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서경대, 환경부 ‘화학물질 특성화 대학원’ 수행기관 선정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가 지난 25일 환경부 주관 ‘화학물질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 사업 - 화학물질 특성화 대학원 운영’에서 유·위해성 평가·관리 분야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이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수도권에서 서경대가 유일하다. 이번 선정으로 서경대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유·위해성 평가·관리 분야 특성화 대학원 사업단(책임교수 이철민)’을 구성해 유·위해성 평가·관리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교과목(화학물질관리법규, 유·위해성평가특론, 인체/환경노출평가 등) 운영 및 맞춤형 이론·실습형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화학물질분야 저변 확대를 위한 학부생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특성화 대학원 자립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2021년 3월부터 5년간이며, 총 사업비는 약 15억 원이다. 앞서, 환경부로부터 ‘화학물질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는 지난 2021년 1월 25일 ‘2021년도 화학물질 안전관리 특성화대학원 모집공고’를 내고 2021년 2월 15일까지 20일간 신청을 받았다. 화학물질 안전관리 특성화 대학원 지정 분야는 유해성 시험 분야, 유·위해성 평가·관리 분야 및 취급시설 안전관리 분야 등 총 3개 분야이며,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정릉인 매핑(Mapping)’ 시작으로 지역상권 활성화 시동
정릉지역 상점의 특색을 온·오프라인으로 소개하는 대학-지역 연계 프로젝트 추진 대학과 지역이 함께 노력해 코로나 블루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 실현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캠퍼스타운 사업단(총괄 한정섭 교수)은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대학의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상권을 소개하는 ‘정릉인 매핑(Mapping)’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정릉인 매핑’은 서경대학교를 중심으로 정릉동, 길음동 일대에 형성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중 하나로, 대학이 앞장서 주변의 소규모 상점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소개, 홍보함으로써 지역과의 상생의 길을 모색한다는 취지이다. ‘정릉인 매핑’에 참여하는 서경대학교 재학생들은 인근 상점이 판매 또는 제공하고 있는 내용을 직접 방문하여 조사하고, 현장 분위기를 영상으로 촬영한 후 이를 블로그나 SNS를 통해 소개한다. 또한, 상점의 위치를 온라인에 매핑하고 취재한 재학생이 직접 작성한 상점에 관한 소개 글과 영상을 연결함으로써 해당 상점에 대한 정보 접근성 및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현재 정릉동 일대 30개 상점의 매핑을 완료하였으며 점차 지역의 범위와 상점의 수를 확대함으로써 정릉동 일대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경대학교는지역사회가 2021년에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대학의 강점인 문화예술분야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창업은 물론 지역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캠퍼스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서경대학교는 캠퍼스타운 조성을 위해 대학의 자원을 활용한 창업교육은 물론 소상공인과 함께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지역주민과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정릉 아카데미’와 ‘정릉상인 경영개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참여 공모제를 통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진행한다는 계획 하에 ‘정릉 스쿨’도 준비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서경대학교 예술대학의 교수진 및 학생들이 준비하고 있는 창작 영상콘텐츠 ‘학교 밖 정릉’은 지역의 주요 장소를 무대로 펼치는 음악, 춤, 영상을 융합한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은 물론 인근 대학생들이 지역을 보다 면밀히 살펴보고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동네 곳곳을 탐색하며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서경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을 총괄하고 있는 한정섭 교수(예술대학, 예술교육센터장)는 “지역이 안고 있는 이슈와 문제는 지역과 대학 모두에게 당면한 과제로 인식하고 접근해야 한다.”며 “최근 문을 닫은 캠퍼스 주변의 상점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데,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화두의 시작에서 대학의 자원과 지역의 특색이 만나 접점을 찾고 예술과 삶이 융합되어, 코로나19로 인한 정서적, 물질적 피해의 극복은 물론 지역 활성화로 인한 상생의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제반 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릉인 매핑’ 사업의 결과물은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 유튜브 채널과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3/04/2021030402535.html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4004992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7641 뉴스웍스 http://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2084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048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59227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62503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378962 한경잡앤조이 https://magazine.hankyung.com/job-joy/article/202103048921d
서경대, 자기주도력 향상 위한 ‘Honors Program’ 운영···글로벌 인재 양성 돋보여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가 ‘Honors Program’이라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운영,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성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경쟁력 있는 글로벌 미래형 인재 양성을 선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서경대는 2020년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성교양대학 주도로 ‘창조적 탐구인 양성, 세계적 교양인 양성, 실천하는 전문인 양성’이라는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Honors Program’을 운영해 오고 있다. 서경대의 ‘Honors Program’은 인문학적 소양을 기반으로 서경대가 지향하는 창의역량, 문제해결역량, 대인관계역량, 글로벌역량, 자기계발역량, 실무역량 등 6대 핵심역량을 갖추고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성, 국제적 감각을 가진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Honors Program’은 서경대가 지향하는 ‘CREOS형 글로벌 리더’를 길러내기 위해 기획됐다. ‘CREOS형 글로벌 리더’란 △창의적 사고를 가진 인재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소유한 인재 △산학협력과 해외연수 등을 통해 경험을 풍부하게 쌓은 인재 △책임감과 의무감이 강한 인재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뜻한다. ‘Honors Program’은 △CREOS형 인재 및 국제화 시대에 직업과 진로에 요구되는 창의력, 문제해결능력, 대인관계능력, 자기계발능력, 글로벌 의사소통능력,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과목으로 구성됐다. 서경대는 ‘Honors Program’의 질 관리에 가장 역점을 두고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Honors Program’ 인증서를 발급 받기 위해서는 핵심 6과목의 평균이 4.0 이상, GPA 3.8 이상이 필수 요건이며 이 요건을 충족하면 졸업 시 인성교양대학장 명의의 인증서를 발급해 준다. 윤영란 서경대 인성교양대학장은 “Honors Program이 학생들의 교양교육 학습동기 부여 고취와 자기 학습 및 자기 주도력 향상은 물론 인문학적 소양, 교양,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글로벌 실용인재 육성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어 이를 타 대학에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4001543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3/02/2021030200837.html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58695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7419 교수신문 서경대, 자기주도력 향상 위한 ‘Honors Program’ 운영···글로벌 인재 양성 돋보여 - 교수신문 (kyosu.net)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378168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40
서경대, 최고의 창의·융합교육 위한 ‘CREOS 창의·융합교수 인증제’ 도입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가 국내외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용교육 중심 대학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CREOS 창의·융합교수 인증제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 총 5단계로 구분된 ‘CREOS 창의·융합교수 인증제’는 각 단계를 통과해야 다음 단계에 참여할 수 있고, 5단계까지 모두 통과해야 캡스톤 디자인 수업 자격이 생기고 CREOS 창의·융합교수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CREOS 창의·융합교수 인증제’는 ▲1단계 Design Thinking ▲2단계 Facilitation ▲3단계 Program Based Learning(PBL) 기초·이론 ▲4단계 PBL 심화·실제 ▲5단계 ‘창의융합교수 인증’과 Capstone Design 운영자격 부여로 운영되며, 학교가 4단계까지 각 단계별로 심화과정 연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경대는 창의·융합교수 역량 강화를 위해 학내 교수를 대상으로 ‘CREOS 창의·융합교수 인증제’ 운영에 관한 집중 연수를 진행했다. 서경대 장혜정 · 이석형 교수, 피엠오피스 남웅찬 대표, 국제강사협회 김건희 강사가 진행한 연수에서는 Design Thinking과 Facilitation의 개념과 원리는 물론 실제 사례와 조별 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영철 서경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고 산업체 요구에 맞는 인재양성을 위해 실용교육 중심 대학이라는 대학의 비전을 살려 ‘CREOS창의·융합교수 인증제’를 도입했다”며 “본교 교수의 융합적 지식 및 코칭 역량을 강화해 창의적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경대학교는 이 같은 노력과 엄격한 교육의 질 관리를 통해 2019년 QS 아시아대학 순위평가에서 500위권에 진입했고 서울지역 4년제 주요 대학 중 2020년과 2021년 정시모집에서 2년 연속 신입생경쟁률 1위를 기록했다. 또 2018년 교육부 2주기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최우수(A) 등급을 받아 대학혁신지원사업 1유형(자율 협약형)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서울 소재 명문 사립대로 인정받고 있다. <관련기사>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4001471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2/26/2021022602232.html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302/105685960/1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5235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58691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7406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378160 뉴스웍스 http://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0846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32
서경대 교수들, SKU-학습자주도형 혁신수업모델(CLD) 수업에 적용, 학생들로부터 호평 받아
교육혁신 일환 혁신교수법 잇따라 도입, 학생 핵심역량 키우고 취업률도 높여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교수들이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지난해와 올해 대학가에 비대면 원격수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학습자주도형 혁신수업모델(CREOS Learning by Doing 이하 CLD)을 수업에 적용,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어 주목 된다. CLD 수업은 교수의 일방적인 지식주입이 아닌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효과적인 능동적 적용학습을 위한 혁신수업모델이다. 이를 위해 수업시간에 Project Learning(프로젝트 학습), Problem Based Learning(문제기반학습), Service Learning(서비스 학습), Flipped Learning 등 직접 체험하고 습득하는 자기주도형 학습활동을 하고 있다. 서경대 교육혁신처 교수지원 전담조직인 티칭이노베이션센터 소속 혁신수업 설계·지원부에서는 혁신수업모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교육→교과목 설계→운영→ 평가→결과분석 등 전 과정에 혁신수업 개발 연구비 및 내외부 수업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학습자주도형 혁신수업모델(CLD)을 통해 지난 몇 년간 교육의 질과 학생들의 수업만족도가 크게 높아졌고,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자율성과 효능감 또한 눈에 띄게 향상되면서 팀 활동 기반의 문제해결 역량을 기대 이상으로 키울 수 있게 됐다. 방미영 교수(광고홍보콘텐츠학과)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Service Learning수업방법을 진행하였고, 수업 후 성북문화재단의 인증서를 받을 수 있었던 점에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또, 서경대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진행한‘e-Best Lecture Sharing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화콘텐츠학과의 최소연 학생은 “비대면으로 진행한 방미영 교수님의‘브랜드스토리텔링’수업은 내 인생의 최고의 수업이었다.’고 평가했다. 서경대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에서는 전공수업에 학생 스스로 진로와 연계된 창의적인 과제를 수행하는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인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의 운영과 함께 현장실무형 기술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중심의 Problem Based Learning 교육방식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Problem Based Learning 방식은 교수-학생-기업이 한 팀이 되어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기업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형태의 수업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대학의 우수한 인재 발굴과 지역산업의 기술 인프라가 하나로 접목돼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산학협력 교육과정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이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학생이 직접 체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에게는 해당 기업으로의 취업 기회까지 주어진다. 실제로 해당 과제에 참여한 학생 중 총 4명의 학생이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 기업에 취업하였으며, 일부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프로젝트를 오픈하는 성과를 거뒀다. <관련기사>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4001232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2/26/2021022602053.html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5224 베리타스 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58617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16 뉴스웍스 http://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0838
김기은 서경대 화학생명공학과 교수 인터뷰:“바이오디젤 시장, 대-중기 상생 필요…혼합률 상향해야”
유럽 바이오디젤 혼합률 7~9%, 한국도 더 높여야 원유 100% 수입하듯 바이오에탄올도 해외수입 필요 기술·자본 갖춘 정유사 진출하면 기존업체 힘들어져 대기업이 중소·중견기업 육성하는 모델 만들어야 김기은 서경대 화학생명공학과 교수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바이오디젤 등 바이오연료 사용을 보다 확대할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달 초 정부는 수송용 경유에 섞는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디젤(BD)의 의무혼합률을 현 3%에서 2030년까지 5%로 상향하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의 시행령 일부 개정령을 입법 예고했다. 오는 7월 3.5%로 상향하고 3년 단위로 0.5%p씩 높여가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는 유럽 등 선진국에 비하면 적은 수준이다. 독일 등 유럽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바이오디젤 혼합률을 7~9%로 높게 정하고 휘발유에 혼합하는 바이오에탄올을 사용하는 국가도 많다. 국가의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선 바이오연료를 더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업계에서 나오는 이유이다. 바이오디젤 혼합률이 상향됨에 따라 현재 연간 7000억원 규모의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1조원가량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오히려 바이오디젤 업계는 울상을 짓고 있다. 시장이 커지니 현대오일뱅크를 비롯한 정유사들이 직접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는 정유사 한 곳만 진출해도 수 개의 기존 사업자가 시장에서 퇴출될 것이라며 정유사 직접 진출 반대 및 정부의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기은 서경대 화학생명공학과 교수는 오랫동안 바이오연료를 연구하고 오스트리아 정부의 연구기술개발자문위원회(RFT)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김 교수는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연료의 다양성 차원에서 바이오연료를 보다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의 상생발전이 반드시 필요하고 국내 업계의 세계 최고 폐식용유 재활용 기술을 통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정책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정부가 바이오디젤 의무혼합률을 현 3%에서 2030년까지 5%로 상향하기로 했다. 어떻게 평가하나. “부족하다고 본다. 독일 등 유럽에서는 바이오디젤 의무혼합률을 7~9%로 정하고 있으며 그 이상도 하고 있다. 바이오디젤협회(biodiesel.org) 웹사이트 자료를 보면 BD7(7%)이 일반적이고 해운, 화물차 일부에서는 BD100(100%)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도 혼합률을 7~9%로 올릴 필요가 있다고 본다. 바이오디젤은 배기가스 및 탄소배출 감소에 효과적이다. 바이오디젤 사용 확대는 그린뉴딜 정책에도 부합할 것이다.” ▶정부의 에너지전환과 그린뉴딜 정책에서 바이오연료는 소외돼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나. “우리나라와 유럽이 그린뉴딜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그 수단으로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수소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는데 방향성은 맞다고 본다. 다만 친환경연료의 다양성이 필요하다고 본다. 절대적으로 하나만 갖고는 탄소 억제가 불가능하다. 바이오연료가 중요한 점은 자체적으로도 탄소 감축에 효과가 있지만 폐기물을 활용함으로써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또 한번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휘발유에 섞는 바이오에탄올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기후, 원료 수급, 식량과의 조화 등에서 맞지 않은 것인가. “그렇지 않다. 우리나라도 휘발유 차에 섞을 수 있다. 단지 정책상 바이오에탄올을 채택하지 않고 있을 뿐이다. 정부는 그 이유로 바이오에탄올의 원료인 옥수수, 콩 등 농산물 재배에서 오는 원료 수급과 가격 등의 문제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하지만 원점에서 보면 원유를 100% 해외에서 수입하듯 바이오에탄올 원료도 수입하면 가격을 차별화 할 수 있고 그린뉴딜 및 탄소 감축 목적에도 부합할 수 있다고 본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바이오에탄올 도입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바이오디젤 혼합률 확대에 맞춰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업계도 직접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어떻게 평가하나. “대학시절부터 유럽에서 공부했고 이후에도 유럽을 오래 경험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중소기업이 1세대에서 끝나지 않고 2대, 3대, 4대 등 계속해서 발전해 나간다는 것이었다. 우리나라와 유럽의 가장 큰 차이점을 꼽으라면 중소, 중견기업의 육성에 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는 중소, 중견기업이 1세대에서 대기업에 M&A 되면서 그대로 끝나는 것을 많이 봤다. 정유사가 후발주자로 바이오디젤 시장에 진출한다면 최신 기술과 최신 설비, 연구인프라도 갖췄기 때문에 경쟁력에서 상당히 앞설 것이다. 대기업의 진출로 인해 기존의 작은 업체들은 힘들어 질 것이 뻔하다. 정유사의 직접 진출은 시장경제와 규모의경제 차원에서 당위성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전체 국가경제에서 봤을 때 어떤 것이 더 유익한지, 미래 가능성을 봤을 때 어떤 것이 전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봐야한다. 바이오연료 시장에서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상생이 필요하다고 본다. 정유사가 바이오연료 최적화 기술을 개발해 중소기업에 이전하고 투자까지 해서 그 기업을 성장시킨다면 모범적 케이스가 될 것이다. 이 모델이 미국과 유럽에서는 있고 이것이 가장 이상적인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바이오연료 시장에서 정부의 어떤 역할이 필요하다고 보는가. “우리나라는 바이오연료에 관한 기술 및 인재 인프라가 뛰어나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이 분야를 육성하면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 내수시장만 볼 게 아니라 세계시장을 보고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 대기업이 상생분야에 관심을 갖고 투자하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김기은 서경대 화학생명공학과 교수 프로필> -고려대 식품공학과 학사 -독일 베를린 공대 생물공학과 석사·박사 -환경정책학회 상임이사 -오스트리아 RFTE 위원 -한독기술협력위 위원 -ADeKo(한독네트워크) 사무총장 -한국바이오연료포럼 부회장 <원문출처> 전기신문 http://www.electimes.com/article.asp?aid=1614154693213045033
서경대, 국내 대학 최초로 ‘서경커뮤니케이션센터’ 설립, 운영
학생· 교수·교직원 외에 동문·지역사회 대표 등도 참여 대학 운영 및 발전 모색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가 국내 대학 최초로 대학 구성원 간의 소통과 참여를 통한 민주적이고 창의적이며 협력적인 대학 운영을 위한 ‘서경커뮤니케이션센터’를 설립, 운영할 계획이어서 주목 받고 있다. 서경대학교가 기존에 운영 중인 ‘구성원 참여 소통위원회’의 역할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이며, 촘촘한 의사소통 시스템으로 확대, 강화해 설립, 운영할 ‘서경커뮤니케이션센터’는 서경대 구성원들의 참여 소통을 위한 전담기구로 총장 직속기구로 설치되고 전담 직원이 배치되어 학생, 교수, 교직원 외에 동문, 학부모, 더 나아가 지역사회 대표 등을 구성원으로 참여시켜 서경대학교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공유하고 함께 추진방안을 모색하는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서경대학교는 구성원들의 민주적이고 협력적인 대학 운영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구성원 참여소통’ 규정을 제정하고 ‘구성원 참여 소통위원회’를 설치해 대학 내 크고 작은 의사결정 사항들을 총괄적으로 심의, 조정하고 의결해 대학을 운영해 왔다. 특히, 학생과의 소통에 있어서는 ‘상생의 장’ 만남을 통하여 학생들이 학교생활 중에 발생하게 되는 코로나 특별장학금 지급, 교내 시설 개선 등 의사결정이 필요한 주요 사안에 대해 학교 관계자와 직접 소통하고 공감하며 함께 의사판단을 하는 과정을 밟아왔다. 대학처장과의 만남, 서경 아고라, 서경 Q&A 등을 통하여 크고 작은 주요 의사결정을 함께 해온 것. 2020년에는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하여 학생들이 학교에 오지 못하는 아쉬움과 함께 비대면 수업이 확대되었었다. 이같은 비정상적인 상황에서도 구성원들과 소통을 하는 ‘상생의 장’ 소통 마당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특별 장학금, 중도 퇴사 기숙사비 환불 등 가능한 구성원들의 요구를 수용하였고, 바람직한 해결방안을 제시하였다. 구자억 서경대 혁신부총장은 “우리나라 대학은 세계 고등교육의 경쟁력에서도 뒤처지지 않을 만큼 괄목한 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또, 대학의 본질이 진리와 학문을 탐구하는 전통적인 상아탑 역할에서 시대적 상황에 따라 국가적 사회적 요구 와 니즈에 유연하면서도 실용적으로 대응하는 역할로 위상이 변모하고 있다.”며 “ 대학의 역할과 강조점이 민주적이고 협력적인 거버넌스를 요구하고 있어 참여자와 소통자로서의 대학 구성원의 대학 운영 참여 또한 시대적 요구이자 필연적 과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2/26/2021022600970.html 중앙일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3080861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226/105632879/1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7368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5193 베리타스 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58540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96 뉴스웍스 http://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0616 뉴스웍스 http://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0616
서경대 교수들, 코로나 19 속 학과와 전공 특성 반영한 다양한 실험적 교수법 개발‘눈길’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교수들이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지난해와 올해 대학가에 비대면 원격수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16일(화) 교내 유담관 로비층 Co-working Space에서‘CREOS형 실용 인재 양성의 교육모형 개발 및 보급’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19 속 학과와 전공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실험적 교수법을 개발해 그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서경대학교는 그동안 ‘티칭이노베이션센터’를 설립해 교수역량 강화를 위한 전담 지원 체제를 구축, 운영해 왔으며, 티칭이노베이션 스페이스 설치 및 각종 혁신교수법 등을 개발해 왔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학과와 전공 특성을 반영한 실험적 연구를 수행해 이 날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한영균 교수(티칭이노베이션 센터장)는‘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원격수업 개발’이라는 주제를 통해“4차 산업혁명이 가져온 긍정적인 교육기술의 변화는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의 개발 및 수업모델 구축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야 하는 대학 혁신수업 모델을 구축해 강의의 질 개선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발표한 이지나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교수는‘COVID-19 대응 대학 원격수업 유형에 따른 학습자 만족도 분석’이라는 주제를 통해 “대학의 실시간 원격수업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새로운 교육방식으로 빠르게 자리잡을 것”이라며 “따라서 원격수업 방식이 대학의 전체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업운영 방식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 타진과 학생들의 수업만족도 조사가 이루어져야 하며 진단 및 조사 결과를 토대로 원격수업 운영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세 번째 발표자인 최창열 금융정보학과 교수는‘비대면 수업에서 교육방식, 학습동기, 학습만족도 간의 구조적 관계 분석’이라는 주제를 통해 “대학교육에서 비대면 수업의 학습 만족도 향상 요인과 비대면 수업 평가를 통한 구조 변수가 학습 동기와 학습 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도출하여 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교수 설계와 실행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해야 원격교육의 교육의 질과 만족도 모두를 제고,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영균 서경대 티칭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서경대 교수들은 코로나 시대에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한 교수법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수행하여 비대면 강의를 통하여서도 학생들의 핵심역량이 강화될 수 있으며, 집중학습에 대한 동기요인을 도출하여 서경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실험적 교수법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면서 “대학교육의 질이 교수의 역량이 중점적으로 작용하고, 학생의 학습 동기 부여 및 동기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수들의 노력이 서경대학교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관련 기사> 조선일보 서경대 교수들, 코로나 19 속 학과와 전공 특성 반영한 다양한 실험적 교수법 개발‘눈길’ - Life & Learning - 라이프&러닝 > lifenlearning > Campus News (chosun.com)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998347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223/105578730/1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7181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58104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62092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377702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25 뉴스웍스 http://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9873
서경대, 융·복합 학사구조 ‘유연학기제’ 확대 시행
“서경대 구성원참여소통위원회 제안···올해부터 ‘유연학기제’ 확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대기술 전공 수업사진 >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가 CREOS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융‧복합 학사 구조인 ‘유연학기제’를 지난해 9월부터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 3월 신학기부터 시행 범위를 확대, 운영하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서경대학교의 ‘유연학기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해 융·복합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유사 학과 간 교육과정 상호 개설을 통한 유연한 교과 선택이 가능하고 전공이론 집중 이수제로 실무(습) 기회 확대 및 역량을 강화하는 학사 구조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온 교육계의 변화 요구는 학문적 지식과 실용적 지식을 초월하는 인공지능(AI)적 사고를 개발하도록 하고 있다. 또 미래 지향적인 지식에 대한 요구는 대학 교육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혁신을 필요로 하고, 대학 구성원들은 대학의 주체로서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서경대학교는 이 같은 시대적 변화와 교육적 대응 필요성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학내 구성원의 소통 촉진을 위한 ‘구성원참여소통위원회’를 설치해 대학 내 크고 작은 의사결정들을 총괄적으로 심의, 조정하고 있다. 서경대 ‘구성원참여소통위원회’는 지난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비대면 수업이 확대되고, 실용 중심의 학과들이 많은 서경대의 특성상 탄력적인 학사 운영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영철 서경대학교 총장은 “탄력적인 학사 운영이 필요하다고 학내 구성원들이 자발적인 소통을 통해 의견을 모았다”며 “올해 새 학기부터 시행 범위를 확대한 ‘유연학기제’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학내 구성원이 소통을 통해 마련한 ‘CREOS-‘ST 유연학기제’ 교육모델이 바탕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서경대 ‘유연학기제’는 오는 3월부터 ▲금융정보공학과의 금융공학실무프로젝트 ▲디자인학부의 캡스톤디자인 ▲공연예술학부의 공연제작 실습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의 Final Work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의 Final Project 등 실무 중심 학과가 참여해 확대된다. 최 총장은 “서경대 학내 구성원들이 현장실습 및 실무 교육을 단기간에 중점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요구해 그 결실을 보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의 참여와 소통을 중시하는, 구성원 중심의 소통문화를 확산하는, 구성원 요구에 의한 대학 운영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경대학교의 인재상이 창의적이고(Creativity), 상황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며(Response),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Experience), 책임감과 의무감이 강하며(Obligation), 나눔을 실천하는(Sharing) ‘CREOS형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실용 중심 교육을 지향하는 만큼 ‘유연학기제’가 이를 실현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2/22/2021022201566.html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997403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7063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377702 뉴스웍스 http://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9305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538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57855
서경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언택트 성과공유회 개최
16일 온라인으로 진행 … 4개 영역 혁신·우수사례 발표 서경대 대학혁신추진사업단(단장 이석형 교수)은 16일 교내 유담관 로비층(L층) Co-working Space에서 2020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이석형 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영철 총장의 환영사, 산학협력 기관인 헬로팩토리의 김경민 대표와 올에프 한성일 대표 그리고 KDI글로벌지식산업협력센터 고영선 센터장의 축사에 이어 성과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이뤄낸 혁신·우수사례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3대 발전전략인 '교육역량 강화' 'SKU 인프라 구축' '실행과 환류' 영역에서 각각 2개의 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특히 특성화 전략 중 공연예술 영역의 '허브(HUB) 10'을 통해 전공·교양·비교과 교육과정, 교수-학습, 학생 지원 등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교육성과를 공유했다. 첫 번째 발표는 교육영역으로 SKU 교수역량 강화 지원체계에 관해 교육혁신처 티칭이노베이션센터장인 한영균 교수가 교수법 개발과 교원역량 강화의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교수학습지원센터 이선희 연구원이 'SKU 협동학습 프로그램의 성과와 관련해 코로나19로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온라인으로 전환해 기대 이상의 결과와 만족도를 얻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두 번째로 SKU 인프라 구축 영역에서 대학혁신추진사업단의 우종욱 계장이 1차년도에 구축된 창의교육 인프라를 언택트 시대에 맞춰 개선하고 확충해 비대면과 대면 프로그램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교수-학습 지원에 만전을 기했다고 발표했다. 대학혁신추진사업단의 손익태 선생은 코로나 19에도 멈출 수 없는 4차 산업혁명의 진전에 대비하여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관련 장비와 기자재 구축 및 활용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시켰다고 소개했다. 세 번째로 비대면 전환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던 취창업 지원 영역에서는 취업지원센터의 신유상 선생이 기존 집체, 합숙으로 진행되었던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AI 화상면접, 비대면 자기소개서 컨설팅, Auland 검사 등 다양한 취업 솔루션을 제공한 사례와 Career Challenge Campus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역량 강화와 외국계 기업 취업 준비에 관한 특강과 멘토링, 모의면접 및 취업전략 경연대회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특성화 전략에 따라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더욱 확대되고 활성화된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허브(HUB) 10'을 공연예술학부 박은정 교수(무대패션전공 주임교수)가 발표했다. '허브(HUB) 10'의 총괄기획자인 박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국내 최초로 실무현장과 동일한 프로덕션 시스템을 교육과정에 도입한 전문적이고 특화된 명품 프로그램인 허브 10은 개성 있는 디자이너별 패션쇼 무대와 뮤지컬, 연극, 문화계 예술 인사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패션과 공연예술 의상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스테이지를 선보였다"며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학생들이 만든 의상을 중심으로 총 19개 학과 및 전공 376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허브 프로젝트는 공연 주체인 1인이 타 전공과 협업을 함으로써 각 전공의 현장 실무형 프로덕션을 경험하고 공연예술의 다양한 분야의 프로세스를 이해하며 멀티플레이어화 되는 구조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이어 "실용과 실험정신이 모태인 허브 10에서는 12개의 다양한 소통과 교감의 무대들이 펼쳐졌으며 협업, 공간, 사람, 글로벌로 어우러진 창작콘텐츠, 인재콘텐츠, 융복합콘텐츠는 지적재산권을 가지고 있으며 사회적 경쟁력을 자랑한다"며 "서경대는 허브 프로그램을 통해 1인 창작자인 학생으로 하여금 저작권과 취업의 확장성 및 사회적 경쟁력을 갖추게 하고 더 나아가 스타트업 캠퍼스로서 창업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으며 프로그램을 확장, 강화해 학내 학과 및 전공 간 콜라보레이션을 뛰어넘어 학교 간 콜라보레이션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며 관심있는 대학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서경대가 혁신적으로 변화, 성장하기 위해 취해야 할 실천적 행동의 사례다. 서경대는 이번 행사로 대학 구성원들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수행한 사업 경험들이 대학 전체에 선순환으로 이어져 2021년에는 더욱 발전되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이 개발, 도입돼 대학교육의 질 제고와 대학 경쟁력 강화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경대는 지난해 총 42억여 원을 대학혁신지원사업비로 지원받아,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교육환경 개선 사업 등을 추진했다. <관련 기사>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994182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61712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57156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376969 뉴스웍스 http://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8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