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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삼육대학교 · 서울북부고용센터와 함께 2025년 서울북부 릴레이 특강 ‘어나더레벨 플러스’ 개최

    진로취업상담사 대상, 마인드 셋팅 & 감정 회복력 향상 위해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허성민 교수)는 삼육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 서울북부고용센터와 협력하여 8월 21일(목) 오후 2시 삼육대학교 백주년기념관 3층 장근청홀에서 2025년 서울북부 릴레이 특강 프로그램 ‘어나더레벨 플러스(another level+)’를 공동 개최한다.이번 특강은 진로취업상담사들의 전문성 강화와 감정 회복력 증진을 목적으로, 서울북부고용센터 관할 11개 대학(국민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삼육대, 서경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서일대, 성신여대, 인덕대, 한성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유관기관의 진로취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김승환 전문강사가 진행하며 △내 마음의 상태 Self 진단 △자기 돌봄(Self-Care) 전략 △감정 회복 탄력성 3Step △전문가로 성장하는 추동력 △응원 메시지 공유 등의 주제로 구성되어진로취업상담사들의 심리적 회복력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금번 릴레이 특강은 서울북부고용센터가 전체 프로그램 운영을 관리하고, 서경대학교, 삼육대학교가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역 청년 고용 거버넌스 협력 모델을 보여줄 예정이다.허성민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이번 특강은 상담사들이 자기 돌봄과 회복 탄력성을 강화하여 청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취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용센터 및 대학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 고용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2025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수행기관으로 대학 내 각종 취업 지원 인프라 및 서비스 전달체계를 활용하여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정부의 주요 청년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 등 고용서비스 전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인스타그램(@seokyeong_job)과 카카오채널(채널명 :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를 개설하여 다양한 홍보와 함께 1:1 카카오톡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관련기사>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8/22/2025082200964.html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0887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68359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18725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50821000331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82794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821_0003298773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41821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58878?ref=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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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호교류 협약 체결

    20일 교육·연구 협력 및 인재 양성 위해 두 손 맞잡아 김범준 서경대학교 총장(왼쪽)과 장승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이 20일 사인을 마친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지난 20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장승원)와 교육 및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상호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두 대학은 교육 및 연구 자원을 상호 공유하고, 공동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생 및 교원의 교류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아울러 글로벌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공동 목표 아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김범준 서경대학교 총장은 “서경대학교는 ‘아는 것보다 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춘 실용 중심 학문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대학이 각자의 강점을 보완하며 교육과 연구 혁신을 함께 실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장승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은 “양 기관이 서로의 강점을 나누고 새로운 교육적·연구적 가능성을 열어가는 계기가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양교의 발전을 넘어 사회와 국가 발전에도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한경 서경대학교 대학원장은 “두 학교가 우수 인재들이 연구할 수 있는 최적의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학문적·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협력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김재환 서경대학교 대학원 학과장과 이동복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대외협력처장은 실무 차원에서 신속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교는 장학제도와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의 우수 인재들이 서경대학교 대학원으로 진학할 경우 폭넓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서경대학교는 1947년 개교 이래 ‘실용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사회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인재 양성에 힘써온 종합대학이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AI, 데이터사이언스, 스포츠테크놀로지 등 미래지향적 융합 학문을 선도하고 있다.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예술·문화·디지털 분야 특화 교육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교육기관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창의적 학문 연구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손 하트를 그려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조승철 서경대 대학원 과장, 김재환 융합대학원 학과장, 정한경 대학원 원장, 김범준 총장, 장승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 이동복 대외협력처장, 유준호 기획부총장, 주영규 대외협력과장<원문출처>스포츠한국 https://sports.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6907521<관련기사>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2726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42297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69540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829_0003307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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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제에서 국내창작뮤지컬 ‘<영웅> 주요 넘버’ 선보여

    ‘다시 찾은 빛으로, 성북의 밤 만세를 외치다’ 문화제 무대 장식 뮤지컬 전공 학생들 무대에 올라 광복절의 역사와 의미 음악극으로 표출, 뜨거운 호응 얻어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제 ‘다시 찾은 빛으로, 성북의 밤 만세를 외치다’ 참여 사진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 교수)가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성북문화원(원장 김영일)이 공동 주최한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제 ‘다시 찾은 빛으로, 성북의 밤 만세를 외치다’에 참여해, 한국의 대표 창작 뮤지컬로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영웅(에이콤, 2009)’의 대표 넘버를 무대에 올리며 행사의 의미를 더하는 공연을 선보였다. 8월 14일 성북구청 앞 성북천 수변활력거점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공연예술학부 황태율 교수(뮤지컬전공 주임)와 김삼일 교수(연출)의 지도 아래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무대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바탕으로 뮤지컬 영웅의 ‘단지동맹’, ‘장부가’, ‘그날을 기억하며’를 통해 광복의 의미와 독립운동 정신을 관객에게 전달해 역사의식과 예술성을 접목한 대학 중심 문화교육 사례로 주목받았다. 서경대학교 뮤지컬전공 재학생 20명(김지우, 김예진, 김현석, 구동욱, 노강민, 류태규, 박민교, 박수현, 유기웅, 윤혜정, 이상철, 이승언, 이원호, 이정우, 이채림, 장윤서, 장하윤, 조하나, 채은샘, 황성익)이 출연해 청년세대가 중심이 되어 광복절의 역사와 의미를 뮤지컬을 통해 문화적으로 전달한 사례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문화제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예술계, 교육기관이 함께 연대하는 문화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서경대를 비롯, 고려대, 국민대, 한성대, 성북국악협회 등이 참여해 시민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최은정 서경대 문화예술센터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시대정신을 나누는 자리에 설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예술인의 역할뿐 아니라 한 시민으로서의 책무도 함께 배우는 무대를 지역과 함께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사회적 가치를 담은 예술교육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출처> 천지일보 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305912 <관련기사> 헤럴드경제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553065?ref=naver 신아일보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9131 서울신문 https://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250813500108&wlog_tag3=naver 더팩트 https://news.tf.co.kr/read/life/2233750.htm 문화일보 https://www.munhwa.com/article/11525758?ref=naver CNB저널(문화경제) https://weekly.cnbnews.com/news/article.html?no=186379 지이코노미 https://www.geconomy.co.kr/news/article.html?no=305014 쿠키뉴스 https://www.kukinews.com/article/view/kuk202508130155 여성신문 https://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6271 국제뉴스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49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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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서울동구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대상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거버넌스 구축 및 지역청년 지원사업 일환으로 인근 특성화고등학교와 협업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허성민 교수)는 8월 19일(화) 서울북부고용센터-서경대학교-서울동구고등학교 연계 트라이앵글 지역청년 고용네트워크 일환으로 서울 성북구 소재 서울동구고등학교(교장 이주훈) 3학년 재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E-Disc 성격행동유형검사와 자기이해’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울동구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은 E-Disc 성격행동유형검사 진단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행동유형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의 재능과 성향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여 진로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E-Disc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였으며, 특히, 자신의 행동유형을 통한 자기이해 및 진로방향을 설정할 수 있어 참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허성민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관내 특성화고등학교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하여 지역사회 고용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942년에 설립된 서울동구고등학교는 서울형 마이스터고, 고졸자 후속관리 선도학교로 선정되었으며, 2025년 졸업생 취업희망자 중 97.67%의 높은 취업률을 나타냈다.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2025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수행기관으로 대학 내 각종 취업 지원 인프라 및 서비스 전달체계를 활용하여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정부의 주요 청년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 등 고용서비스 전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인스타그램(@seokyeong_job)과 카카오채널(채널명 :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을 개설하여 다양한 홍보와 함께 1:1 카카오톡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8/20/2025082002279.html 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17925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68124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820_0003297005 E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93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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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 ‘정부 초청 중국 한국어과 대학생 방한 연수’ 사업 위탁기관 5년 연속 선정

    25년 8월부터 26년 1월까지 중국 한국어과 우수 장학생 43명 초청 6개월간 한국어를 비롯한 한국문화·역사 및 K-콘텐츠 체험 연수 8월 19일(화) 오후 3시 교내 컨벤션홀에서 입교식 개최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원장 한상신)이 주관하는 ‘정부 초청 중국 한국어과 대학생 방한 연수’ 사업의 위탁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경대는 2025년 8월 4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약 6개월간 중국 대학 한국어과 우수 장학생 43명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의 문화 및 역사 공부, K-콘텐츠 체험 연수를 진행한다. 중국 내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된 이들 연수생은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서경대의 기숙사에 머물면서 한국의 우수한 교육과 문화 체험, 국가 기관 및 한국 생활 등을 경험하게 된다. 8월 19일(화) 오후 3시 서경대 본관 8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입교식에는 주한 중국대사관 애홍가(艾宏歌) 공사참사관, 국립국제교육원 한상신 원장, 권기정 국제교류협력팀장, 서경대학교 구자억 혁신부총장, 김동휘 언어문화교육원장 등이 참석해 중국 한국어과 연수생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연수가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립국제교육원의 중국 한국어과 방한 연수 사업은 한중 유학생 상호 교류 확대 지원을 통해 국내 대학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교환학생의 한국 교육 및 문화 이해를 통해 향후 한국 유학 및 진학 증진에 이바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중국 한국어과 대학생 방한 연수를 총괄하고 있는 서경대학교 언어문화교육원 김동휘 원장은 “서경대가 글로벌 실용교육 중심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수생들에게 한국어 학습뿐 아니라 K-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국제화 시대에 리더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폭넓게 배양할 수 있도록 융복합 교육을 진행하고 글로벌 실용교육 선도 대학으로서 한국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경대학교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인증대학, 4년 연속 우수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서경대 언어문화교육원은 매년 해외 23개국 1,5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 및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8/21/2025082101121.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0885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68169 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18091 주간한국 https://week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7125090 뉴시안 http://www.newsian.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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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은 서경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칼럼:[임성은의 정책과 혁신] 〈23〉의정 갈등의 뿌리, 의대 평가제도 다시 묻다

    임성은 서경대 공공인재학부 교수·前 서울기술연구원장 의대생들이 곧 복귀할 전망이다. 벌써 1년 반이 흘렀다. 두 학년을 동시에 어떻게 교육할지, 3학기라는 불규칙한 흐름을 어떻게 메울지 고민이 크다. 의사 국가고시나 전문의 시험을 별도로 마련해야 하는지, 교수와의 관계를 어떻게 회복할지도 남은 과제다.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찾고 있지만, 평가제도에서 해법을 모색할 수는 없을까. 의사 국가고시 합격률은 90%를 넘는다. 난도가 높은 시험에서 이처럼 높은 합격률이 나온다는 것은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물론 의대생들은 입학 때부터 성적이 우수했고, 학습량이 많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른바 '족보'를 아무리 활용한다 해도 90%라는 수치는 단순한 실력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변호사 시험 합격률이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과 비교해도 차이가 크다. 의대 입학만 하면 의사 면허까지 따라오는 지금의 평가를 재고할 필요가 있다. 의대 학점관리에도 동시에 적용하면 빨리 갈 사람과 늦게 갈 사람을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의과대학 성적 우수자나 국가고시 상위 합격자가 곧 훌륭한 의사일까? 일정한 상관관계는 있을 수 있으나, 그것이 필요충분조건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의대 내 성적 평가와 국가고시의 평가 방식이 과연 적절한지, 보완할 점은 없는지 재검토가 필요하다. 먼저 '훌륭한 의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다. 진단과 수술, 처치를 잘하는 것은 기본이다. 이러한 것을 단순 암기 위주의 필기시험으로 판단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평가를 보완한다 하더라도 그 기준은 이해관계자나 관점에 따라 달라진다. 교수나 선배 의사는 연구 수행 능력과 순응성을 중시할 수 있고, 병원장은 수익성과 민원 최소화를 중시할 수 있다. 반면 환자와 보호자는 따뜻함과 친절함을 우선한다. 환자와의 소통 부족으로 불필요한 분쟁을 유발하지 않는 능력, 혹은 분쟁을 원만히 해결하는 역량도 필요하다. 나아가 정부와 협의하거나 사회적 갈등을 조정하는 능력까지도 의료인의 필수 역량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다양한 관점을 조화롭게 반영한 종합적 평가 체계를 마련하는 일이다. 무엇보다도 '족보'가 통하지 않는 방법을 찾는 것이 어떨까. 기출문제를 정부가 공개하고, 문제집 판매수익을 좋은 곳에 쓰는 것도 방법이다. 정부가 골치 아파하고, 환자와 국민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다소 느슨하게 할 수 있는 장치가 되지는 않을까? 사회가 바라는 의사는 기본적인 인성을 갖춘 사람이다. 환자를 존중하지 않거나, 무지하다고 무시하거나, 취약한 상태를 이용하는 행위는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 특히 환자를 성적 대상이나 금전 취득의 수단으로 삼는 경우는 철저히 걸러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이런 논의를 깊이 다룰 여유조차 없어 보인다. 인성과 윤리 평가의 구체적 방법론을 모색하기보다, '다른 직업군도 하지 않는데 왜 우리만 하느냐'는 방어적 태도가 장애물이 되고 있다. 당국 역시 의대 수업 운영이나 복귀 학생과의 형평성 문제 등 당장의 현안 해결에 급급하다. 하지만 족보에 의존한 단순 암기식 평가, '대열에서 이탈할 수 없다'는 압력 속에서는 근본적 변화가 나오기 어렵다. 복잡한 문제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결국 지금의 혼란은 의대 평가 제도 속에 '본질적 가치'가 빠져 있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 아닐까? 이번 의정 갈등 같은 사태가 반복되어 의료체계가 붕괴 위기에 놓이고, 피해가 환자에게 전가되며, 의사 수급 문제로 국가적 혼란이 야기되는 일이 없도록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 임성은 서경대 공공인재학부 교수·前 서울기술연구원장 <원문출처>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508200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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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수시특집] ‘취업연계중점대학6년연속선정’서경대1019명 (80.1%)..교과우수자,교과균형‘신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지원자격 ‘확대’서경대는 올해 수시에서 교과우수자와 교과균형을 신설하고, 기존의 교과성적우수자I 교과성적우수자II 2개 전형을 폐지한다. 신설된 교과우수자와 교과균형은 모두 교과100%로 일괄합산하는 점은 같지만, 교과균형의 경우 국수영탐(1과목) 중 2개합 8이내의 수능최저를 적용한다는 차이가 있다.올해 전형상 주요 변화로는 정원외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의 지원자격을 일부 변경하는 점이 있다. 기존에는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만 지원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검정고시 합격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자격 범위를 확대한다. 이밖에도 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과, 영화영상학과 등의 모집단위를 선발하는 실기우수전형의반영비율도 변경된다.서경대는 정원내 기준 수시로 1019명을 모집한다. 수시/정시 합산 모집인원의 80.1%에 해당한다. 지난해 1035명(79.1%)에서 수시 모집인원과 비율이 소폭 감소했다. 수시는 학종 없이 교과, 논술, 실기로만 운영한다. 교과는 5개 전형으로 381명(30%)을 모집한다. 교과우수자 102명(8%), 교과균형 205명(16.1%), 기회균형I 22명(1.7%), 사회기여자 12명(0.9%), 군사학과 40명(3.1%)이다. 논술은 204명(16%)을 모집하고, 실기는 434명(34.1%)이다.<교과 381명.. 교과우수자, 교과균형 ‘신설’> 서경대는 교과에서 교과우수자, 교과균형, 기회균형Ⅰ, 사회기여자, 군사학과의 5개 전형으로 381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운영하던 교과성적우수자Ⅰ과 교과성적 우수자Ⅱ를 폐지하며 교과우수자와 교과균형을 신설했다. 각 전형별로 자격요건이 다르다. 교과우수자는 2018년 2월 이후 국내고교 졸업(예정)자로 대학에서 반영하는 교과 80단위 이상을 이수한 자가 지원 가능하다. 교과균형은 수능 응시 예정인 고교 졸업(예정)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사회기여자는 2018년 2월 이후 국내고교 졸업(예정)자이면서 군인/경찰/소방/교정직/보호직 공무원으로 15년 이상 재직중인 자의 자녀가 지원 가능하다. 기회균형Ⅰ은 수능 응시 예정인 고교 졸업(예정)자 중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 대상이다. 군사학과의 경우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로서 군인사법 제10조(결격사 유 등)에 저촉되지 않는 2001년 1월1일생부터 2009년 12월31일생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대부분 교과100% 일괄합산이다. 단 교과균형과 기회균형①은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국수영탐(1과목) 중 2개합 기준, 교과균형은 8이내, 기회균형① 은 9이내다. 군사학과만 면접과 체력고사를 반영한다. 전형방법은 교과70%+면접20%+체력10%다. 교과성적은 학년별 비율은 적용하지 않으며 전체 반영학기를 일괄 합산해 반영한다. 3학년 1학기까지의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사회/과학을 각 25%로 반영한 다. 전형별로 교과우수자 사회기여자 군사학과는 반영교과의 전과목을 반영하고, 교과균형 실기우수자 논술우수자 기회균형①은 반영교과별 상위 3과목만 반영 하는 차이가 있다. 면접고사는 심층면접으로 그룹별 질의응답 형식이며, 전공소양/기본소양/공통소양으로 나눠 평가한다. 전공소양은 자기소개, 외형(신체균형)을 평가하며, 성장 환경, 품행, 포부, 각오 등을 본다. 기본소양은 장교로서 필요한 올바른 가치관, 국가관, 안보관을 확인하며, 발표력, 표현력, 희생정신 등을 본다. 공통소양으로는 군 사학과 학업계획 및 장교 임관 후 진로플랜 등을 평가하며, 대학생활, 리더십, 자기개발, 미래비전 등을 본다. 배점은 각 전공소양 70점, 기본소양 70점, 공통소양 60점이다. <논술 204명.. 중위권 수시 통로 ‘약술형 논술’ 실시> 논술전형으로는 204명을 모집한다. 미래융합학부1, 미래융합학부2, 자유전공학부의 3개 모집단위에서만 선발을 진행한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와 동 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라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논술90%+교과10%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서경대는 논술전형을 일반논술에 비해 준비 부담이 덜한 약술형 논술로 진행한다. 약술형 논술 은 단답형 빈칸넣기 등 간단한 유형의 문항으로 구성돼 난도가 비교적 높지 않아 적성고사가 폐지되면서 중위권 학생들의 새로운 수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어 4문항, 수학 4문항 등 총 8문항을 출제한다. 고사시간은 60분이다. 국어의 출제범위는 문학 독서다. 제시문의 핵심 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표현, 문항에 서 요구하는 조건에 충실한 서술이 필요하다. 수학은 수Ⅰ 수Ⅱ에서 출제되며 문제에 필요한 개념과 원리를 파악해 정확한 기호와 용어를 사용해 서술해야 한다. 논술고사일은 9월28일로 예정됐다. <실기우수자 434명.. 모집단위별 반영비율 상이> 실기우수자는 434명을 모집한다.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각 모집단위별 전형방법이 모두 상이해 실 기우수자 전형 지원을 고려하는 수험생은 모집요강을 통해 희망하는 학과의 전형방법을 확인해야 한다. <서경대 ‘미래인재 양성 선도 대학’ 실용적 진로지원 시스템 수립> 서경대는 유연한 교육혁신과 실용 중심의 진로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에 적합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생 중심 대학’으 로의 전환을 실질적 성과로 연결하며, 서울 주요 대학 중 취업률 2위를 기록하는 등의 성과도 거두고 있다. <교수학습원 중심으로 다양한 교수/학습지원 프로그램 운영> 서경대는 교수학습원을 중심으로 교수자의 교육역량 강화와 학생 중심 학습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교수지원 부문에서는 ‘S-T 교수법 특 강’, ‘S-T 혁신교수법 연구’, ‘S-T 멘토링’ 등 15개 내외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우수강의교원 시상제, 교수법 Tips 제공, 포트폴리오 연구 등도 병행하고 있다. 학생 학습 지원으로는 ‘S-L 서경튜터링’, ‘S-L 교수와 함께하는 학습연구모임’, ‘S-L 학습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으로 협력 기반 학습을 강화하고 있으며, ‘S-L 메이저 서포트’, ‘Learning Know-how Sharing’ 등 학과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무전공 입학자를 위한 FYP(First Year Program)는 전공탐색과 진로설계 를 지원하는 서경대 고유 프로그램으로, K-MOOC 기반의 전공 탐색 콘텐츠, 전문가 특강, 퍼스널 브랜딩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진로 방향 설정을 돕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운영 대학 선정.. 5년간 매년 3억원 지원> 서경대는 2024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운영 대학으로 선정돼 5년간 매년 3억원의 국고 지원을 받아 진로/취업 지원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진로설계, 직무멘토링, 취업캠프, 동문과 함께하는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합 제공하고 있으며, 진로동아리와 전공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전공맞춤형 진로탐색 프로젝트 등 전공 연계 진로지도도 활성화되어 있다. 2024년 기준 전공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에는 12개 전공에 1096명이 참여했다. 또한 서경대는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되며 매년 400명 이상의 학생이 실무형 일자리 경험과 장학 혜택을 얻고 있다. 2023년부터 는 K-Move스쿨을 통해 미국 현지 산업체 맞춤형 직무교육과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2023년 S등급 평가를 획득, 글로벌 진출 지원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산학연 연계-협력으로 실용적 플랫폼 구축> 서경대는 지역사회, 산업계,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실용 중심의 지산학연 연계 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환경부 주관 화학물질 안전관리 특성화대학원과 과 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학/기업 협력형 SW아카데미 등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고, 커리큘럼과 비교과 교육을 연계한 실전형 교육모델을 확산하고 있다. 여기에 캠퍼스타운 사업, 청년 UP 플랫폼, 약 1000평 규모의 창업 인프라를 활용한 AI/문화예술 융합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창업대체학점제, 창업휴학제 등 창업친화적 학사제도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첨단 콘텐츠 640건 창작.. 학년별 비교과 프로그램도 운영> 서경대는 문화예술과 ICT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창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예술대학은 ‘공연예술 창의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640건의 창작 콘텐츠 와 80건의 지적재산권을 출원했다. 이밖에도 (주)엑스온스튜디오와 공동 제작한 XR 뮤지컬 <물꽃>, <모태솔로 구해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우수 사례로 선정됐고, 2024 SIGGRAPH ASIA에 초청되는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장르별 문화기술(CT) 전문 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하면서 메타버스 공연 기술 연구도 본격화 하고 있다. 비교과 교육에서도 학년별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기 탐색, 전공 심화, 실무 도전의 3단계로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장기 참여 우수자에게 ‘SKU-CREOS 인재 인증서’를 수여해 진로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서경대는 서울시 위탁으로 북부여성발전센터,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 정비사업아카데미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 여성, 교원 등 다양 한 계층을 아우르는 통합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런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서경대는 교육 콘텐츠 개발, 교수법 개선, 진로/취창업 연계, 지역사회 연계 교육 등의 혁신을 통해 실용과 공공성을 겸비한 지속가능 혁신대학의 모델을 표방하고 있다. 서경대는 앞으로도 유연한 학사제도와 실용 중심 교육을 기반으로 학생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 산업계 수요를 아우르는 미래형 기관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원서접수 9월8일부터 12일까지>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9월8일 오전10시부터 12일 오후6시까지다. 서류 접수는 17일 오후4시에 마감하며, 논술고사는 9월28일에 진행하고, 지원인원에 따라 오전/오후로 나눠 실시할 수 있다. 최초합격자는 실기우수자/논술우수자는 11월21일 오후5시에 발표하고, 나머지 전형은 12월12일 오후5시에 발표한다. 이후 충 원합격자 발표는 12월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고, 24일에 미등록 충원등록을 마감한다.<최창열 서경대 입학처장.. “빅 블러 시대 선도할 융합인재 양성 목표”> - 어떤 학생을 선발하고자 하는지 서경대는 창조적 탐구인, 세계적인 교양인, 실천하는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학 교육의 패러다임을 빅 블러 (Big Blur)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 선택권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요구에 부합하는 창의융합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25학년부터 미래융합대학을 신설하고 학생들이 입학 후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전공자율선택제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 올해 입시의 주안점을 소개한다면 2025학년부터 2년째 실시하고 있는 무전공 모집이 있다. 2026수시에서는 미래융합대학 내 미래융합학부1 240명, 미래 융합학부2 241명, 자유전공학부 64명을 모집한다. 약술형 논술을 실시하는 논술전형은 교과10%+논술90%에 수능최저 없이 204명을 모집한다. 약술형 논술의 경우 일반논 술에 비해 난도가 낮아 시험 준비가 용이하고, 논술 반영비율이 높고 수능최저도 없어 사전 성적에 대한 부담이 적은 편이다. 올해 창의인재대학이 신설됐다.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만 운영한다.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별도 단과대를 신설한 셈이다. 인텔리전트경영학과 40명, 뷰티디자인학과 9명, 미디어광고학과 20명 등 총 69명을 모집한다. 전형상 변화로는 기존 교과성적우수자 Ⅰ과 교과성적우수자Ⅱ 전형을 폐지하고, 각각 교과우수자 교과균형으로 모집한다. 모두 학생부 교과 100%로 모집하지만. 교과균형의 경우 국수영탐(1과목) 중 2개합 8이내의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의 경우 시대의 변화에 따라 학생들의 요구가 많아져 지원자 격을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까지 포함한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도 변경된다. 수시 2단계에서 반영하던 1단계 성적 반영을 배제했다. 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과는 수시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반영을 배제해 교과20%+실기80%으로 변경했다. 영화영상학과의 경우 수시 1단계는 실기100%, 수시 2단계는 교과20%+실기80%으로 변경했으며, 무대패션전공은 수시 2단 계에서 교과30%+실기70%, 뮤지컬 전공은 수시 2단계에서 교과20%+실기80%,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는 교과70%+산업체매칭30%, 코스메틱뷰티매니지먼트학 과(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에서 교과40%+실기60%로 변경됐다.-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강점이 있다면 서경대는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한다. 서경비전 2030에 따라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일반학과를 모두 무전공으로 모집하고 있다. SW인재양성사업, 취업연계중 점대학 등 사업을 통해 청년창업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서경대는 특색있는 소수 정예의 강소대학이다. 학생 수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실용음악(보컬), 공연예술, 뷰티/메이크업/헤어디자인 분야는 국내 최고 수준이다. 학습자 중심의 교수법(플립러닝, PBL, AI기반 학습 등)을 통해 다양한 융합 전공을 개발하고 특화된 교육을 지원한다. - 올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서경대는 가능성을 내재한 학생이 입학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보다는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학생을 모집하기 위해 무전공 모집 등의 전형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입시는 단순히 점수로 결정되지 않는다.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원문출처>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6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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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공연예술대학 실용음악학부 11기 신입생 공연 ‘초잎’ 성료··· 실용음악학부 학생회장 신은태 학우 인터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대학 실용음악학부 11기 신입생들의 공연 ‘초잎’이 지난 7월 25일 (금) 오후 7시 교내 본관 8층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초잎’은 라이브로 진행되어 신입생들의 풋풋한 에너지와 설렘 가득한 첫 무대를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13팀, 2부에서는 11팀으로 총 24팀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개성과 음악 색깔을 뽐냈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우들을 대표해 공연예술대학 실용음악학부 정학생회장 신은태 학우를 만나 소감을 들어봤다. □ 인터뷰: 실용음악학부 학생회장 23학번 신은태 학우 -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앞서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실용음악학부 학생회장 23학번 신은태입니다. - 신입생 공연 ‘초잎’이 갖는 특별한 의미나 메시지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초잎’이라는 이름처럼, 이제 막 싹을 틔운 신입생들이 음악을 통해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을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번 신입생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이 매우 뜻깊었을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준비 시기와 진행 방식을 말씀해 주세요. 공연 준비는 대략 6월부터 시작되었고, 지도 교수님들과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공연 준비를 위해 힘썼습니다. 또, 공연 3일 전부터 리허설을 돌리며 공연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 공연을 준비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이나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무엇보다도 신입생들이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공연을 준비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빠르게 적응을 잘 해줘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 이번 신입생 공연에서 특히 강조하고 싶었던 부분이나 기억에 남는 하이라이트가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1부와 2부 사이에 관객 여러분을 위해 정동환 교수님과 11기 보컬 원지석 학생의 특별 무대가 있었고, 마지막 엔딩곡은 작곡 전공 신입생 4명이 함께 만든 자작곡으로 11기 신입생들의 이야기를 담아 공연을 감동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 공연을 지켜본 관객들의 반응은 어땠는지, 현장에서 직접 느끼신 분위기를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곡이 마무리될 때마다 관객분들의 뜨거운 박수가 쏟아져 무대에 선 학생들이 큰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무대 아래서 바라보았을 때도 그 뜨거운 에너지가 전달되는 것이 잘 느껴졌습니다. - 신입생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소감을 이야기해 주세요. 무대 위에서 신입생들이 자신감 있게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정말 뿌듯했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공연이 관객들에게도 큰 울림을 줄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기뻤습니다. - 마지막으로 멋진 공연을 선보인 스태프와 연주자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준비해 준 모든 연주자와 무대 뒤에서 묵묵히 힘써 준 스태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있었기에 11기 초잎이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홍보실=최가은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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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칼럼:[기고] 보이스피싱, 해외 원점 타격해야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영화 ‘시민 덕희’는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오히려 조직의 실체를 파헤쳐 가는 과정을 그려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하지만 그 충격은 결코 영화적 연출에 그치지 않는다. 영화 속 콜센터 조직의 구조, 피해자의 심리, 해외 거점의 존재는 현실에서 여전히 되풀이되고 있다. 보이스피싱은 개인의 일탈이 아니다. 캄보디아 시아누크빌과 같은 해외 범죄 허브에서는 조직화된 콜센터가 한국인을 겨냥해 실시간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 이들은 중국계 지휘부 통제 아래 한국인 조직원이 콜센터·이체·해킹팀으로 나뉘어 분업적으로 움직인다. 고수익을 미끼로 한국 청년을 유인한 뒤 여권을 압수하고 감금해 강제노역시키는 방식은 인신 매매, 노동 착취, 금융 범죄가 결합된 복합 범죄다. ‘검찰팀’이 수사기관을 사칭해 협박하고, ‘해킹팀’이 피해자의 금융 정보, SNS 계정을 탈취하며, ‘이체팀’은 자금을 세탁하는 등 기업형 시스템으로 이뤄진다. 단순한 사기를 넘어 하나의 산업 구조다. 그러나 현행법은 ‘개별 범죄 행위’ 중심이라 조직 전체의 고리를 입증하고 처벌하는 데 한계가 있다. ‘전기통신금융사기특별법’ 역시 피해금 지급 정지·환급에는 효과적이지만 해외 서버, 해외 결제 시스템, 암호화폐를 이용하는 경우 추적이 어렵다. 사기 피해의 책임 주체를 명확히 하기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도 필요하다. 실제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 올 상반기에만 보이스피싱 발생은 1만2000여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고, 피해액은 무려 98% 늘어난 6400억원에 달한다. 여기에는 AI 기술도 한몫한다. 모습이나 말투까지 재현해 가족도 구분하기 어렵다. 문제는 이 범죄가 금전적 손실을 넘어선다는 데 있다. 고령자·청소년 등의 삶이 무너지고, 금융 질서와 공적 권위에 대한 신뢰가 붕괴한다. 수사기관·금융기관 사칭 방식은 일종의 심리전이며 피해자가 경찰의 개입조차 거부하는 일도 발생한다. 이는 공권력 기능 상실로 직결된다. 보이스피싱은 이제 마약에 버금가는 국가안보 위협 요소다. 범죄 조직이 해외 도시를 거점 삼아 외교·금융 질서에 영향을 주고, 대국민 심리에까지 파고드는 상황에서 단속 중심의 사후 대응으로는 한계가 있다. 범죄 근거지를 ‘원점 타격’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경찰 못지않게 해외 정보망을 지닌 국가정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실제로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의 입국 시 즉시 체포, 2007년 광둥성 소재 대만계 콜센터 조직 129명 동시 검거, AI 화자 식별 기술로 동일 조직 내 역할 분류 성공 등은 국정원의 정보전과 국제 공조, 디지털 분석 기술이 결합한 결과물이다. 여기에 그치지 말고 정부 차원에서 ‘AI 기반 분석 플랫폼’을 조기 구축하고 금융기관, 통신사, 플랫폼 기업과의 민·관 통합 대응 및 실시간 정보 공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전 세대 맞춤형 콘텐츠 제공 같은 대국민 예방 교육도 병행돼야 할 것이다.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원문출처> 국민일보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56275397&code=11171314&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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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칼럼: [기고] 군 간부 이탈 막을 처우 개선책 시급하다

    군의 초급·중견 간부들은 병사들의 훈련과 일상생활을 관리하고 전투 상황에서 즉각적인 명령 전달과 실행을 책임지는 군의 허리와 같다. 이들은 병사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며, 그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등 병사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기 진작에 기여한다. 특히 부사관들은 오랜 근무 경험과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병사들에게 구체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군의 전반적인 전투력을 높인다.2025년 상반기 육·해·공·해병대에서 정년 전 전역을 희망한 간부는 총 2869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는 불과 4년 전보다 2.1배나 증가한 수치로, 이 가운데 86%가 위관장교와 부사관이라는 점에서 상황의 심각성이 배가된다. 간부 휴직자 수도 3800명을 넘어섰으며, 이로 인해 남은 간부들에게 업무 과부하가 전가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병사 봉급은 최근 몇 년간 획기적으로 인상된 반면 간부 처우는 상대적으로 정체되어 있다. 학군·학사사관 후보생 등 장교 지원율이 급감하고 있으며 부사관도 마찬가지다. 이처럼 군 간부 충원이 난항을 겪으면서 전반적인 질적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우려되며, 지휘체계 전반의 불안정과 작전 수행 능력 약화를 불러올 수 있다. 정치적 요인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청문회와 수사가 이어지고 ‘내란 및 채상병 특검’ 등에 군 고위 인사들이 소환되면서 조직 전반이 국민 신뢰를 잃고 있다. 이는 간부들의 자긍심을 갉아먹고 직업적 보람이 흔들리는 계기로 작용한다. 결과적으로 “과중한 업무, 낮은 처우, 무너진 명예”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은 더없이 위중하다.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고, 러시아 파병에 따른 군사 외교 확대 속에 북·러 간 밀착이 가속화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주한미군의 지위 변화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한국의 자주적 방위 역량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하지만 이 모든 전략과 무기체계의 핵심은 결국 ‘사람’이다. 군 초급·중견 간부는 단순한 인력이 아니라 전투력의 중추이자 지휘의 최전선이다. 이들이 흔들리면 조직 기반이 무너진다. 인구절벽으로 인한 심각한 병력 감소에 직면한 상황에서 간부 이탈 흐름마저 막지 못한다면, 단순한 인사 문제를 넘어 국방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 우려된다.그나마 문민 국방부 장관의 취임은 군 안팎에 새로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군 출신이 아닌 인사가 조직을 이끈다는 부담이 있지만 오히려 객관적이고 혁신적인 개혁이 가능하다는 기대가 크다. 군 인력 구조와 복무 현실을 냉철히 진단하고,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를 과감히 바로잡아야 한다.군 간부 복무 여건 개선, 정예 간부 유인을 위한 인센티브 확대, 그리고 조직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한 종합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장기복무 간부를 위한 체계적 경력 관리, 명확한 승진 체계, 합리적 보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전문성과 사기를 동시에 높이는 방안이 요구된다.국가 안보는 총성이 울리는 전쟁터에서 무너지는 것이 아니다. 평시의 무관심과 구조적 붕괴가 진짜 위기를 초래한다. 군 간부 엑소더스는 단순한 내부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안보 리스크임을 인식해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임시방편적인 대응을 넘어 근본적 해결을 찾는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원문출처> 세계일보 https://www.segye.com/newsView/20250813515415?OutUrl=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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