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입시 도움 안돼” “학원이 더 낫다” 학생·부모 다 영재반 외면
길 잃은 영재교육 20년 “수업시간 내내 질문하거나 탐구하는 학생이 단 한 명도 없었어요. 학생들에게 ‘너희 이걸 왜 배우고 있니?’라고 물으니 대다수에게 ‘부모님이 시켜서 듣는다’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이 아이들, 정말 노벨상을 탈 만한 영재인가요?” (서울 강남구 A 초등학교 교장) “엄마가 시키니까 하긴 하는데 뭘 배우는지는 기억이 안 나요. 영재학급이라는 건 알지만 내가 영재는 아닌듯해요. 수학시험 80점 맞은 적도 있어요.”(서울 성동구 B초등학교 서모군) 자칫, 교장 선생님과 학생의 대화로 들릴 수도 있는 이 이야기는 우리나라 영재교육의 오늘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영재교육 20년. 영재교육 위기론이 퍼지고 있다. ‘재능이 뛰어난 사람을 국가가 앞서 발굴해 키우겠다’고 한 게 영재교육진흥법의 구호였다. 하지만 현실은 ‘앞서’가 아니라, ‘뒤로’ 가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부터 거세다. 한 입시 컨설턴트 강사인 박모씨는 “영재과학고 진학하면 의대도 못 가게 막는데, 굳이 갈 필요가 있겠나?”라며 “어차피 학원에서 더 배우면 된다. 영재교육에 목매던 시절은 다 지나갔다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영재교육이 결국 입시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기도 한다. 서울교대 영재원 수강생인 초등학교 3학년 윤모 학생은 “영재원에 다니는 학생들 대다수가 같은 학원 영재원준비반 출신”이라며 “고1 선행 학습까지 마쳤기 때문에 영재원에서 배우는 내용 자체는 다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 2003년 1만9974명이었던 국내 영재교육 대상자는 2013년 12만1421명을 찍은 뒤 하락세다. 2019년 10만명 밑으로 떨어졌고 지난해는 7만9048명이었다. 영재교육 기관 수도 2003년 전국 400여 곳에서 2013년 3011곳으로 정점을 찍고 지난해에는 1704곳으로 줄었다. 정점 대비 56% 수준이다. 한국영재교육학회장을 지낸 이정규 서경대 교수는 “영재교육 대상자·담당교원·기관 수가 일제히 줄어들었다는 것은 학령인구 감소만을 탓할 순 없다”며 “정부의 무관심과 예산 급감, 영재교육 중요성의 인식 부족이 낳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진보 교육감 지역은 지원 부족 더 심해 때문에, 영재교육 기관 인기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교육부에 따르면 2019년 4.8%였던 과학고·영재고 진학 희망률은 지난해 4.4%로 줄었다. 같은 기간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포함) 진학 희망률은 67.5%에서 71.9%로 증가했다. 영재과학고 입학 경쟁률도 일제히 하락했다. 8개 과학영재고의 평균 경쟁률은 2019년 15:1에서 지난해 6:1까지 떨어졌다. 2019년과 2021년 사이 학령인구가 807만4000명에서 770만명대로 약 5% 줄었지만, 영재교육 기관 진학 경쟁률은 60%가량 낮아졌다. 2020년부터 영재학교·과학고 중복 지원이 금지됐다는 점을 고려해도 영재학교 경쟁률이 줄어들고 있음은 분명하다. 사교육 1번지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도 영재교육원이나 영재과학고 입학은 이미 ‘엘리트 코스’에서 탈락했다. 대치동에서 20년 가까이 영재학교 입시 지도를 해온 김모(69) 원장은 “영재학교 TOP 3(한국과학영재학교, 서울과학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를 제외하고는 영재교육 받는 게 아무 의미가 없다”며 “영재학교에서 올림피아드에 나가봤자 자기소개서에도 적지 못하기 때문에 차라리 일반고에서 내신을 쌓고, 학원에서 보충수업을 듣는 게 대입에 더 유리하다”고 말했다. 윤초희 동국대 교육학과 교수는 “대학입시에서 영재교육 이수 경험이나 각종 대회의 수상실적을 활용하지 못한다는 점이 (영재교육 인기 하락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영재교육 인기가 시들해지는 사이 국제올림피아드는 톱클래스인 ‘서울과고’의 잔치가 됐다. 2017년부터 국제수학올림피아드 대표학생은 모두 서울과학고등학교가 독식했다. 같은 기간 생물은 37%, 화학은 50%, 물리는 88%가 서울과고생이었다. 시험을 통해 뽑는 올림피아드 참가자들이 수년째 한 학교에 집중된다는 건 다른 영재학교가 ‘개점휴업’ 상태라는 방증이다. 윤 교수는 “톱클래스 영재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가정환경이 좋아 어렸을 때부터 사교육을 받았던 학생들이 대다수”라며 “특정 배경의 학생들이 영재교육에 쏠리는 건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문출처>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04141#home
서경대학교 이공대학 체육대회 ‘이공체전’ 성황리에 끝나
종합우승 도시공학과, 준우승 나노화학생명공학과, 3위 소프트웨어학과 차지 8개 학과 참여, 9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닷새간 스콘 스퀘어 등서 8개 종목 열전 펼 쳐 서경대학교 제31대 ‘별하’ 이공대학생회(회장 도시공학과 윤재웅)가 주최하는 ‘이공체전’이 지난 9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닷새간 교내 스콘 스퀘어와 풋살 파크 등에서 진행됐다. 이번 이공체전에서는 풋살, 피구, 농구, 발야구, 족구, 족배구,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총 8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졌으며 이공대학 소속 금융정보공학과, 나노화학생명공학과, 도시공학과, 물류시스템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토목건축공학과 등 8개 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자신이 속한 학과를 위해 열전을 펼쳤다. <풋살> <농구> 발야구 출전 선수들이 경기 시작 전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발야구> <족배구>종합우승의 영광은 총합 190점을 획득한 도시공학과에게 돌아갔으며, 준우승은 총합 140점을 얻은 나노화학생명공학과가 차지했다. 3위는 총합 130점을 획득한 소프트웨어학과가 가져갔다. 각 종목별 성적을 보면 풋살 우승 – 소프트웨어학과, 피구 우승 – 컴퓨터공학과, 농구 우승 – 물류시스템공학과, 발야구 우승 – 도시공학과, 족구 우승 - 소프트웨어학과, 족배구 우승 - 나노화학생명공학과, 이어달리기 우승 - 도시공학과, 줄다리기 우승 - 나노화학생명공학과가 차지했다. <풋살 대진표>(이공대 학생회 제공)<피구 대진표>(이공대 학생회 제공) <농구 대진표>(이공대 학생회 제공) <발야구 대진표>(이공대 학생회 제공) <족구 대진표>(이공대 학생회 제공) <족배구 대진표>(이공대 학생회 제공) <줄다리기 대진표>(이공대 학생회 제공) <이어달리기 대진표>(이공대 학생회 제공)이공체전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며 내는 기합소리와 응원단의 함성소리를 교내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었다.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몸을 사리지 않고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학과 학생들은 이에 맞춰 힘차게 응원하며 승패에 상관없이 모두가 어우러져 체전을 즐겼다. 이공체전의 진행을 담당한 제31대 ‘별하’ 이공대학생회는 이공대 학우들이 이번 이공체전을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분주하게 움직이며 살피고 제반사항을 서포트했다. 가을을 맞아 쾌청한 날씨는 출전 선수들이 경기력을 발휘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았고 경기장은 출전 선수와 응원단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이어달리기> <줄다리기>특히 이어달리기와 줄다리기 경기에 대한 이공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는 하늘을 찔렀다. 많은 이공대 학생들이 스콘 스퀘어에 모여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선수들 또한 이에 화답하듯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학과를 가리지 않고 경기에 임하고 응원하고 모습은 열정 그 자체였다. 족배구 우승팀인 나노화학생명공학과 학생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공체전 종합우승 팀인 도시공학과가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22년도 이공체전의 경기가 모두 끝난 23일(금) 오후, 아직 경기의 열기가 가시지 않은 스콘 스퀘어에서 이공체전의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경기를 응원한 응원단 또한 빠지지 않고 참석해 시상식을 빛냈다. 종합우승을 차지한 학과에는 상금 30만 원, 준우승은 20만 원, 3위는 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홍보실=박주빈 학생기자>
서경대신문 563호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여섯 번째 정기공연 <스카펭의 간계> 개최
9월 25일(일)부터 27일(화)까지 3일간 교내 북악관 북악홀서 2022년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융합 인재양성 프로그램, 5개 전공 협업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 구현 <공연포스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학생들의 정기공연 <스카펭의 간계>가 9월 25일(일)부터 27일(화)까지 3일간 주말 오후 4시 오후 7시, 평일 오후 7시에 교내 북악관 북악홀에서 무대에 올려진다. 공연 <스카펭의 간계>는 프랑스 극작가인 몰리에르의 작품으로 결혼을 둘러싼 세대 간의 갈등에 개입하는 하인 스카펭의 이야기를 통해 17세기 프랑스의 상류층과 귀족사회를 비판하고 지배계층의 탐욕, 편견과 어리석음을 그려낸다. 작품 속에서 아르강뜨와 제롱뜨는 사업차 여행을 떠난 사이, 아르강뜨의 아들 옥따브는 이아싱뜨와 결혼을 한다. 이를 알게 된 아르강뜨는 옥따브의 결혼을 파혼시키고 제롱뜨의 딸과 정략결혼을 시키려 한다. 한편 제롱뜨의 아들 레앙드르는 이집트 출신 집시 제르비네트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제르비네트를 구할 몸값이 필요해진다. 이런 상황 속 옥따브와 이아싱뜨는 수완이 좋은 하인 스카펭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희극적인 요소가 두드러지는 이 작품은 유쾌한 인물들의 연기와 하인 스카펭의 간계에 놀아나는 상류층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통쾌하면서도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캐스팅보드1> <캐스팅보드2> 인터미션 없이 10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인 <스카펭의 간계>는 공연예술학부 학생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공연으로 2022학년도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여섯 번째 작품이다. 이승복 교수의 총괄 지도 아래 공연예술학부의 연출전공, 연기전공, 무대기술 전공, 무대패션 전공, 뮤지컬 전공 등 총 5개 전공이 힘을 합쳐 무대를 꾸며냈고, 분장 디자인과 공연 분장의 경우 미용예술학부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구현했다. <스카펭의 간계>의 연출을 맡은 엄지혜 학생을 만나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 인터뷰: <스카펭의 간계> 연출 엄지혜 (공연예술학부 연출전공 21기) - 안녕하세요. 연출자님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엄지혜: 안녕하세요. 공연예술학부 연출전공 21기(19학번) 엄지혜입니다. 이번 학기에 공연예술학부 정기공연 <스카펭의 간계> 연출을 맡아 공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열심히 준비했던 공연을 관객에게 선보이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현재 심정이 어떠신가요? 엄지혜: <스카펭의 간계> 프로덕션은 9월에 공연이 예정돼 공연을 준비하는 배우와 스텝 모두 7, 8월의 방학기간부터 학교에 모여 준비한 작품입니다. 학기 중과 달리 조용한 학교에 모여 매일같이 연습과 회의를 진행하며 준비한 작품이라 감회가 새롭습니다. 본 공연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도 지금까지 만들어온 공연을 다듬어 간다기보다는 계속해서 새로운 것, 더 재밌고 유쾌한 것들 찾아가며 만들어가고 있는 느낌이라 연출인 저 역시도 작품이 어떻게 올라갈지 무척 기대됩니다. <연습사진> - 여러 작품들 중 <스카펭의 간계>를 무대에 올리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엄지혜: <스카펭의 간계>는 프랑스 극작가 몰리에르의 희곡으로, 한국 관객들에게는 국립극단에서 공연된 임도완 연출님의 <스카펭>이라는 공연으로 잘 알려진 작품입니다. 2학기 공연 라인업을 확인했을 때, <스카펭의 간계> 작품을 보고 2학년 때 첫 연출로서 공연을 올렸던 <1999, 그 시절> 공연이 떠올랐습니다. 제 첫 연출작이 희극이었던 만큼, 4학년 마지막 학기를 앞두고 연출로서 올리는 졸업 작품으로 희극에 다시 한번 도전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기존에 관객들에게 잘 알려진 작품을 가지고 연출 컨셉과 의도에 있어서 어떻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지 기대가 돼 이 작품을 연출하고자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작업사진> - 이번 공연의 특별한 점과 관람 포인트가 있다면? 엄지혜: 이번 <스카펭의 간계>는 프랑스 극작가 몰리에르의 희곡을 바탕으로 ‘놀이’라는 개념에서부터 출발해 서커스적 요소를 가미하여 볼거리가 가득한 서커스처럼 각 장면마다 웃음이 가득 찰 수 있도록 공연 준비했습니다. 부모님이 허락하지 않은 여자와 사랑에 빠진 두 아들이 스카펭이라는 똑똑한 하인을 통해 어떻게 위기를 헤쳐 나가는지, 그리고 하인인 스카펭이 어떻게 귀족인 두 아버지와 아들을 놀리며 간계를 부리는지를 공연을 통해 확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탈리아 극형식인 ‘코메디아 델 아르테’ 중 유형적인 인물을 표현하기 위한 희극적인 분장과 배우들의 유쾌한 캐릭터 연기가 어떻게 구현됐는지 확인하시는 것도 또 하나의 관람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유쾌하고 즐거운 작품인 만큼 공연을 보면서 실컷 웃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홍보실=황주영 학생기자>
[천자춘추] 우리는 무엇을 ‘짓고’ 있습니까
김보람 서경대 공공인재학부 조교수 제주대안교육협의회가 주최하는 진로특강에서 강연을 한 적이 있다. 강연이 끝나고 제주에 있는 대안학교 7개 중 한 곳인 볍씨학교에 방문해 1박2일을 보냈다. 볍씨학교는 대한민국 최초의 초등대안학교인데 광명에 본교가 있어 초1부터 중2까지 본교에서 수업을 듣고, 마지막 중3과정을 제주학사에서 보내게 된다. 일본에서 나름대로 매우 ‘빡세다’고 소문이 자자한 학교를 졸업한 나로서는, 그 학교보다 훨씬 더 빡빡한 학교의 존재를 처음 만나보았기에 1박2일 동안의 경험은 너무나 놀라웠고 신비로웠다. 그날의 일과는 이러했다. 매일 아침 그날의 밥짓기 당번은 새벽 5시에 일어나 가마솥에 밥을 짓고 직접 재배한 작물들로 반찬을 만들며 아침식사를 준비한다. 요가와 명상을 한 뒤 돌아와서 고전을 읽으며 책 명상을 하고, 그날의 일정을 함께 확인하며 역할 분담을 한다. 각자 맡은 구역을 청소하고 나서 아침식사가 끝나면 그날의 일과 공부를 시작한다. 제주 전통식 돌집을 짓는 것과 농사를 짓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되는 일이자 공부이고, 수업도 역사·영어·중국무술·합창·천연염색·글쓰기 등 매우 다채롭다. 저녁식사가 끝나면 30분 동안 대여섯개 노래를 함께 소리 높여 부른다. 합창이 끝나면 잠깐의 명상을 한 뒤 하루에 있었던 일들 중 깨달았던 점을 기록하고, 그것을 모두와 공유하고 서로 피드백한다. 1년간은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스스로의 감각을 깨우는 생활을 한다. 선생님들도 학생들과 24시간 함께 생활하는데, 그 변화와 성장에 대한 의미를 반드시 아이에게 알려줘야 그 순간이 아이에게 중요한 역사가 된다고 했다. 친구들과 1박2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진로 특강에서 강연을 했던 나 자신이 한없이 작아졌고, 강연 내용도 너무나 부끄러워졌다. 이곳에서 지내면서 내가 볍씨학교 친구들을 따라다니면서 배워야 할 것이 정말 많다고 생각했다. 기본적인 의식주는 필요한 만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친구들을 보면서, 나는 내가 필요한 것을 스스로 해결하거나 만들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됐다. 집·농사·밥을 짓는 것, 글을 짓고 시를 짓는 것.... 짓는다는 것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들과 이어진 일이고 창조적인 작업이며, 우리 모두가 연결돼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일이며, 생명을 유지하고 영위하는 소중한 일이다. 이렇게 중요한 ‘짓는’ 일을 우리는 얼마나 하고 있으며, 얼마나 배워 왔으며, 얼마나 할 수 있을까. 교육의 역할과 학교의 존재를 다시금 되묻게 된다. <원문출처>경기일보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20925580216
‘엔지니어링 경진대회’ 미래 엔지니어 42명 한자리에
고성~속초 동해 스마트 고속도로 설계작 대상 총 12팀 수상 영예…엔지니어링사 채용연계 지원 ‘2022 엔지니어링 경진대회’ 시상식이 23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이해경 협회장(오른쪽 다섯번째)과 이재석 산업통상자원부 과장(오른쪽 네번째)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진대회를 거치며 엔지니어링사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커졌습니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가 지난 23일 협회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2 엔지니어링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은 홍세린(서경대) 학생은 수상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48팀이 참여해 한 달가량 BIM(빌딩정보모델링) 관련 오프라인 교육 등을 거쳐 최종 성과품을 내는 식으로 진행됐다. 총 31팀이 성과품을 제출했으며, 산학계와 BIM 전문 소프트웨어기업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12팀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홍세린(서경대), 최예인(강릉원주대), 강서윤(건국대) 학생이 함께한 To Be BIM팀은 고성~속초 동해 스마트 고속도로 제5공구 BIM 설계로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학생들은 미래 남북 교류 활성화를 대비해 자율주행이 가능한 노선을 설계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특히 고성~속초간 대안 노선 2개를 선정해 단계별 세밀한 분석 작업에 공을 들였다. 심사위원들은 △노선별 지형모델 △구조물 BIM 모델링 △물량산출서 등 사업제안서 작성에 들어가는 모든 과정을 구체적으로 분석, 완성도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홍세린 서경대 토목건축공학과 학생은 “실무 경험이 없다 보니 대안 노선 검토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3~4주 기간 중 절반을 할애할 만큼, 전체적인 틀을 잡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중앙대 학생(손재형ㆍ동원준ㆍ이윤승)들로 구성된 미래路팀에게 돌아갔다. 미래路팀은 세종시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모노레일 도입을 제시했다. 심사위원들은 모노레일 도입을 위한 교각, 레일, 역사 등에 대한 개념설계와 구조설계가 적절하고, 세종시 로고인 ‘ㅅ’을 형상화한 창의적인 사장교 주탑 설계에 높은 점수를 줬다. 이 밖에 시상식에서는 △우수상(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상) 4팀 △장려상(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사장상) 6팀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진대회 수상팀 학생들은 채용연계 참여기업 채용 전형 시 서류 가점 또는 면제, 인턴채용, 정규직 채용 등 혜택이 주어진다. 해당 기업은 도화엔지니어링, 유신, 한국종합기술, 건화, 삼안, 다산컨설턴트 등 15곳이다. 이해경 협회장은 “수상자들이 엔지니어링산업의 일원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청년의 패기와 도전정신으로 미래 핵심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원문출처>e대한경제 https://m.dnews.co.kr/m_home/view.jsp?idxno=202209231449234250192
"기업 없는 세상 상상하면 소중함 알게 되죠"
경총·매경 기업(氣-UP!) 공모전 작년 대상 수상자 3인 인터뷰 기업은 한국 경제의 심장 역할 이윤 창출 넘어 사회적 책임까지 공모전 참가한 뒤 다르게 인식 올해 2회째 공모 진행 예정 영상부문 외 웹툰부문도 신설 지난해 열린 제1회 `기업(氣-UP!) 영상·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가람 씨, 박지웅 씨, 정유진 씨(왼쪽부터) 등이 한국경영자총협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기업이 사라진 세상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 학생은 취직할 기업이 없으니 취업을 위한 공부를 할 이유가 없다. 직장인에게는 대재앙이 찾아왔다. 출근할 일터가 사라졌으니 말이다. "잘사는 나라를 만듭시다"라고 외치는 정치인의 구호도 국가 재정의 근간이 되는 기업의 세금 없이는 공수표에 불과하다. 지난해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매일경제가 우리 경제의 근간인 기업과 국민이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처음 개최한 '기업(氣-UP!) 공모전'에서 영상 부문 대상을 수상한 작품 '만약에, 기업이 없다면?'이 참신하게 묘사한 장면들이다. 정유진·김규민·김가람·박서진 씨 등 서경대 팀이 제출한 108초 분량의 해당 동영상에는 경제의 3대 주체 중 기업이 사라진 세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번뇌가 압축적으로 담겼다. 동영상을 제작한 정유진 씨는 지난 23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공모전에 참가한 이후에야 기업이 사람들의 일상을 떠받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공모전을 준비하는 데 한 달이 걸렸다. 기업의 중요성을 모르지는 않았지만, 기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일도 평소에는 없었다. 기업이 사라진 세상을 가정하고 나니 그동안 당연했던 모든 일상이 뒤집히는 기분이었다"며 공모전 준비 당시를 회고했다. 지난해 공모전에서 아이디어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박지웅 씨(가톨릭대)는 기업에 대한 부정적 편견이 강한 사람들도 기업의 상품 자체에는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박씨는 '국민과 함께하는 기업 기억 찾기' 기획안을 내놨다. 특정 시대를 상징한 기업·제품·장소에 관한 개개인의 기록물을 모아보는 프로젝트가 주요 근간이다. 예를 들어 SK의 예전 브랜드명인 선경, LG의 옛 브랜드명인 골드스타 등 기업 로고와 함께 찍은 사진이나 사원증 등 애장품을 모아 전시해보자는 아이디어다. 박씨는 "많은 이가 군 생활 당시 먹은 초코파이 맛을 못 잊듯, 기업의 대표 상품은 누군가에게 삶의 일부가 되고 응원이 된다"고 말했다. 박씨는 지난해 현직 군인 신분으로 아이디어를 응모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곧 전역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기업 공모전은 MZ세대에 '기업가정신'을 확산시키는 단초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다. 공모전 수상자들은 기업가정신이 기업에서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느 누구나 기업가정신을 개인의 삶에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경대 팀 수상자 중 한 명인 김가람 씨는 "(나 같은 학생들은) 기업가정신은 기업을 이끌어가는 사람에게나 중요한 이야기로 여겨 왔다. 하지만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한국 기업들이 세계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수많은 이해관계자와 함께 발전하려는 모습은 개인적인 삶의 태도로도 본받을 만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늘날 기업과 기업인에게 새롭게 요구되는 자질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박씨는 "과거 기업은 단기 이익 향상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었던 것 같다"며 "이제 기업들은 100년 뒤를 내다보는 안목으로 스스로 생태계를 일구고 있는 모습이다.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할 방법을 연구하는 게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경총과 매일경제는 올해도 영상 부문과 더불어 웹툰 부문을 신설해 우리 국민의 신선한 기업 '기(氣)살리기'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기업가정신의 의미와 중요성을 나타낼 수 있는 모든 내용이 이번 공모전의 주제다. 기업가정신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경총 관계자는 "공모전에 제출된 다양하고 참신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국민에게 새로운 기업가정신을 인식시키고, 우리 기업들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원문출처>매일경제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021822?sid=101
서경대학교 교수학습원, 교수혁신 주도할 앰배서더 위촉
서경대학교 교수학습원(원장 이지나 교수)은 2022학년도부터 교수역량 강화에 기여할 교원을 서경 교수혁신 앰배서더(S-Teaching Ambassador)로 선정해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서경 교수혁신 앰배서더란 교수학습원의 교원 대표로서 우리 대학 교수자들로 구성된 명예 멤버십을 의미하며, 최근 4학기 강의평가 점수 평균 4.5 이상, 교수 지원 프로그램 참여점수 2점 이상을 충족한 자로 계열별(인문/사회계열, 이공계열, 예술계열, 교양/융합계열) 1인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원에게는 교육혁신처장 명의의 임명장을 수여하고 교원업적 평가에 반영하며, 교수 지원 프로그램 진행의 우선순위를 부여 한다. 2022학년도 서경 교수혁신 앰배서더는 인문/사회계열 공공인재학부 이준복 교수, 이공계열 금융정보공학과 최창열 교수, 예술계열 헤어디자인학과 김성남 교수가 선정됐다. 선정된 3인은 앰배서더로서 혁신 교수법을 적용한 강좌 운영, 교수법 노하우 공유 등 교수 지원 프로그램의 주체적인 운영을 담당하며, 교내 교수자의 의견수렴의 창구 및 프로그램의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지나 서경대 교수학습원 원장은 “서경 교수혁신 앰배서더가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른 교수님들께서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2/09/22/2022092200891.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03994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20922111034342487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34320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29860
서경대, ‘정부초청 중국 한국어과 대학생 초청연수’ 사업 위탁기관 2021년, 2022년 2년 연속 선정
22년 8월부터 23년 1월까지 약 6개월간, 중국 대학 한국어과 우수 장학생 33명 대상 한국 문화·역사 및 K콘텐츠 체험 연수 진행 9월 19일(월) 오후 2시 교내 문예홀에서 관련 기관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입교식 가져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NIED)이 주관하는 ‘정부초청 중국 한국어과 대학생 방한연수’ 사업의 위탁기관으로 2021년에 이어, 2022년 2년 연속 선정됐다. 서경대는 이에 따라 2022년 8월 3일부터 2023년 1월 13일까지 약 6개월 간 중국 대학 한국어과 우수 장학생 33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와 역사 공부, K콘텐츠 체험 등의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당초 8월 3일부터 국내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중국 내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지역 봉쇄의 영향으로 8월 한 달간은 메타버스를 연계한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였으며, 9월부터 연수 장학생의 입국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대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방한 연수생들은 서울 정릉에 있는 서경대학교 캠퍼스 내 기숙사에 머물면서 한국의 우수한 교육과 문화 체험, 국가 기관 및 한국생활 등을 경험하게 된다. 서경대는 2021년 코로나 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우수한 한국어 교육과정과 선제적 방역관리 체제를 기반으로 ‘참가자 전원 TOPIK 6급 획득’, ‘연수생 코로나 19 확진자 ’0‘’을 기록했던 경험을 살려 외국인 장학생들을 비롯해 연수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보다 수준 높고 안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의 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해 가면서 제반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9월 19일(월) 오후 2시 교내 문예홀에서 열린 입교식에는 주한 중국대사관 애홍가(艾宏歌) 공사참사관, 국립국제교육원 김영권 국제교류협력부장, 서경대학교 김범준 교학부총장, 구자억 혁신부총장, 김동휘 언어문화교육원장 등이 참석해 연수를 시작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관련 기관이 협력하여 연수과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국 한국어과 대학생 방한연수를 총괄하고 있는 서경대학교 언어문화교육원 김동휘 원장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방한해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을 위해 서경대학교가 자랑하는 K콘텐츠를 중심으로 뜻깊은 연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경대가 글로벌 실용교육 중심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수생들에게 한국어 학습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K-Culture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국 한국어과 방한연수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진행하는 국제교육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유학생 상호 교류 확대 지원을 통해 국내 대학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교환학생의 한국교육 및 문화 이해를 통한 향후 한국유학 및 진학 증진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16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서경대학교는 현재 해외 20개국 8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는 국제화 시대에 리더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폭넓게 배양할 수 있도록 융복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K콘텐츠 실용학문 선도 대학으로서 한국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2/09/20/2022092000887.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04052 에듀동아 http://m.edu.donga.com/news/view.php?at_no=20220920110318425041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34162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94205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29587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이현정 학우, ‘2022 제48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 참가해 ‘차하상’ 수상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에 재학 중인 이현정 학우가 지난 8월 26일 전주대사습청에서열린 ‘2022년 제48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무용 신인부 부문에서 ‘차하상’을 수상했다. 이현정 학우의 이번 수상으로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를 전국에 알리는 또 한 번의 계기가 되었으며 서경대학교의 위상과 사회적 평판을 한층 더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학우가 대회 참가와 수상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우수한 성적도 거두는 값진 경험을 하게 되었다. 올해로 제48회를 맞이한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는 대한민국 무용계를 이끌어나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전통국악의 본향인 전주에서 전승되고 있는 전주대사습놀이의 효율적인 보존과 유능한 국악 예술인의 발굴 및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전국대회이다. (사)전주대사습놀이 보존회와 전주시가 주최하는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는 1974년도에 전주에서 전통예술에 뜻이 있는 인사들이 모임을 갖고 대사습놀이를 부활시켜, 1977년도에 (사)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설립을 마치고 대회를 주관하였으며, 1983년도부터 판소리명창부, 농악부, 무용부, 기악부, 시조부, 민요부, 가야금병창부, 판소리일반부, 궁도부 등 9개 부문으로 개최되어 오다가 2010년도에 명고수부 신설로 현재 10개 부문으로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는 특성화 방안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전국 우수 무용경연대회에 출전하도록 장려하고 지원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고 향후 진로를 모색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도록 지도하고 있다. 그 결과 학생들은 해마다 각종 경연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수상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서경대 무용예술학과 학과장인 전순희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전국 유수 무용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대회를 준비하고 참가 경험을 쌓으면서 전문 무용수로서의 기량이 날이 갈수록 향상되고 있으며 인성 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순희 교수는 또, “무용경연대회 출전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을 결정할 때 매우 중요한 경력이 되며, 서경인으로서 자부심도 갖게 돼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