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 『Dream Link-Up』진로 프로그램 성황리에 종료
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센터장 민미희 교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학과(전공)별 진로계획의 수립과 이에 따른 자기개발 여건조성 마련을 위해 개최한 2022학년도『Dream Link-Up』진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Dream Link-Up』진로 프로그램은 신청 학과의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 이해 및 진로 탐색을 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직업 선호도 검사와 재능, 흥미, 강점 등 자기 특성의 분석을 통한 자기 이해 워크숍 시간을 바탕으로, 진로 전망 및 다양한 진로 경로를 탐색하고 진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진로상담 워크숍과 진로설계 노하우 습득을 위한 졸업동문 또는 현직 전문가와의 진로코칭 간담회 등 3개 영역으로 진행됐다. 이번『Dream Link-Up』2022학년도 진로 프로그램은 그동안 센터 차원에서 단계별로 이루어졌던 자기이해, 진로탐색, 진로설계, 진로가치관 확립 등 각각의 단일 프로그램을 통합하여 진행하였다는 점에서 기존의 진로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이 학과 차원에서 이루어져 참가 규모가 커짐에 따라 학생의 참여도가 저조해질 수 있음을 고려하여 자기이해 및 진로상담 워크숍은 10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진행하여 학생들의 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진로코칭 간담회는 학과 교수와의 협의를 통해 취업, 진학, 창업 등 다양한 진로 경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전공을 기반으로 사회에 진출해 현직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문 또는 현업 전문가를 초청하여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진로 역량을 강화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했다. 2022학년도『Dream Link-Up』진로 프로그램은 지난 9월 중 서경대학교의 특성화 학과 중심으로 안내되어 4개 학과가 지원하였고, 이 가운데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학, 뷰티&메이크업학과, 헤어디자인학과 등 3개 학과가 선정되어 11월 9일(수) 뷰티&메이크업학과 25명, 11월 10일(목) 헤어디자인학과 53명, 11월 14일(월)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33명 등 총 13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뷰티&메이크업학과 김경민 학생은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정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고, 간담회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뜻깊은 경험이었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헤어디자인학과 박희선 학생은 “처음엔 아침부터 저녁까지 너무 오랜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해서 부담스럽고 피곤하겠다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제가 몰랐던 제 고민과 역량을 알게 되었고, 선배님들과의 대화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며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훨씬 유익했던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민미희 서경대 진로심리센터장은 “Dream Link-Up』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이해를 높이고, 전공과 관련한 다양한 진로를 모색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이와 연계하여 오는 11월 27일(일)까지 재학생이 스스로 대학생활에 적합한 진로설계를 세울 수 있도록『SKU 5-STEP』진로설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 『Dream Link-Up』진로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사항은 02-940-7607, 7066 전화 또는 이메일(counsel@skuniv.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2/11/17/2022111701168.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8657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21117103722542579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4862192466 내일신문 http://m.naeil.com/m_news_view.php?id_art=442303
서기수 서경대 금융정보학과 교수 칼럼 : 미국 금리 인상의 변수별 영향은?
2022년 들어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급격한 금리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연말까지 4.5%까지 보는 예상이 일반적이고 2023년 초까지는 금리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예기치 못한 장기화와 영국의 재정 불안감, 중국의 대만에 대한 노골적인 흡수 의지표현 등 다양한 변수가 이어지고 있고 여기에 엔화와 중국 위안화 가치의 역대급 하락으로 아시아 금융위기가 다시 올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도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비해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시다발적으로 올리고는 있지만 너무나 많아진 가계부채에 대한 불안감을 지울 수가 없다. 이렇게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기정사실로 인식되는 시점에 최근 20여년 기간 동안 2회 있었던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의 투자관련 변수별 영향을 두 변수 간에 어떤 선형적 관계를 갖고 있는지를 분석하는 방법인 상관관계분석(Correlation analysis)을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미국금리(USA_R)의 인상에 따른 한국(KOR_R)과 유럽금리(EURO_R), 원달러 환율(EX_R), 코스피지수(KOSPI200)와 코스닥지수(KOSDAQ), 미국 다우존스 공업지수(DOW_IND), S&P500지수(SNP500), 나스닥(NASDAQ) 및 금(GOLD), WTI유가(WTI) 등 각 변수는 서로 독립적인 관계이거나 상관된 관계일 수 있으며 이때 두 변수 간의 관계의 강도를 분석해서 연관된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때 상관관계가 0<ρ≤+1 이면 양의 상관, -1≤ρ<0 이면 음의 상관, ρ=0이면 무상관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이 해석한다. r이 -1.0과 -0.7 사이이면, 강한 음적 선형관계, r이 -0.7과 -0.3 사이이면, 뚜렷한 음적 선형관계, r이 -0.3과 -0.1 사이이면, 약한 음적 선형관계, r이 -0.1과 +0.1 사이이면, 거의 무시될 수 있는 선형관계, r이 +0.1과 +0.3 사이이면, 약한 양적 선형관계, r이 +0.3과 +0.7 사이이면, 뚜렷한 양적 선형관계, r이 +0.7과 +1.0 사이이면, 강한 양적 선형관계 즉 기준변수(미국금리)의 움직임에 따라서 다른 변수가 +1로 갈수록 같은 방향으로 변화가 발생한다는 것이고 –1로 갈수록 반대방향으로 변화가 생긴다는 것이다. 최근 20여년 간 미국은 두 번의 금리 인상기를 보이는데 첫 번째가 2004년 6월부터 2006년 6월까지 2년 동안 0.25% 포인트씩 17차례에 걸쳐 4.25% 포인트 인상했다. 당시 금리 인상은 미국 부동산 거품 붕괴로 이어졌고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의 실마리를 제공했고 두 번째 인상기는 2016년 12월 기준금리를 인상(0.25%포인트)한 후 2017년 3회(3월‧6월‧12월), 2018년엔 4회(3월‧6월‧9월‧12월)씩 금리를 올렸다. 당시 미국 연준(FRB)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2018년 3월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가 10년 7개월 만에 역전되기도 했다. 아래의 표는 첫 번째 금리 인상기에 대한 주요 변수들의 영향을 나타내고 있다. X축의 첫 번째 지표인 미국의 기준금리(USA-R)에 대한 다른 변수별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한국의 KOSPI200과 KOSDAQ은 0.96과 0.92로 상당히 유사한 움직임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즉 미국의 주요 지수인 다우존스와 S&P500, 나스닥의 상관계수인 0.8, 0.91, 0.83보다도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볼 수 있다. 금(GOLD) 가격에 대한 상관관계도 0.86으로 비교적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고 유가(WTI)도 0.9로 강한 양적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달러가치가 상승해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의외로 원달러 환율(EX_R)은 –0.86의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서 오히려 달러가치보다 원화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금까지의 결과로 살펴보면 일단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국내주식시장과 금값과 유가는 모두 강세를 보여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했던 달러가치와 원자재가격의 반대의 움직임이라는 정설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달러가치 상승에 따른 원화가치의 상대적 하락으로 인해서 환율도 올라갈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가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즉,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시장의 부정적인 이벤트를 다른 긍정적인 요소들로 인해서 시장은 오히려 활성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2004년 당시 세계 증시는 이른바 ‘차이나 쇼크’의 후폭풍으로 크게 휘청거렸는데 2004년 4월 29일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긴축을 천명하고 은행의 신규 대출을 사실상 동결해서 세계 주요 증시가 급락했고 국내 증시도 8월까지 20%나 하락했지만 이후 적립식펀드의 열풍과 국내 기업들의 탄탄한 실적과 외국인 자금의 유입세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시장은 활성화되었고 유가는 40달러를 돌파한 이후 3년간 100달러 수준까지 오르는 상승세를 보였고 원화가치도 오름세를 이어가 2005년에는 원-달러 환율이 1000원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다. < 첫 번째 미국 기준 금리 상승기의 변수별 상관관계 > Person Correlation of Features 두 번째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기인 2016년 12월부터 2018년까지의 다른 변수별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한국의 KOSPI200과 KOSDAQ은 0.63과 0.6으로 첫 번째 인상시기보다는 약한 강도의 양의 움직임을 보였고 미국의 주요 지수인 다우존스와 S&P500, 나스닥의 상관계수는 0.93, 0.92, 0.94로 첫 번째 인상시기보다는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금(GOLD) 가격에 대한 상관관계는 0.094로 거의 유의한 상관관계라고 할 수 없는 결과가 나왔고 유가(WTI)는 첫 번째 상승기인 0.9보다는 낮지만 비교적 강한 상관관계인 0.8의 결과를 나타내고 있어서 금리인상으로 인한 유가의 변화는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원달러 환율은 첫 번째 미국금리 인상기와 같이 음의 상관관계지만 강도는 약한 –0.56을 보였다. 2016년에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등 대외 악재가 발생할 때마다 코스피지수는 타격을 입었지만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국내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기업 실적도 개선되고, 외국인 자금도 유입되는 긍정적 흐름이 있었다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진다. < 두 번째 미국 기준 금리 상승기의 변수별 상관관계 > Person Correlation of Features 지금까지 최근 두 번에 걸친 미국의 금리 인상시기에 대한 다양한 투자관련 변수에 대한 상관관계를 분석했는데 일반적인 통설인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달러가치 상승으로 원달러 환율 급등이나 국내 주가지수의 하락,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국내외 경제 상황 호전으로 인한 주가지수의 상승과 함께 원달러 환율의 하향 안정세가 이어졌고 원자재 가격은 수요와 공급 등 다른 요인으로 인한 상승세를 확인했다. 따라서 2022년부터 향후 2년 여간 이어질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지나친 걱정과 우려보다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글로벌 원자재 공급망 붕괴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가계 소비의 영향, 코로나 엔데믹 이후의 시장의 변화 등 다른 다양한 경제변수를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한 대응전략이라고 생각된다. <원문기사>조세금융신문 https://www.tfmedia.co.kr/news/article.html?no=134960
서경대학교를 모티브로 제작된 뮤지컬 영화 ‘K스쿨’, 토론토 국제 놀리우드 영화제서 뮤지컬작품상, 국제 남우주연상, 국제 여성영화인상, 관객상 등 4관왕 수상
서경대 뮤지컬학과,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 · 무대패션전공 등의 학생들이 극중 비중 있는 역할 맡고 공연과 의상 제작에 다수 참여 영화 제작의 대부분을 서경대 캠퍼스에서 진행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를 모티브로 제작된 뮤지컬 영화 ‘K스쿨’(박미경 감독, 강컨텐츠 제작)이 지난 10월 30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제6회 토론토 국제 놀리우드 영화제(TINFF 2022)’ 시상식에서 11개 경쟁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가운데 한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뮤지컬 작품상, 국제 남우주연상, 국제 여성영화인상, 관객상을 수상하며 4관왕을 석권했다. 토론토 국제 놀리우드 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Nollywood Film Festival, TINFF)는 평등, 사회정의, 비차별, 다양성을 기치로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영화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한 국제 영화제이다. 이 영화제는 특히 경쟁 부문만 50여 개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크다. 뮤지컬 영화 ‘K스쿨’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세계 110여 개국에서 출품한 300여 편 작품들과 경합을 벌인 끝에 11개 경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TINFF 측에 따르면 ‘K스쿨’이 TINFF 역사상 최초로 최다 노미네이트된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K스쿨’은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초고화질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우리나라 패션스쿨을 배경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8K 뮤지컬 영화이며, 우주소녀 다원, 에이프릴 출신 양예나, 멋진녀석들의 의연과 백결이 주연을 맡았다. 뮤지컬 영화 ‘K스쿨’은 예술분야 특성화 대학인 서경대학교를 모티브로 제작되었고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 · 무대패션전공 학생들이 극중 비중있는 역할을 맡고 공연과 의상 제작에도 다수 참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영화 제작의 거의 대부분을 서경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해 이번 ‘K스쿨’의 토론토 국제 영화제 수상은 서경대학교에게 특별한 의미와 가치를 지니는 쾌거가 아닐 수 없다. 'K스쿨'은 중국, 일본, 태국에 선판매된 데 이어 미국 최대 영화 채널인 HBO에서 이들 3개국과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판권을 구매해 국내외 영화계에서는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올 겨울 국내 극장가에서 개봉될 예정이며 세계관객들과도 조우할 예정이다. 대학가와 영화계에서는 예술교육의 강자인 서경대와 영화, 방송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강 컨텐츠가 상호 콜라보를 이뤄 예술성과 완성도를 높힘으로써 국제적으로 수준 높은 영화 제작 및 수상과 함께 산학협력의 새로운 성공사례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서경대학교는 뮤지컬 영화 ‘K스쿨’의 제작에 앞서 지난 2020년 11월 강 컨텐츠와 영화 제작 협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에 따라 서경대 측은 촬영에 필요한 제반 장소 및 시설을 제공했고 예술대학 뮤지컬학과와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의 학생 및 교수가 대거 출연하였으며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학생들이 제작한 의상을 제공했다. 강컨텐츠 측도 본 영화 시작 전 서경대학교를 모티브로 영화를 제작했다는 자막 노출과 함께 스크린 속에 서경대 캠퍼스 내 주요 건물과 시설을 담았으며 엔딩 크레딧에 출연 학생 및 교수의 이름과 의상 제공자를 명기했다. 서경대학교는 ‘K스쿨’의 제작과 이번 국제 영화제에서의 수상 그리고 곧 있을 국내 극장가에서의 개봉을 대학을 홍보하는 PPL 효과와 인지도, 지명도 제고 차원을 넘어 실용을 이끌고 혁신으로 앞서가는 강소 대학 서경대학교의 위상과 역할을 새롭게 모색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2/11/14/2022111401542.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7725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92621439349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36907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441866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칼럼:부산에 모인 한일 영화인들의 ‘동상동몽’[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이즈미 지하루 일본 출신·서경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최근 몇 년 새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이어 왔던 한일 교류가 한동안 침체했다. 하지만 근래에는 이런 교류가 조금씩 살아나는 듯하다. 지난달 막을 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도 그런 자리였다. 올해 영화제에는 오랜만에 일본에서도 감독, 배우 등 여러 영화인이 찾아와 반가웠다. 나도 영화제 현장을 방문해 일본에서 온 지인들과 영화 정보를 교환하고, 해운대에서 같이 술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가 양국 간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어서 무척 기뻤다. 일본의 거장 감독들이 최근 한국에서 연출한 작품을 상영하며, 출연한 한국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한 거장이다. 올해 5월엔 ‘브로커’로 송강호 배우에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기는 성과를 거뒀다. 장르영화의 귀재 미이케 다카시 감독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드라마 시리즈물 ‘커넥트’로 한국의 젊은 배우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 등과 호흡을 맞췄다. 이 작품은 올 영화제에서 OTT 드라마가 영화의 확장된 흐름으로 소개되며 상영됐다. 환갑을 넘긴 두 베테랑 감독이 한국 배우들과 함께 새롭게 도전한 모습은 놀라웠다. 어쩌면 평범하지 않은, 어려운 시기였기에 오히려 이런 작품들이 현실화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영화의 힘’과 ‘영화제의 역할’을 재확인했다. 특히 고레에다 감독은 특별 상영된 다큐멘터리 영화 ‘지석’에서 2017년 5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이며 수석프로그래머였던 김지석 선생을 그리워하고 추모하는 모습으로 한국과의 깊은 인연과 애정을 보여줬다. 일본 영화 제작 환경 개선에 앞장서며 한국 영화계의 사례를 참고하려는 모습도 인상 깊었다. 한국영화진흥위원회(KOFIC) 주최로 열린 ‘스페셜 토크: 한일 영화인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영화인 4명을 패널로 초대해 한일 합작영화의 현장과 미래를 놓고 뜨겁게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주희 엣나인필름 이사는 “오랫동안 일본 영화의 가능성과 힘을 보여주고 싶어 일본 영화의 소개에 힘을 쏟아왔다. 그러나 2019년 이후 정치적인 분위기와 일본 영화는 ‘어렵고 재미없다’는 이미지가 겹쳐, 전체 관객 점유율은 1%에도 못 미치는 상업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러한 가운데 소극장(미니시어터)을 지키기 위해 2020년 일본에서 일어난 ‘세이브 더 시네마’ 운동에 힘입어 한국에서도 ‘세이브 아우어 시네마’ 운동이 일어났다. 온라인을 통해 서로를 북돋우며 한국과 일본 영화인이 돈독해지고 하나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봉준호 감독의 ‘마더’ 촬영현장을 직접 경험한 가타야마 신조 감독은 “교본을 보듯 그 현장을 배웠다”고 했다. 그는 또 “한일 양국이 서로의 상황을 참고해 영화계 노동 환경 개선 문제를 함께 고민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의 작품 ‘벼랑 끝의 남매’는 이번 영화제의 ‘일본 영화의 새로운 물결’ 섹션에서 상영됐다. 나는 그의 ‘벼랑 끝의 남매’와 ‘실종’을 보고 그의 영화에 자양분이 됐다는 배움이 무엇인지 이해되면서 향후 양국 간 교류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도쿄 시부야에 있는 미니시어터 이미지포럼의 도마야마 가쓰에 대표는 “앞으로도 많은 한국 영화를 일본에서 상영하겠다”며 “현 시대를 개척하는 용감한 영화를 만들어 달라”고 한국 영화인들을 응원했다. 한일 영화계에는 여전히 어렵고 힘든 부분이 적지 않다. 게다가 한국 정치권에서는 잊을 만하면 친일 논란 이슈가 발생하곤 한다. 하지만 적어도 영화제에서 만난 한일 영화인들은 정치나 사회적 편견에 얽매이기는커녕 오히려 이런 편견에 맞서려 하고 있다. 요 몇 년간 갈수록 멀게 느껴지는 한국과 일본이지만 영화라는 문화를 매개로 한다면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을 거란 희망을 가져본다. <원문기사>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21110/116425049/1
서경대학교, 베트남 호치민시경제대학교와 문화예술·확장현실(XR) 콘텐츠분야의 연구협력 및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7일(월) 오전 서경대 본관 3층 대회의실서 서경대학교는 베트남 호치민시경제대학교와 7일(월) 오전 서경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확장현실(XR) 콘텐츠분야의 연구협력 및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경대학교에서 김범준 부총장, 이석형 융합대학장, 김상훈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장, 김명하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교수(현 문체부PD)가, 베트남 호치민시경제대학교에서 Nguyen Dong Phong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문화예술·확장현실(XR) 콘텐츠분야의 학제간 연구협력 및 교류와 두 대학의 전문성과 특성을 살린 공동 연구 및 문화, 학생, 연구 분야, 교수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나아가 중장기적 관점에서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연구센터(ETRC)’와의 연구 협력 및 업무협약의 체결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확장현실(XR)은 다양한 몰입형 및 인터랙티브 기술 영역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용어로,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가상현실(VR)을 망라한다. 아트 앤 테크놀로지 분야는 예술과 기술을 접목한 융합 형태로 각 분야별(스포츠, 문화예술, 산업적 측면, 국방, 교육, 의료 등) 지능적 융합이 가능하고 콘텐츠에서의 저변확대가 광범위한 분야이다. 서경대학교는 올해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를 신설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학문에 대한 전문인력의 양성 및 실무중심 교육으로 다양한 산학연의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산업체와의 교류 및 협력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김범준 서경대학교 부총장은 “다양한 K-콘텐츠 확보가 가능한 서경대학교와 호치민시경제대학교의 미디어 관련 분야 연구를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 및 사회공헌 측면에서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서경대학교 융합대학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의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문가그룹과의 협업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법준 부총장은 또, “서경대학교는 공연예술, 미용예술, ICT 융복합 혁신 실용 선도 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를 글로벌 인재 양성에 부합하는 형태로 다양한 업무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2/11/10/2022111002171.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6786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21111112859918127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36713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95443709929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35814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441568
서경대학교 연구정보 환경보건센터, ‘2022년 제1회 연구정보 환경보건센터 전문가 포럼’ 개최
11월 10일(목) 오후 2시, 제주 엠버퓨어힐호텔&리조트 한라홀서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연구정보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철민 교수)는 환경보건학회가 주최하고 서경대 환경보건센터가 주관하는 ‘2022년 제1회 연구정보 환경보건센터 전문가 포럼’을 11월 10일(목) 오후 2시 제주시 엠버퓨어힐호텔&리조트 한라홀에서 개최했다. ‘한국환경보건학회 2022 가을 정기 학술대회’의 특별세션 중의 하나로 이루어진 이번 ‘2022년 제1회 연구정보 환경보건센터 전문가 포럼’은 서경대 연구정보 환경보건센터가 연구정보 DB구축을 위한 ‘환경보건 연구정보(EHRI) 플랫폼을 소개하고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먼저 켐아이넷㈜의 이장우 박사가 ‘환경보건 연구정보 (EHRI) 플랫폼’에 대해 소개한 데 이어, ㈜엔씨엘의 조원득 대표가 ‘환경보건서비스 측면에서의 데이터베이스 관리- Cyber Physical System(CPS) architecture based’라는 제목으로, 환경독성 환경보건센터의 최재원 사무국장이 ‘생활화학제품 건강 위해성 정보전달을 위한 환경독성 환경보건센터 추진전략’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의 함승헌 사무국장, 한국환경연구원의 전형진 박사와 학회에 참가한 전문가들과 패널 및 전체 토론이 이어졌다. 이철민 서경대 연구정보 환경보건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환경보건 연구정보 플랫폼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하고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서경대학교 연구정보 환경보건센터가 보다 많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경대학교는 지난 2020년 8월 환경부로부터 ‘연구정보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되어 환경보건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환경보건정책의 추진을 위해 연구정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2/11/11/2022111101191.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7714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21111154524222792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3289252227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21111500197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35932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441576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36765
[서경인 인터뷰] 이상문 감독(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졸업생)의 장편 데뷔작 <고속도로 가족> 개봉
<영화 '고속도로 가족' 포스터>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를 졸업한 이상문 감독의 장편 데뷔작 <고속도로 가족>이 지난 2일 극장에서 개봉했다. <고속도로 가족>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텐트를 집, 밤하늘의 달을 조명 삼아 살고 있는 기우(정일우)네 가족이 영선(라미란)네 부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고속도로 가족' 스틸컷>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이끌어낸 <고속도로 가족>은 영화제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로 떠올랐다. 탄탄한 연출력과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몰입감을 높인 <고속도로 가족>은 따스한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한다. 이상문 감독을 만나 <고속도로 가족>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서경대학교 재학 시절 그리고 감독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인터뷰 : 이상문 감독(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졸업생) - 안녕하세요 감독님. <고속도로 가족>의 개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영화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상문 감독: <고속도로 가족>은 모두가 스쳐 지나가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자리를 잡을 수밖에 없는 기우(정일우)와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마치 '인생은 놀이, 삶은 여행처럼' 즐겁게 살아가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머물 곳이 필요한 '고속도로 가족'과, 그들이 눈에 밟혀 손을 내밀게 된 영선(라미란) 가족이 만나 그려내는 이야기로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몰입감을 높이는 동시에, 깊은 감동과 여운이 담긴 영화입니다. - 영화가 개봉된 후 현재 소감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이상문 감독: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 함께하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ᅠ - 고속도로 휴게소를 따라 유랑하듯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가 새로우면서도 인상 깊었는데요 이런 이야기를 구상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이상문 감독: 이 세상을 살아가며 적응하지 못하고 버림받지 않을까 느끼는 불안과 걱정이 이 영화를 만들게 된 시작입니다. 지금 한국 사회를 개인적으로 감히 정의하자면 가부장적 신자유주의 시대라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것들이 우리 사회에 많은 문제들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에서 느껴지는 극단적 걱정과 두려움이 홈리스 가족 이야기를 하자고 마음 먹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와 정치, 경제체제와 비슷한 한, 미, 일의 홈리스 뉴스와 다큐멘터리, 인터뷰 등을 참고하며 시나리오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인생은 놀이 삶은 여행처럼 살고 싶지만 경제규모에 비해 안전망이 부족한 각자도생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느끼는 불안감과 걱정, 두려움을 극적으로 ‘고속도로 가족’의 모습을 통해 표현하였습니다. - 영화에 각자의 결핍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하고, 서로 정서적인 유대를 이루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어요. 그 모습을 통해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기도 하고요. 이런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가장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이상문 감독: 영화 <고속도로 가족>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온기, 서로에게 느끼는 연민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함께 살아가며 느끼는 따듯한 마음에 대한 영화입니다. 그 마음이 관객분들에게 닿기를 바랍니다. ᅠ - 감독님에게 '고속도로'는 어떤 공간으로 느껴지시는지 궁금합니다. 이상문 감독: 고속도로는 자동차가 거침없이 빠르게 달리는 도로입니다. 산업화 시대, 고속성장을 대표하는 단어이면서, 고속도로를 운전할 때는 긴장되면서도 가끔씩 멍하듯 붕 뜨며 부유하는 듯 몽환적인 느낌이 나는 공간으로 느껴집니다. ᅠ - 아직 <고속도로 가족>을 보지 않은 분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다면. 이상문 감독: 롤러코스터를 타듯 격정적인 감정을 느끼실 수 있는 영화입니다. 또한 여러 인물들의 다양한 감정과 그들 각자의 사정이 관객분들에게 다가가는 영화입니다. 영화 <고속도로 가족>을 통해 깊은 울림과 따듯한 마음이 닿기를 바랍니다. - 대학시절의 감독님은 어떤 분이셨을지 궁금합니다. 어릴 적부터 영화감독의 꿈을 갖고 연극영화과(현 영화영상학과)에 진학하신 건가요? 이상문 감독: 영화 보기에 푹 빠져서 고등학교 1학년 때 비디오 가게 알바도 했습니다. 학업은 뒤로 하고 주구장창 친한 친구와 같이 영화를 보거나 혼자 보는 게 그 당시 일상이었습니다. 영화감독에 대한 꿈은 막연했습니다. 공부도 못하고 재능도 모르겠고 나 같은 사람은 못하는 직업이라 생각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요리사가 되는 게 더 현실적이지 않나 스스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요리사도 훌륭한 직업이죠. 그런데 고등학교 시절 가장 친한 친구가 영화를 만들어 보라고, 영화과에 가서 도전해 보라고 하면서 용기를 심어주었습니다. 그래 한 번 태어난 거 하고 싶은 거 하자하고 그때부터 공부도 열심히 해서 서경대 연극영화과(현 영화영상학과)에 진학했습니다. ᅠ - 재학 시절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자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상문 감독: 저는 서경대 연극영화과(현 영화영상학과)에 1기 영화 연출 전공입니다. 그 당시에는 영화 기자재나 장비가 거의 없어 제대로 영화를 찍을 수가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그래서 군대 가기 전에는 자연스럽게 연출 전공이라는 이유만으로 또 선배가 없다는 이유로 연기전공 친구들과 함께 연극 연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5편 정도의 연극 연출을 하였는데 그것이 배우로부터 어떻게 연기를 자연스럽게 끌어낼 수 있는가에 대한 큰 도움이 되었고, 지금도 배우를 이해하고 연기를 이해하는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군대를 제대하고 복학을 하니 영화 장비도 다 갖추어져 있고 장민용 학과장님과 영화과 교수님들이 학교에 모두 영입이 되셔서 원 없이 필름 영화와 디지털영화를 찍었습니다. ᅠ 서경대 영화영상학과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이점은 1인 1작품 시스템입니다. 모두 다 각자 자신의 영화를 찍고 모두 다 타인의 영화에 스텝을 하는 시스템은 1인의 역량을 키워주는 동시에 영화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닌 모두의 도움으로 한다는 것을 제대로 배우게 되는 훌륭한 시스템입니다. ᅠ - <어른들은 몰라요>, <죽여주는 여자>의 조감독을 맡으시는 등 졸업 이후 다양한 영화에 참여하며 탄탄한 경력을 쌓아오셨어요. 쉽지 않은 여정이었을 텐데 계속 영화를 이어나갈 수 있었던 동력이 있으셨나요? 이상문 감독: 저는 연극영화과(현 영화영상학과) 1기라 선배가 없었죠. 과거 영화 현장은 학연과 인맥이 강하게 작용하였습니다. 그래서 연출팀으로 첫 작품을 하기까지 쉽지 않았습니다. 제작팀으로 들어간 동기의 소개로 먼저 일하게 되었고 한 작품을 하고 나니 자연스럽게 영화 현장에 아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이후 감독이 될 때까지 10편 이상의 영화, 드라마에서 연출팀, 제작팀, 조감독으로 활동했고 작품이 없을 때는 시나리오도 쓰고 단편영화를 찍었습니다. 동력은 그저 하나입니다. 영화에 대한 사랑. 그 영화에 대한 사랑이 사람과의 만남을 만들었고, 그분들의 도움과 함께 함으로 영화를 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ᅠ - 영화를 꿈꾸는 서경대학교의 후배들을 위한 조언 혹은 응원의 말 부탁드립니다. 이상문 감독: 옛 어른들의 말씀을 대신하겠습니다.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 걸어가다 지치면 멈춰서 쉬고, 다시 일어나 뚜벅뚜벅 가다 보면 길이 있다고 믿습니다. ᅠ - 마지막으로 감독님께서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나가고 싶은지 말씀해 주세요. 이상문 감독: 우리 모두 각자의 사연 속에 인생 영화를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연들을 위로하고 힘이 되어주는, 살아가다 가끔씩은 꺼내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홍보실=황주영 학생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축제 ‘대동제 Begin Again’
오는 11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3일간 개최 부스 진행, 동아리와 소모임 공연, 연예인 공연으로 다채로운 즐길 거리 제공 서경대학교 제50대 나은 총학생회(총학생회장 김시원, 부총학생회장 정다빈)는 오는 11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사흘간 ‘대동제 Begin Again’을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대동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첫 대면 축제로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 펼쳐질 예정이다. 대동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부스 진행, 동아리와 소모임 공연, 연예인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회에서 준비한 이벤트를 통해 축제가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축제 첫째 날은 부스 운영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낮 시간부터 시작되는 각 학과별 다양한 컨셉의 부스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밤 시간 운영되는 주점의 경우 학내 주류 판매는 금지되어 있기에 외부에서 손님들이 직접 술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축제 둘째 날에는 부스 운영과 함께, 오후 시간대에 개막식과 함께 동아리 공연과 인문대 철인(밴드), 실용음악학과 공연(밴드) 등 교내 소모임 공연이 펼쳐진 후 보라미유, 쿠기, 리듬파워의 연예인 공연이 이어져 대동제의 밤을 밝힐 예정이다. 축제 셋째 날인 금요일에는 부스 운영과 함께 동아리 공연, 경영학부의 밴드 공연, 실용무용학과 공연, 실용음악학과 공연(밴드)이 펼쳐지며 서경대 학생들의 끼와 다양한 면모를 뽐낼 예정이며 다음으로 이어지는 연예인 공연에서는 정다경, 백예슬, 다운, 지코, 르세라핌의 공연을 통해 마지막 날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다. 이번 대동제에서는 학생들의 보다 편한 축제 관람과 안전상의 문제 등을 고려해 재학생 존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선착순으로 학생증과 신분증을 확인하여 재학생 존 입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학 부스에서 오전 10시- 오후 8시 중으로 도장을 받은 후, 재학생 존 입장 가능 시간에 따라 출퇴입이 횟수 상관없이 재학생존을 이용 가능하다. 성북구의 지역 행사이기도 한 대동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학생들에게 대학생활의 낭만을 다시금 느끼며 온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많은 학우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대학생활에 있어 좋은 추억이 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 <홍보실=황주영 학생기자>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생활문화디자인전공 제28회 졸업전시회 개최
11월 2일부터 5일간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skon gallery서, ‘SHOPPER LIST’ 주제로 29편의 작품 선보여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생활문화디자인전공의 제28회 졸업전시회가 11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지하 1층 skon galler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는 독특하면서도 실용성을 살린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하기 위해 서경대 학우들은 물론 일반 방문객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 이번 디자인학부 생활문화디자인전공 졸업전시회는 ‘SHOPPER LIST’를 주제로 기획되었다. 단지 소비자가 원하는 목록을 담은 'Shopping List'가 아닌, 학생들이 지난 4년 동안 개발하고 발전시켜온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감각들을 이용한 기획과 컨셉 그리고 타킷층을 전시공간에 펼쳐 보임으로써 역으로 소비자들에게 개발자, 생산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의의를 두었다. 전시회에는 Muzik Tiger-the year of the gyemyo(강희진),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백화점 VIP 라운지(권소정), We’d(김도연), Art monster(김동혁), Maison de la nature(김민주), ACAVE(김찬욱,주민재), SUCH(김혜은), JINTH(김효진), De, mure(김희원), Lazy Berry(류지현), Winter Story(민서빈), Whispering blossom(박미정), What’s in your picnic?(배영서), The which knows everything(안지원), Grove(오나연), A strangeworld in the kingdom(윤은지), Cocou(이송희), Play plus fruts(이유리), The charming(이윤하), 바-림(이하령), In 息處(이혜빈), Complex;stem(임진진), Bumpy bumpy(정채연), Little kitchen(정혜인), Kkumi(주지원), Us, in meta(차시원), Padoro 617(최지인), 2 yeon(홍주연), Dilemma(황서영) 등 총 29편의 작품이 선을 보이고 있다. □ 인터뷰: 졸업전시준비위원회 위원장 김찬욱 학우 이번 생활문화디자인전공 졸업전시회를 기획하고 준비한 졸업전시준비위원회 위원장 김찬욱 학우를 만나 전시회에 관한 설명을 부탁했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이다. -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생활문화디자인전공 제28회 졸업전시준비위원회 위원장 17학번 김찬욱입니다. 졸업전시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전시회를 준비하고 개최하기 까지 생활문화디자인전공 학우들과 함께 전시회 기획부터 예산편성, 일정관리, 도록 편집, 전시 디스플레이, 홍보, 전시회 오픈 등 전 과정을 총괄하여 진행했습니다.” - 이번 졸업전시회에 대해 간단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생활문화디자인전공 제28회 졸업전시회는 ‘Shopper List’ 라는 주제로 기획하였습니다. 'Shopper list'는 단지 소비자가 원하는 목록을 담은 'Shopping List'가 아닌, 학생들이 지난 4년 동안 갈고 닦아온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감각들을 이용한 기획과 컨셉 그리고 타깃층을 전시공간에 펼쳐 보임으로써 역으로 소비자에게 개발자, 생산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에 의의를 두었습니다.” - 학생들은 졸업전시회를 위해 4년 동안 배운 전공지식을 어떻게 적용했나요? “이번 전시회는 전공 내 세부 특성에 따라 제품 스타일링 & 디스플레이 디자인, 텍스타일 제품 디자인 & 코디네이션, 상품기획 & 브랜드 디자인 등으로 나뉘어 구성하였습니다. 학생들은 4년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생활문화용품의 개발과 표현 방법으로 졸업작품을 기획하며 제작하는 실무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 이번 졸업전시회는 어떤 식으로 준비가 되었고 진행이 되었나요? “이번 졸업전시회는 3월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생활문화디자인전공의 특성에 맞춰 컨셉을 기획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고, 그 결과로 전시회를 진행하는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Shopper list’라는 컨셉으로 전시회가 기획되었습니다. 또한 주제에 맞는 컨셉츄얼한 전시회를 선보이기 위해 졸업준비위원회에서는 폴더, 카트와 같은 소품을 그래픽 모티브로 활용하여 포스터, 도록, 굿즈, SNS 컨텐츠를 디자인하였고, 전시장의 포토존 또한 모티브로 활용된 소품들을 이용해 공간 디스플레이를 하였습니다. 전시회 구성에서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올해 전시회에서는 일부 학생들이 실제 브랜드들과 협업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이 실제 브랜드와 직접 소통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실무적인 부분에서 좋은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 오랜 준비 끝에 졸업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졸업을 앞둔 모든 4학년 학생들이 처음으로 진행하는 졸업전시회이다 보니 각자만의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30명의 학생들이 모두 어려움을 극복하고 무난하게 전시회를 열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 졸업전시회를 준비하면서 막막했지만 전시회를 진행하는 학생들, 전시회를 보러오는 관람객들, 디자인학부 교수님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전시회를 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 책임감을 가지고 전시회를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2022년을 바쁘게 보내면서 힘들었지만 값진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며 고마웠던 분들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전시회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함께 고생한 학우들과 졸업전시회에 방문해주신 많은 동기, 선·후배님들, 졸업전시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저희를 믿고 준비과정을 지도해주신 윤수인 졸업전시회 담당 교수님, 학생들에게 졸업작품에 대해 지도를 아낌없이 해주신 김지인 학부장님과 박혜신 교수님, 그리고 페이퍼하우스라는 작업공간을 지원해 주신 배민호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졸업전시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부족했던 부분들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믿고 도와준 졸업전시준비위원회 위원분들과 학우들 덕분에 무사히 졸업전시회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4학년 두 학기 동안 모두들 고생 많으셨고, 졸업 이후에도 각자 원하시는 바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홍보실=안희진 학생기자>
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 재학생 대상 ‘찾아가는 일상회복’ 마음건강 캠페인 성황리에 전개
11월 2일(수), 3일(목) 이틀간 교내 북악관 로비서 코로나 19로 인한 마음건강 점검과 건강한 캠퍼스 생활 영위토록 다양한 체험활동 제공 마음건강캠페인 ‘찾아가는 일상회복’ 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센터장 민미희 교수)에서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학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일상회복’마음건강 캠페인을 성황리에 전개했다. ‘찾아가는 일상회복’마음건강 캠페인은 학생들로 하여금 코로나 19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점검해 보고 건강한 캠퍼스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체험-참여 활동 프로그램으로, 매학기 진행되고 있다. 금번 2학기‘찾아가는 일상회복’마음건강 캠페인의 체험-참여존 프로그램은 그동안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11월 2일(수)과 3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교내 북악관 로비에서 진행됐다. 체험-참여존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은 자신의 스트레스를 객관적으로 측정해 보고 심리상담 전문가의 1:1 미술매체 상담 및 천연 아로마 디퓨저 만들기에 참여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 가운데 뇌파측정은 많은 학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돼 2일과 3일 양일에 거쳐 진행됐다. 생체신호(맥파·뇌파) 측정을 통해 누적 피로도, 자율신경 건강을 측정함으로써 두뇌 건강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자가치유 및 명상훈련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뇌파 측정 프로그램에는 73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4.7점(5점 만점)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2일(수)에 진행한 아로마테라피 활동은 디퓨저 만들기 키트를 제공하여 아로마 효과를 이해하고, 자신의 스트레스 상황에 맞춰 향을 제조해 평소 기분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는데, 선착순 90명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선호도가 높았다. 프로그램 만족도는 4.9점(5점 만점)을 나타냈다. 3일(목)에 진행한 아트테라피 활동은 그림검사를 통해 자기이해와 더불어 자신의 스트레스를 살펴보고 도움되는 행동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얼마전 일어난 이태원 재난으로 생길 수 있는 트라우마 증상과 트라우마 예방을 위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부를 확인하는 과정 역시 함께 진행하였다. 그림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및 스트레스 상황 나누기 활동에는 21명이 참가했고, 프로그램은 4.53점(5점 만점)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 과정에 이태원 사고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개인상담을 신청한 4명의 학생은 상담센터로 연계하여 개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음건강캠페인 ‘찾아가는 일상회복’ 신체 스트레스 측정 – 뇌파검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학과 4학년 황정윤 학생은“뇌파 검사를 처음 해보는 데 두뇌 컨디션 점수와 신체 나이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또, 평균과 비교해서 내 상태가 어느정도인지 알게 되었는데 최근 내 상태를 아주 정확하게 반영된 것이라 신기했다. 다른 학생들도 직접 경험해보기를 추천한다. 또,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아로마테라피 – 디퓨저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 김예림 학생은“디퓨저만들기는 평소에 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뜻깊고 즐거웠다. 학교에서 학생들 대상으로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아트테라피 – 그림검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프트웨어학과 3학년 김유진 학생은 “그림을 그린 후 제 심리상태에 대해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마음이 후련해지는 것을 느꼈다. 나를 알아주는 상담 선생님 존재 하나로도 내 마음이 편안해졌고, 내 스스로를 위해 도움주는 활동 거리를 찾아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스트레스에 대한 학생들의 고민과 소통의 장인‘스트레스 나무’에는 ‘진로’,‘ 대인관계’, ‘학점’ 등 다양한 걱정거리들이 표출되었으며, 컴퓨터공학과 4학년 조현준 학생은 “학생들의 고민을 살펴보는 것 자체가 위로가 되는 경험이 되었다. 어떤 고민은 직접 겪은 것은 아니지만 다른 입장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장인 민미희 교수는 “찾아가는 일상회복 마음건강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 19, 이태원 재난 등으로 인한 긴장되고 피폐해진 마음을 살피고 스스로 자신을 돌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거 같다.”며 “앞으로도 재학생을 위한 심리적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재학생의 심리 지원을 위해 상시 1:1 개인상담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이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진로심리상담센터 02-940-7607 또는 7066으로 전화를 하거나 유담관 CLC존 진로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관련 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2/11/07/2022110701424.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5782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86372303451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35174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44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