 해내기 위한 기본 스킬을 학습할 수 있고, 실제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10여 종류의 학습동아리 및 서경튜터링를 통해 적용· 심화하여 살펴볼 예정이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자기주도적 협력 학습자 양성’을 목표로 전공-교양-비교과 교육과정 연계 기획, 운영 및 개선과 교수학습 지원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전주기적 학습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3-Step(진단->교육->검증) 기반의 핵심역량별·단계별·학년별·영역별·학습자특성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성, 시행하고 있다. On/Off-line 기초학습프로그램, 전공학습역량 프로그램(學-Up), 학습자맞춤형 프로그램, 학습Cop 협력학습 프로그램, Living-Lab 학습문화 확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학습역량을 증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윤영란 서경대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 그 누구도 교육의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개개인이 갖고 있는 장점을 살려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키겠다는 ‘NSLB(No Student Left Behind)' 정신으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학습환경을 조성해 주고, 학생 맞춤형 학습전략을 설계하며, 학습 자존감 향상 및 학습동기 부여를 통해 학습역량을 한층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0/11/13/2020111301978.html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919983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37019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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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시나리오 피칭 행사 현장① - 젊은 작가들의 콘텐츠가 몰려온다

      10월 30일 열린 ‘2020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시나리오 피칭 행사에서 <맨투맨>을 쓴 최재영 작가가 발표 중이다.<맨투맨>은 종합격투기 선수의 꿈에 도전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영화계 신인 시나리오작가 육성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 10월 30일 열린 ‘2020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시나리오 피칭 행사는 그 질문에 희망적인 대답을 안겼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0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일환으로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하는 ‘영화창작물 실용 산업화를 위한 인터랙티브 도제식 멘토링 프로젝트 시즌2’는 30인의 신인 작가진과 15개 제작사를 매칭해 시나리오 기획/개발에 주력한 프로그램이다.   2년차에 접어든 올해는 프로젝트 규모를 키워 노바필름, 로드픽처스, 보난자픽처스, 볼미디어, 빅스토리픽처스, 사람엔터테인먼트, 상상필름, 씨앗필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영화사 시선, 영화사 심플렉스, 콘텐츠 지, 콘텐츠 지음, 투유드림, 하이컨셉픽쳐스 등 총 15개 제작사가 참여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올해 5월부터 멘토 1인(제작사)과 멘티 2인(작가)이 한팀을 이뤄 속속 결실을 맺어가고 있는 30개 프로젝트를 피칭하는 자리였다. 3시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30인의 작가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작품의 매력을 짚었고, 뉴(NEW), 메가박스 투자팀, CJ ENM 기획제작팀, 롯데엔터테인먼트 한국영화제작팀, 쇼박스 콘텐츠랩 등 총 10개 주요 영화 투자·배급사와 플랫폼사가 참여해 향후 제작 가능성을 엿봤다.6개월 가까이 이어진 멘토링 프로젝트와 피칭 행사를 마친 후, 수행책임자 오은영 교수와 30인의 작가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선보인 작품들은 코미디, 멜로, 판타지, 스릴러 등 다채로운 장르 서사로 구성돼 작가진의 개성은 물론 대중과의 접점에 대한 고민도 여실히 느껴졌다. 서울에서 전세 사기를 당한 두명의 여자가 시골로 내려가 집을 짓는 성장 서사 <꿈의 집>(작가 김연주), 돈을 벌기 위해 행사용 트로트 그룹을 결성한 세 여자의 이야기 <그로우 업!>(작가 이용범) 등 여성의 모험과 성장을 그린 서사들이 돋보였다. 은퇴한 전직 형사가 자신이 투자한 재개발 지역의 범죄를 직접 추적하는 <언노운>(작가 조지훈), 취재 윤리에 둔감했던 기자가 장기이식 과정에 얽힌 끔찍한 비밀을 파헤치는 <실락원>(작가 손경배) 등 사회비판적 주제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물 또한 강세였다.   작가별 특성을 세심히 파악해 IP 전략에 접근하는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인터랙티브 도제식 멘토링 프로젝트는 자칫 형식적인 매칭에 그칠 수 있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심한 결과물이다. 수행 책임자인 오은영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 교수는 “작가와 작품에 맞게 영화 시나리오는 물론 드라마, 숏폼 콘텐츠, 웹툰 등으로 플랫폼을 다각화하는 ‘Neo-IP’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콘텐츠의 시작과 끝은 작가 인터랙티브 도제식 멘토링 프로젝트 수행책임자 오은영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 교수       전 CJ E&M 영화사업부문 한국영화투자팀장, 중국영화투자팀장, 쇼박스 한국영화팀을 거치며 한국 영화산업의 전천후 플레이어로 활약했던 오은영 교수.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에 새롭게 자리 잡은 그는 이제 신인 작가 육성에의 소명에 미래를 걸고 있다. 20여년간 스튜디오 투자팀에서 일해온 그는 영화제작의 최전선에서 “감독-배우 패키징보다 근본적으로 더 중요한 것이 작가”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지속적인 작가 지원 제도가 부족함을 절감한 오교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창의인재동반사업을 살피다 스스로 작가 육성에 뛰어들기로 결심했다. 그는 제작사와 작가를 단순 매칭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집필 역량은 물론 투자사, 배우가 원하는 시나리오에 대한 실질적 이해, 저작권을 비롯한 법률 지식, 세일즈를 위한 피칭 실력 등 산업적인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고안했다. <기생충>의 한진원 작가를 초빙해 한류를 이어갈 K-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돕는 등 특강 라인업도 공들여 꾸렸다.   “자신이 다루는 캐릭터와 스토리가 하나의 세계관으로서 시나리오, 드라마, 웹툰과 같은 여러 매체에 언제든 적용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확장성을 염두에 두라”는 게 신인 작가를 위한 오 교수의 조언이다. 그는 나아가 글로벌 시장을 섭렵할 K-콘텐츠의 부상도 작가의 역량에 달려 있다고 내다보며 궁극적으로 신인 작가들의 IP를 제작으로까지 직접 연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산업이 작가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좋은 처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원문 출처>씨네21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96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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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연말에 도전해 볼 만한 대학생 대외활동, 뭐가 있나

    코로나 19의 확산세 속에서 2학기 개강을 맞이하고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며 지내온 지도 2달이 지났다. 중간고사가 막 끝난 시점에서 생긴 ‘여유시간’을 보다 가치 있고 알차게 보내려는 학우들이 적지 않다. 촌각도 아껴쓰는 학우들을 위해 2020년 2학기 기말고사 전, 도전해 볼 만한 대학생 대외활동은 뭐가 있는지 소개하고자 한다. 현재 모집하고 있는 대외활동 가운데 주목할 만한 것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활동 주제, 일정 등을 정리해 보았다.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의욕적으로 시도해 보고자 하는 대외활동에 참가해 값진 경험과 성과를 일구어 보자.1. 네이버 게임 서포터즈 1기   네이버 게임라운지에서 네이버 게임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 주로 담당 라운지를 살펴보고, 게임관련 라이트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활동을 한다. 혜택으로는 월별 서포터즈 활동비(게임활동비) 지원과 월별 우수 활동자에게는 추가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2020년 11월부터 3~4개월이며 총 10명 내외를 모집한다. 게임에 관심있는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직업이 있는 사람도 지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11월 15일 23시 59분까지 지원해야 하며 하단에 첨부된 링크를 통해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https://blog.naver.com/navergame/2221277878592. 겸재정선미술관 제6기 겸재 서포터즈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제6기 겸재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주로 월 1회 이상 온라인 홍보를 하며 겸재문화예술제 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영상 등 다양한 홍보 컨텐츠 제작 및 홍보하는 활동을 한다. 혜택으로는 미술관 전시 및 인문강의, 행사 등 참여에서 우선권이 부여되며 원고료조의 소액 활동비가 지급되고 도록 및 학술 자료집 등이 제공된다. 또한 봉사활동 실적이(1365) 인정되며 수료 시 우수 서포터즈를 선정하여 우수활동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약 1년간이며 총 5명을 모집한다. 영상 등의 컨텐츠 제작 가능자는 우대한다는 점 참고하길 바란다. 11월 25일(수)까지 지원 가능하며 활동 신청서 1부, 사진(활동증 제작용) 1장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하단의 링크를 통해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allforyoung.com/posts/3331/3. 평창대학생 SNS 서포터즈  강원도민일보에서 ‘평창대학생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주로 평창과 관련되는 정책/문화/관광/일상정보 등을 SNS를 활용해 홍보하고 평창군 탐방기 브이로그 영상콘텐츠 제작 및 SNS에 홍보하는 활동을 한다. 혜택으로는 서포터즈 위촉장 및 신분증이 발급되고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에 따른 포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수료 시 향후 차기 서포터즈 모집 시에 가산점이 부여된다. 활동기간은 위촉될 때부터 2021년 10월까지이며 총 50명을 모집한다. 평창올림픽 당시 평창지역에서 근무했던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우대한다는 점 참고하길 바란다. 평창을 사랑하고 홍보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1월 20일(금)까지 지원을 받으며 선발인원 충족 시 조기마감이 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하단의 링크를 참고하길 바란다.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044026   4. 정선가리왕산 SNS 원정대  강원도민일보에서 ‘정선가리왕산 SNS 원정대’를 모집한다. 주로 정선과 관련되는 정책/문화/관광/일상정보 등을 SNS를 활용해 홍보·공유가리왕산 탐방기 브이로그, 알파인 경기장 존치 관련 영상콘텐츠 2편 제작 및 SNS에 홍보하는 활동을 한다. 혜택으로는 서포터즈 위촉장 및 신분증이 발급되고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에 따른 포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수료 시 향후 차기 서포터즈 모집 시에 가산점이 부여된다. 2021년 10월까지이며 총 50명을 모집한다. 평창올림픽 당시 정선지역에서 근무했던 대학생 자원봉사자, 메달리스트, 참가선수, 인플루언서를 우대한다는 점 참고하길 바란다. 정선을 사랑하고 홍보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1월 20일(금)까지 지원 가능하며 선발인원 충족 시 조기마감이 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하단의 링크를 참고하길 바란다.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0440265. 오픈더퓨처 봉사활동 기획단  오픈더퓨처에서 ‘봉사활동 기획단’을 모집한다. 오픈더퓨처는 학생, 성인, 기업, 소모임 등 다양한 공동체에 나눔 물품 제작 등 다양한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주로 컨텐츠 기획, 미디어, 홍보 마케팅팀으로 이루어져 활동을 한다. 혜택으로는 활동시간에 비례하여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고, 참여형 장학프로그램 우선 선발 기회가 부여된다. 활동기간은 2020년 11월 27일(금)부터 2021년 2월 26일(금)까지이다. 비영리단체 봉사활동 프로그램 기획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11월 18일(수) 18시까지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하단의 링크를 참고하길 바란다.http://openthefuture.kr/6. 잡썰 에듀디렉터 2기  진로진학 플랫폼 잡썰에서 전문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진행할 ‘에듀디렉터 2기’를 모집한다. 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멘토링을 진행하고 입시박람회 ‘잡썰’에서 무료 입시상담 이벤트를 진행한다. 잡썰 진로진학 프로그램 제작 시 기획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혜택으로는 입시컨설팅 대상 학생과 매칭서비스를 제공하고 외부 교육기관 진로진학멘토링 강사로 초빙되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사이트 내 컨설턴트 등록 시 입시 종합 DB가 제공된다. 활동기간은 2021년 1월 9일부터 2021 8월 31일까지이며 실 참가 횟수는 발단식, 박람회, 수료식 3회 외 비대면으로 2주에 한 번 예정되어 있다. 서울에 위치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재학생 혹은 졸업 예정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11월 30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하단의 링크를 참고하길 바란다.https://allforyoung.com/posts/3588/7. 2020 체인지 메이커 유스 리빙랩 1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서부발전주식회사에서 ‘2020 체인지 메이커 청년 사회 혁신가 1기’를 모집한다. 체인지 메이커 유스 리빙랩이란 청년이 직접 사회문제 발굴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리빙랩 활동을 하는 것으로,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성장 지원하는 청년 사회혁신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체인지메이커는 사회혁신 및 문제해결 향상을 위한 교육과 사회혁신 프로젝트 리빙랩 수행 및 사회혁신 전문가 집중 멘토링 활동을 한다. 혜택으로는 청년 혁신가 커리어 개발과 사회혁신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및 기회(자격증 취득, 포럼 참가, 도서 지급 등)를 제공한다. 활동기간은 2020년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이며 총 30명을 모집한다. 전국의 사회혁신에 관심있는 청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11월 20일까지 지원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하단의 링크를 참고하길 바란다.  https://allforyoung.com/posts/3907/8. LG 화학 대학생 멘토단  LG화학에서 ‘2020 LG화학 대학생 멘토단 Like green’을 모집한다. 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아동청소년 대상 과학환경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한다. 혜택으로는 전문강사를 통한 역량강화 교육과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되고 온라인 활동 시 기기 지원이 된다. 또한 수료 시에 UCC 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을 한다. 활동기간은 2020년 11월부터 2021년 3월까지이며 총 20명을 모집한다. 전국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라면 지원 가능하며 11월 23일(월) 18시까지 지원을 받는 다. 자세한 사항은 하단의 링크를 참고하길 바란다.www.likegreen.kr9.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18기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에서 ‘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18기 기자’를 모집한다. 주로 소속 부서와 관련된 기사작성 및 대학생 기자간 네트워킹에 참여하는 활동을 한다. 혜택으로는 대학생기자 위촉장 및 기자증 발급과 활동키트를 제공하고 대학생기자 문화·예술 초청프로그램 참여의 기회와 오프라인 모임 시 미디어센터 회의실 지원을 해준다. 활동기간은 2021년 2월 1일(월)부터 2021년 7월 31일(토)까지이다. 기자에 관심과 열정이 가득한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11월 29일(일)까지 신청을 해야 하고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사이트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여 접수할 수 있다. 접수방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단의 링크를 참고하길 바란다.https://youthpress.net/xe/notice01/60023210. 2021 KIOST 온라인 기자단한국해양과학기술원 KIOST에서 미래 해양과학 발전의 주역이 될 ‘2021 KIOST 온라인 기자단’을 모집한다. 주로 해양과학 분야와 관련한 컨텐츠 기획 및 제작하는 활동을 한다. 혜택으로 명함 및 위촉장 수여와 함께 KIOST 방문 기회가 제공되고 활동 종료 시 수료증 수여와 함께 우수기자를 선정하여 포상 및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2021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이다. 해양 및 과학기술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해양관련 전공자 및 기사작성 및 영상제작이 가능한 자를 우대한다는 점 참고하길 바란다. 11월 30일(월)까지 지원 가능하며 1차, 2차 심사로 나뉘어 진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하단의 링크를 참고하길 바란다.https://blog.naver.com/kordipr/22213442304011. 기획재정부 소셜미디어 기자단 14기   기획재정부에서 ‘소셜미디어 기자단 14기’를 모집한다.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어렵고 딱딱한 경제 이야기를 대학생의 젊은 감각으로 쉽게 풀어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기자단은 주로 기획재정부 주요 정책, 경제 트렌드 등 관련 블로그 기사 작성 및 팀미션 수행(작성한 기사는 ‘기획재정부 경제e야기’ 블로그에 게재된다.)하는 활동을 한다. 혜택으로는 개별 명함 지급과 기획재정부 행사 참여의 기회가 우선으로 제공된다. 또한 워크숍 등을 통한 글쓰기 강좌 등 자기계발 프로그램 제공과 반기 1회 내부 기준에 따른 우수기사를 시상한다. 활동기간은 2021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이며 총 20명을 선발한다. 선발 시 1차, 2차 심사로 나뉘어지며 경제 정책과 경제 상식 등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11월 22일(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http://blog.naver.com/mosfnet/222133316493   <홍보실 = 강재원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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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갈라쇼의 새물결 ‘서경대 허브10’, 내달 4일 개막…‘밀리터리룩’

    2019년 그 감동을 다시 한 번. 서경대생들이 만들어가는 패션갈라쇼 ‘허브10’ 시작합니다.사진은 코로나 이전 열렸던 2019 허브9.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학부장 강신)은 대학 최대 규모의 패션갈라쇼인 서경대 ‘허브(HUB) 10’이 내달 4일 서울 성북구 소재 서경대 본관 8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Wave;In The Life’라는 주제를 갖고 열리는 행사는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을 주축으로 예술대학, 미용예술대학, 융합대학, 문화예술가들이 전공 간의 경계없이 협업에 참여한다. 지난해 참석인원은 350여명, 올해 역시 350~37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패션을 기반으로 연극, 영화, 뮤지컬, 패션쇼, 퍼포먼스 등 해당 공연에서 가장 흥미있는 장면을 보여주는 서경대학교 공연예술 특성화 지원사업이다.   총괄기획은 박은정 교수(무대패션전공), 허브운영위원장은 김국희 교수(무대패션전공), 허브준비위원장은 심준오 군(무대패션전공 16학번)이 담당한다.   이번 허브10 무대는 학년별 하나씩 3개의 테마, 14스테이지로 구성했다. 특히 6ㆍ25 70주년을 맞이해 군사학과와 무대패션전공이 콜라보한 밀리터리 룩이 관심거리이다. 열병식, 결혼식 등 공식 행사 및 상황에서 입는 ‘정복’을 비롯해 위장복 그리고 드론이 등장할 예정이다.디자이너, 모델을 만나다. 청춘 디자이너와 모델들이 만들어가는 그 열 번째 이야기 ‘허브10’. 서경대 무대패션전공 1학년정예은 양이 같은 학교 모델연기전공 정현석 군에게 입힌 자신의 첫 작품을 손질하고 있다.<원문 출처>무비스트 http://www.movist.com/movist3d/view.asp?type=76&id=atc00000000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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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언택트 시대 하이브리드 교수법 세미나 개최

    ZOOM 플랫폼을 통해 실시된 언택트 시대 하이브리드 교수법 세미나서경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윤영란 교수)는 코로나 19가 불러온 언택트 시대의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1월 9일(월)과 10일(화) 양일간 혁신 교수법 세미나를 개최했다.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비대면 수업이 많아지면서 교원들의 원격교육 역량 강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된 금번 세미나는 ‘하이브리드 교수법을 위한 디지털 미디어 활용법’을 주제로 신종우 신한대학교 교수(미래융합교육학회장)가 강의의 시종을 맡아 Zoom을 활용한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신종우 교수는 비대면 수업에서 교수자와 학습자 간 쌍방향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콘텐츠 제작에 관한 저작권의 이해, 콘텐츠 제작을 위한 디지털 미디어 활용법,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활용법, 콘텐츠 공유를 위한 활용법 등을 소개해 교수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세미나에 참가한 교수들은 “온라인 강의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디지털 미디어 활용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습득한 정보를 적극 활용하여 보다 더 수준 높은 양질의 비대면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8월에 실시되었던 영상 제작과 편집 세미나서경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앞서, 지난 8월에도 ‘온라인 콘텐츠 제작 기반 구축, 영상 제작과 편집’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진행하였으며, 이밖에도 실시간 비대면 수업 운영에 대응한 Zoom 사용법 특강과 유튜브 콘텐츠를 활용하여 교수법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혁신 교수법 적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언택트 시대에 교수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교수자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내용을 사전조사해 실시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수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해 좋은 반향을 얻고 있다. 시의성 있는 주제 선정과 분야별 최고 전문가의 강연도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은 이유 중 하나다.   이지나 서경대 교수학습지원센터 부센터장은 “언택트 시대에 비대면 수업의 질 제고 및 교육환경의 개선과 함께 이상적인 교수학습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지속적인 시스템의 혁신과 체계적인 교수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0/11/10/2020111001894.html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916878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367224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44963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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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디펜스] 와해적 기술과 재개념의 출발점

    서경대학교 미래국방기술창업센터 DX Korea 2020 추진위원우리 눈으로 직접 볼 수 없는 미시 세계를 설명하는 양자물리학은 시간과 공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공한 상대성이론과 함께 현대 과학의 대명사가 되는 대표 이론이다. 1900년대 초반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등장한 양자이론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반도체 및 핵분열에 이르는 제1차 양자혁명을 이끌어 냈다. 과학기술과 산업을 발전시키는 계기로 작용한 제2차 양자혁명은 1980년대 이후 미국과 양국을 중심으로, 2000년대 중반 이후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새로운 전환의 시기를 맞이하 게 된다. 특히, 최근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양자기술은 양자통신 등 큰 줄기를 통해 뻗어 나가면서 그 적용분야가 무궁무진하다. 양자기술과 같은 이러한 와해적 기술은 전통적으로 가지고 있던 고전적 개념들에 대한 재개념(Reconceptualization)를 불가피하게 만들고 있으며 나아가 국방 분야와의 접목으로 새로운 전쟁 패러다임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와해적 기술 말 그대로 완전히 새로운 기능이나 속성으로 기존 기술 및 시장 진입장벽을 무력화시키는 급진적 혁신의 기술체계를 말한다. 초기 와해적 기술은 기존 기술들에 비해 오히려 성능과 수익성이 낮고 시장수요가 적어 불확실성이 크다. 당연히 기존 기술을 포기하고 성장성이 불투명한 새로운 기술에 투자하기는 쉽지 않다. 기존 기술이 현재라면 와해적 기술은 미래와도 같다. 그리고 현재 와 미래가 싸우면 항상 현재가 승리하는 법이다. 하지만, 와해적 기술은 기존 선도기업들의 기반을 붕괴시키고 시장 판도를 일거에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은 물론 전쟁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 을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까닭에 최근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은 와해적 기술 발굴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즉, 와해적 기술혁신의 성공여부는 기술 차원의 문제이기 보다는 좀더 높은 차원에서 의 전략과 정책 차원에서 논의되어야 특성을 가진다.  토마스 쿤은 자신의 저서 과학혁명의 구조에서 과학의 발전은 누적된 지식의 축적이 아닌 비축적적인 급진적이고 혁명적인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이루어진다고 하며 이를 패러다임의 변화라고 정의한다. 최근 미국의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쏘아올린 건은 비단 유인우주선 ‘크루드래건’만이 아니다. 국가 경제성장과 국방이라는 두 가지 사활적인 이익을 두고 국방과학기술 혁신이라는 전장에서 쏠아올린 조명탄과도 같다. 바야흐로 안보와 경제, 기술이라는 다차원의 방정식을 풀어야 하는 패러다임의 변화 즉 이른바 ‘뉴디펜스(New Defense)’ 시대다.  DX 코리아 행사 전경전쟁은 태고부터 계속되는 인류사의 큰 전환점이자, 가장 원시적이고 폭력적인 분쟁 해결 수 단이다. 예상하지 못한 시공간이 뛰어난 전략가를 만날 때 승리는 쟁취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수많은 승리와 패배를 통해 현재에 이르렀으며 현대 전쟁 또한 형태를 달리할 수 있으나 그 본질은 동일하다. 그래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전략가들은 시공간이라는 상수와 전략이라는 변수의 방정식을 풀고 자 노력한다. 그런데 만약 상수로 고정했던 시공간의 개념이 양자이론과 같은 와해적 기술을 통해 기 존에 통용되는 의미를 더이상 가지지 못한다면 우리의 전쟁 방정식은 어떻게 접근해야 할 것인가. 현대 전략가들이 풀어야할 숙제다. 이렇듯 와해적 기술은 전략의 재개념이 불가피하게 한다. 그러므로 과학기술과 전략을 한자리에 모여 풀어야 할 시기다. 기존 군의 영역에 머물러왔던 시공간의 해석이 더이상 국방에만 머물지 않는다. 시공간을 초월하고 국경을 넘어 육해공, 사이버 및 우주공간과 민간의 영역이 이제 전장이자 삶의 터전이자 산업의 발생지이다. 와해적 기술은 기술, 경제, 국방이라는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갈 때 그 양날의 검이 우리를 향하지 않는다. 개방과 협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이다. 그리고 쿤이 지적하듯 이러한 지식의 축적은 과거의 연장선이 아닌 평행선을 달리는 전혀 다른 차원의 선상에서 이루어짐을 인식해야 한다.과학기술과 정책 및 전략 간 만남의 시도는 여러 국가에서 눈에 띄인다. DX 코리아 행사 전경중국은 첨단 기술을 발 전시키기 위해 ‘민군(民軍)융합' 전략을 가속화하기로 공표하였다. 민간 기업 과 국영 방산 기업들이 협력해 민간과 군사 분야에 모두 적용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자는 전략으로, 중국군의 현대화 전략과도 연결돼 있다. 미국은 미 국방부 예하 국방혁신조직(DIU)을 통해 민간의 첨단과학기술을 국방에 접목시키는 노력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을 비롯한 동맹국들과의 민간 첨단과학기술 획득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아태지역 내 동맹국들과의 첨단과학기술 협력을 추진하고자 하는 배경이기도 하다. 민과 군의 언어, 그리고 과학기술과 정책의 언어는 사뭇 다르다. 언어의 다름은 생각과 인식의 방법 자체가 다름을 의미한다. 이를 해소하는 방안은 다른데 있지 않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함 께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고 과정에서 그 시작점을 찾을 수 있다. 오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DX코리아2020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육군이 처음으로 미래첨단과학기술관이라는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과학기술계 콘트롤타워인 연구회는 와해적 기술의 첨단에서, 육군은 우주 및 사이버영역을 포함한 다영역작전에서 지상군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하는 전략의 첨단에서 각각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사명을 띠고 있다. 둘의 만남이 미약하나마 와해적 기술과 재개념의 시작점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필자소개조동연 서경대 미래국방기술창업센터장(예비역 육군소령). 육군사관학교를 60기로 졸업하고 이라크 자이툰사단, 한미연합사령부, 외교부 정책기획관실, 육군본부 정책실, 미래혁신연 구센터 등에서 17년간 복무했다.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공공행정학 석사를 마치고 CSIS 펠로우, 예일대 월드펠로우, 메릴랜드 컬리지파크 국제개발 및 분쟁관리센터 방문학자를 거쳤다. 한미동 맹재단 자문위원과 DX 코리아 2020 추진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공저로 ‘빅피처 2017’를 썼다.  <원문 출처>동아사이언스 http://dongascience.donga.com/news/view/41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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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탐방] “학교도 나눠쓴다”…공간 중개 플랫폼 ‘스쿨쉐어링’ 화제

    대학 내 유휴공간 찾아내 개인·단체·기관에 대관…‘공유경제’ 기여대학은 ‘재정확보·일자리 창출’, 지역은 ‘상권 활성화’…상생 가치 실현안전한 현장관리 ‘호평’…포스트 코로나 시대 현명한 대안으로 떠올라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보험설계사 등록 자격시험은 처음으로 야외에서 치러졌음에도 불구하고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치러진 가운데 호평을 얻었다.대학 내 유휴공간을 개인·단체·기관에 연결해 주는 플랫폼이 화제다. 대학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공간들을 니즈가 있는 고객들에 대여, 유휴공간 활용 극대화를 실현해 주는 공간 중개 플랫폼 ‘스쿨쉐어링’이다. 학교 공간을 지역주민,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학교 개방 모델’로, 대학의 입장에서는 △지역연계 △대외 인지도 제고 △수익 증대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스쿨쉐어링은 서울특별시 공유경제 기업 제85호로 지정된 쉐어잇㈜의 학교 공간 중개 서비스다. ‘상상 가능한 모든 공간을 연결합니다’ 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학교 공간을 연결하는 가장 안전하고 스마트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강의실·강당·체육관 등 실내공간은 물론, 운동장·기숙사 등 대학 내 모든 공간이 등록돼 있다.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학생들이 사용 하지 않는 평일 저녁, 주말 시간대를 필요로 하는 고객의 수요를 파악해 연결해 준다. 최근 쉐어잇은 대학을 넘어 호텔·영화관 등 민간시설까지 공유 공간을 넓혀가고 있다. ■ 모든 공간 연결하는 중개 플랫폼 = 쉐어잇㈜은 IT 기술 기반의 공유경제를 지향하는 공간 중개 플랫폼이다. 공간 공유 관련 정부 R&D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성과 공공성, 기술력과 실행력을 높게 평가 받아 산업은행, 한국과학기술 지주, 연세대학교 등 복수의 기관 투자자에게 투자를 받았다. 쉐어잇㈜은 ‘스쿨쉐어링’을 통해 공간을 필요로 하는 개인, 기업 및 단체에게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의 학교 내 유휴공간을 연결해 주는 매개체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학교의 경우 학사 일정으로 인해 외부인이 학교 공간을 사용 할 수 있는 시간은 제한적이다. 스쿨쉐어링은 평일 공간 대관 수요를 연결하고자 학교시설을 대체할 수 있는 민간시설(호텔·컨벤션·영화관 등)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키로 했다. 현재 파티룸, 루프탑 카페, 바, 영화관 등 캐주얼한 공간 뿐 아니라 세미나실, 컨벤션, 회의실 등 포멀한 공간까지 다양한 공간들이 쉐어잇에 등록돼 있다. 필요한 모든 공간을 쉐어잇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한성대에서 진행된 NSB 3X3 챔피언십 농구 대회■ ERP 시스템으로 간편하고 편리하게 = 스쿨쉐어링은 학교 내의 모든 공간을 학생들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에 공간을 필요로 하는 개인, 단체 등에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 전수조사를 통해 공간을 데이터화했고, 대여 가능한 학교 공간의 상세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손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학은 스쿨쉐어링이 자체 개발한 ERP 시스템을 무료로 제공받아 예약, 결제, 보고서 작성 등 번거로운 대관 업무를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사용자, 결제, 매출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으며, 일정관리 및 행정업무 역시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 더욱이 각종 행사 진행 시 현장관리자를 파견해 행사를 감독케 함으로써 학교 시설물을 사용 전 상태로 원상복구해 주는 현장관리 시스템을 제공해 대학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현명한 대안 = 코로나19의 여파가 대학가에 직격탄을 떨어뜨린 가운데 스쿨쉐어링의 학교 공간 중개 서비스는 다양한 특장점으로 대학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현명한 대안이란 것이다. 실제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2월부터 9월까지 약 8만 5000여 명이 쉐어잇의 공간 서비스를 활용했으며, 철저한 현장관■ 대학 재정 확대, 일자리 창출 등 견인 = 공간 개방을 통해 대학이 얻는 가장 큰 혜택은 재정확대 및 일자리 창출이다. 학령인구 감소, 등록금 동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들이 공간 공유를 통해 추가 재정을 확보할 수 있다. 스쿨쉐어링에 따르면 서울에 위치한 A 대학은 공간 개방을 통해 6월 한 달 동안 6000여 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B 대학은 코로나로 약 3개월간 학교 개방을 안 했음에도 매출이 전년대비 36.4% 성장했다. 쉐어잇 자체 분석에 따르면 공간 사업을 통해 한 달간 벌어들인 1억원의 매출은 연간 36명의 신입생 유치, 약 500개의 강의실용 콤비 책상 및 의자 구매 효과와 동일하다. 교직원 인건비와 학교 홍보비 등과 같은 고정 운영비를 제외한 순이익으로 따져 본 것이다. 명지전문대에서 진행된 리치걸 뮤직비디오 촬영■ 대학 재정 확대, 일자리 창출 등 견인 = 공간 개방을 통해 대학이 얻는 가장 큰 혜택은 재정확대 및 일자리 창출이다. 학령인구 감소, 등록금 동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들이 공간 공유를 통해 추가 재정을 확보할 수 있다. 스쿨쉐어링에 따르면 서울에 위치한 A 대학은 공간 개방을 통해 6월 한 달 동안 6000여 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B 대학은 코로나로 약 3개월간 학교 개방을 안 했음에도 매출이 전년대비 36.4% 성장했다. 쉐어잇 자체 분석에 따르면 공간 사업을 통해 한 달간 벌어들인 1억원의 매출은 연간 36명의 신입생 유치, 약 500개의 강의실용 콤비 책상 및 의자 구매 효과와 동일하다. 교직원 인건비와 학교 홍보비 등과 같은 고정 운영비를 제외한 순이익으로 따져 본 것이다.여기에 더해 스쿨쉐어링은 일자리를 창출한다. 행사 진행에 필요한 현장관리자를 선발해야 하기 때문. 스쿨쉐어링은 현장을 관리할 스쿨 매니저로 본교 재학생을 활용하고 있다. 학교 공간 개방을 통해 벌어들인 재정을 다시 학생들에게 돌려주는 셈이다. 누구보다 학교시설을 잘 아는 재학생 스쿨 매니저의 밀착 관리 덕에 학교시설의 파손 없이 행사를 진행, 공간 사업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 학교 공간, 이렇게도 활용할 수 있다 = 스쿨쉐어링은 대학 내 모든 곳이 공유될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 활용 사례를 살펴보면 경기도에 위치한 C 대학의 경우 기숙사, 체육관, 강의실 등을 활용해 외국인 학생 기숙캠프를 진행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기숙사의 이용이 필요한 행사인 만큼 조율할 것도 많고 우려사항도 있었지만, 대학의 상황을 고려한 행사 기획을 통해 촉박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캠프를 진행했다고 한다. A 대학은 각종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대학의 야외 운동장을 개방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기업의 채용 시험 및 자격증 시험을 야외에서 진행한 것. 스쿨쉐어링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보험설계사 등록 자격시험은 사상 처음으로 야외에서 치러졌음에도 불구하고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치러진 가운데 호평을 얻었다고 한다.  서경대에서 치러진 보험설계사 등록 자격시험■ 공간 중개 넘어 원스톱 대관 서비스로 = 쉐어잇은 향후 공간 대관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한 ‘쉐어잇 플러스’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학교 공간에서 행사 진행 시 필요한 식음료, 인쇄물 제작, 비품 렌탈, 클리닝, 방역 등 부가 서비스까지 플러스해 주는 것. 쉐어잇은 스마트한 학교 개방과 함께 대학 주변 상권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쉐어잇 측은 “아직도 대학 안에 숨어있는 공간이 많다. 대학의 유휴공간을 잘 활용해 행사 당일 약 200~300명의 사람들이 학교 시설을 이용한다면 대학 주변 상권까지 활성화할 수 있다. 대학 재정에 기여하고, 채용 프로세스로 연결되며, 지역연계까지 이룰 수 있는 만큼 공간 커머스 플랫폼은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이다. 대학 관계자들이 학교 공간 개방에 용기 있는 결단을 해주기 바란다" 라고 전했다. 명지전문대학에서 진행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시험[학교 공간 개방 사례] C 대학 관계자 인터뷰 “스쿨쉐어링 시스템 도입, 대학 재정에 큰 도움” - 학교 공간을 개방한다고 했을 때 주변의 시선은. “학생의 입장에서는 학사일정에 방해요소가 된다는 것, 교직원의 입장에선 관리 등 업무가 추가된다는 것, 대학 차원에서는 타 대학과 비교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등의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학교 공간 개방 이후 등록금 외 기타 수입의 증가로 대학 재정에 좋은 영향을 가져왔다. 또 우리 대학을 모르던 사람들이 ‘여기에 대학이 있었네?’ 하는 반응을 이끌어 홍보효과도 누릴 수 있었다.” - 스쿨쉐어링에 학교 공간 등록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한창 시설물 외부 대여 업무로 고민하던 차였다. 전산 시스템이 없어 일정관리 및 공유가 어려웠고, 사전답사·일정확인·계약·행사 진행 등 모든 업무를 혼자 감당하기에 시간적·물리적 한계가 있어 망설이고 있었다. 그러나 유휴시간에 공간 활용 제고가 필요하고 대학 시설물에 대한 대외홍보가 요구되는 만큼 스쿨쉐어링의 서비스가 이런 문제들을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라 생각됐다.” - 스쿨쉐어링을 통한 공간 사업화 이후 긍정적 효과는. “가장 눈에 띄는 긍정적 효과는 매출의 증가이다. 스쿨쉐어링 시스템 도입 전 대비 총 매출이 533% 증가하는 효과를 얻으며 대학 재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체계적인 행정적 프로세스다. 페이퍼로 관리하던 과정을 전산시스템을 통해 처리할 수 있다. 모든 공간의 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매출 통계를 쉽게 얻을 수 있어 행정 효율성이 강화됐다. 담당자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대형 시험, 기숙캠프 등도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대학 재정을 확대하는 효과가 나타났으며, 대학을 알리는 데도 도움이 됐다.” - 스쿨쉐어링 도입 후 달라진 점은. “무엇보다 ERP 시스템 도입에 따른 효과가 크다. 학사일정까지 전산으로 연동돼 한눈에 공간 사용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검색을 통해 확인도 할 수 있고 불필요한 전화 통화가 줄어 효율성이 좋아졌다. 사용료를 통장으로 입금 받고 재무팀에 확인하는 과정이 오래 걸리고 번거로웠는데 스쿨쉐어링의 결제 시스템으로 간소화됐다. 통계관리, 권한 설정 등으로 전반적 업무가 한결 수월해졌다.” - 스쿨쉐어링 IT시스템 도입에 대한 우려사항은. “학사일정 연동이 원활하지 않으면 업무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연동 과정에서 담당자가 IT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잘 될까 하는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스쿨쉐어링 측에서 우리 대학 시스템에 맞춰 잘 구현해 줬다. 대학의 경우 공문, 메일을 중심으로 업무를 진행하기 때문에 행정실, 조교실 등의 인식을 바꾸는 게 어려웠다. 하지만 한 번 사용하고 나니 편의성이 좋다는 걸 알게 됐다.” [1문1답] 박상준 쉐어잇㈜ 대표이사 “ERP 시스템 무료 제공, 투자비용 없이 매출 발생, 공간 개방…모두 ‘윈윈’” - 스쿨쉐어링은. “국내 최초의 유일한 학교 공간 중개 플랫폼이다. 학교 공간을 연결하는 스쿨쉐어링으로 시작해 4년 정도 운영, 매년 3배가량씩 성장해 왔다. 학교 중개를 넘어 모든 공간을 다루는 공간 커머스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쉐어잇으로 브랜드명을 통합했다.” - 창업 동기는. “운동을 좋아하는데 운동하기 좋은 장소를 찾기가 어려웠다. 알아보니 우리나라 운동 인구가 700만~800만 정도 되는 반면 실내체육관은 900개에 불과했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게 학교였다. 국내 초·중·고교를 합하면 1만 2000개 정도 된다. 좋은 연결고리가 될 듯했다.” - 어떤 공간을 활용하는가. “체육관, 풋살장 등 학교 내 다양한 공간의 유휴시간을 활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주 중에 활용할 수 없고 시험기간에 사용이 어려운 점이 있었다. 학교 정문으로 들어와서 후문으로 나갈 때까지 모든 공간이 활용 가능하다. 고객 수요에 따라 다채로운 연결이 된다.” - 성장세가 가파른데. “사용자는 학교 공간을 활용하기 원했지만 운영상 고충 때문에 개방을 안 했다. 대학의 입장에서 등록금은 동결되고 고정 관리비는 늘어나니 공간을 수익으로 전환하려는 시도와 요구가 많다. 코로나19로 조금 더 빠르게 확장하려는 추세다.” - 가장 큰 장점은. “투자비용 없이 매출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시스템을 만들려면 대략 5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스쿨쉐어링은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무료로 제공한다. 학교 공간 개방으로 월 1억 원 정도의 추가예산을 만들어줄 수 있다. 연간 40명의 신입생을 뽑아주는 셈이다.” - 그 밖의 특장점은. “편의성이다. ERP 시스템으로 운영비 감소시키면서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 또 현장관리자로 재학생 스쿨 매니저를 선발,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도 있다. 생각보다 영화·광고 촬영 수요가 많다. 학교 홍보 및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된다.” - 대학 공유 현황은. “현재 20개 대학이 스쿨쉐어링과 연계돼 있다. 연내 15개 대학이 추가될 전망이다. 공간으로만 따져보면 약 9000개에 달하는 공간이 등록돼 있다. 기숙사, 학생식당, 야외공간, 강의실, 체육관, 홀 등 의식주 해결이 가능한 대학 공간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 주목할 만한 사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운동장에서 채용 시험을 치렀다. 철저한 관리 사진이 뉴스에도 많이 보도됐다. 학교 공간 활용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다. 전대미문의 재앙이지만 사람은 반드시 모여서 뭔가를 해야 한다. 학교 공간을 활용하면 많은 수요가 연결될 수 있다.” - 향후 계획은. “대학에는 아직도 숨은 공간이 많다. 잘 찾아내 누구나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고 싶다. 유휴공간 활용을 통해 채용 연결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 나아가 주변 상권까지 연결하려는 시도 중이다. 학교 공간 개방에 대한 결단이 학교, 쉐어잇, 지역, 학생까지 도움이 되는 셈이다.” - 학교 관계자들에 한 말씀. “학교 공간 개방에 대한 결단은 학교 뿐 아니라 지역 사회, 나아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한 효과를 창출할 것이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교가 지역 사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쉐어잇에서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 의사 결정권자들이 과감히 용기 내서 먼저 달려가는 모습을 보이길 희망한다.” <원문 출처>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36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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