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서경대 금융소비자연구회 (FCL), 투자로 키우는 대한민국의 미래, 국민성장펀드
국민성장펀드는 국가·국민·기업이 함께 참여해 유망 산업에 투자하고 핵심 기술과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K-엔비디아와 같은 혁신기업을 직접 만들어가는 공동 프로젝트로, 국민에게는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에는 성장 발판을 제공하며 국가 경제의 새로운 판을 열어가는 도전입니다. 국민성장펀드는 국가가 미래산업 성장과 국민 자산 증식을 동시에 이끌기 위해 마련할 수밖에 없는 대규모 공동 투자펀드입니다. 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와 같은 첨단 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국민이 직접 투자자로 참여해 그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민이 투자한 만큼 성과를 돌려받고, 산업도 동시에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 국민성장펀드의 핵심입니다. 국민성장펀드는 왜 만들어졌을까요? 민간 자본만으로는 혁신 기업 투자에 한계가 있어,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출범을 준비 중입니다. 2025년 8월 공식적으로 출범 계획이 발표되었으며, 목표 규모는 최소 100조 원에서 150조 원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AI·반도체·바이오·2차전지·방산·항공우주 등 국가 전략산업에 집중 투자하여, 민간 자본을 이끌고 국가 성장 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반 펀드는 투자자가 직접 돈을 넣고 그 돈으로 기업에 투자하기 때문에, 손실과 수익을 모두 투자자가 감당해야 합니다. 반면, 국민성장펀드는 정부가 ‘모펀드’를 통해 씨앗자금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간·연기금·국민이 참여하는 ‘자펀드’를 조성해 기업에 투자합니다. 모펀드: 정부가 초기 자금을 넣어 ‘큰 틀의 투자 재원’을 만드는 기금 자펀드: 모펀드의 자금을 기반으로 민간과 국민이 함께 출자해 실제 기업에 투자하는 개별 펀드 즉, 손실이 발생하면 정부가 먼저 부담하여 국민의 위험을 줄이고, 수익이 발생하면 국민에게 우선 수익권이 부여되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국민성장펀드는 여러분의 지갑에 여러모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 세 부담은 줄어들고, 투자 수익은 늘어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세제혜택은 현재 논의중입니다.) 또한 ISA나 연금 계좌와 연동하여 장기 투자와 절세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혹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정부가 튼튼한 안전망 역할을 하여 먼저 부담을 덜어드릴 겁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중산층과 청년들은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안정적으로 미래를 대비하고 자산을 불려나갈 수 있습니다.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절세 혜택을 누리면서,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해 보세요. 국민성장펀드는 우리나라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첫째, 반도체, AI, 바이오와 같은 첨단 산업 육성에 힘써 미래를 이끌어갈 기업들을 키워낼 겁니ek. 둘째, 기업 성장을 통해 더 많은 고용이 창출되고,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셋째, AI, 바이오, 콘텐츠, 친환경 분야 등 다양한 산업 생태계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여 전체적인 산업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입니다. 넷째, 저성장 국면을 극복하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여 궁극적으로 국가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미래 산업을 발전시키고, 튼튼한 대한민국 경제를 만들어나갈 수 있습니다. 국민펀드에 대한 부정적 입장도 다수 존재합니다. 첫째, 정부가 과도하게 개입하면 시장 자율성과 자금 흐름이 왜곡될 수 있습니다. 이는 불필요한 곳에 투자를 할 가능성을 높이고 결국 성과없는 보여주기식 투자로 이어집니다. 둘째, 과거 정부 주도 펀드들의 저조한 수익률 입니다. 같은 기간동안 일반 공모펀드보다 수익률이 낮았던 경우가 많습니다. 셋째, 정권 교체 시 펀드 방향이 바뀌어 불안정하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펀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정치적 독립성과 명확한 운영 기준이 필요합니다. 국민성장펀드는 국가·국민·기업이 함께 만드는 운영 구조가 핵심입니다. 국민이 직접 투자자로 참여하여 ISA나 연금계좌를 통해 자산을 늘리고, 첨단 산업에 투자해 성과를 공유하고 수익을 확보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국가는 안전망을 제공하고 기업은 전문적인 운용을 맡아 신뢰를 확보하며, 투명한 운영과 국민 참여 확대가 성공의 핵심이 됩니다. 단순한 투자펀드가 아니라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과와 수익을 나누며 국가 성장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전략이 바로 국민성장펀드입니다. 서경대학교 금융소비자연구회(FCL)는 금융정보공학과 박원주 교수가 지도하는 학생 중심 금융 연구회로, 어려운 경제 금융 소식을 독자 여러분께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격주 1회 카드뉴스를 발행합니다. <원문출처> 더팁스 https://thetibs.co.kr/?p=4062
[대입 내비게이션] 재직자 전형, 뷰티디자인 등 3개 학과 신설
교과우수자·교과균형 전형 개설 서경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입학정원 1269명 중 정원 내 1019명을 선발한다. 최창열 입학처장 서경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입학정원 1269명 중 정원 내 1019명을 선발한다. 2026학년도 입시에서 전년도와 비교해 달라진 점은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에서 정원 외로 인텔리전트경영학과, 뷰티디자인학과, 미디어광고학과 등 3개 학과 신설이다. 일부 학부의 모집인원도 변경됐다. 미래융합학부1은 333명에서 300명으로, 미래융합학부2 역시 311명에서 300명으로 줄었다. 자유전공학부는 76명에서 80명으로 4명이 늘었다. 전형도 일부 바뀌었다. 교과우수자, 교과균형 전형이 신설됐고 교과성적우수자①, 교과성적우수자② 전형은 폐지됐다. 지원자격에도 일부 변화가 있었다. 계약학과 채용조건형 전형에서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가운데 일정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하는 자에서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검정고시 합격자 가운데 일정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하는 자로 확대됐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도 변경됐다. 스포츠테크놀로지학과 경우 수시 2단계에서 교과 30%+실기 30%+1단계 40%이던 것이 교과 20%+실기 80%로 실기 비중이 높아졌다. 영화영상학과는 수시 1단계 교과 20%+실기 80% 2단계 실기 70%+1단계 30%에서 1단계 실기 100% 2단계 교과 20%+실기 80%로 실기점수가 높아졌다. 무대패션전공의 경우 수시 2단계에서 교과 30%+실기 20%+1단계 50%이던 것이 교과 30%+실기 70%로 실기영역이 중시됐다. 뮤지컬전공은 수시 2단계에서 교과 20%+실기 40%+1단계 40%였으나 교과 20%+실기 80%로 실기가 중요해졌다. 계약학과 채용조건형의 경우 수시 교과 80%+산업체 매칭 20%에서 교과 70%+산업체 매칭 30%로 변경됐다. 코스메틱뷰티매니지먼트학과(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는 수시 학생부 100%에서 교과 40%+실기 60%로 실기비중이 높아졌다. 실기고사 단계별 전형 선발 인원은 무대패션전공의 경우 수시 300%에서 수시 200%로 낮아졌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도 교과균형 전형에서 국어·수학·영어·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합이 8등급 이내와 기회균형① 전형에서 국어·수학·영어·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합이 9등급 이내인 경우 적용된다. 원서는 8일부터 12일까지 서경대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접수하면 된다. 서류제출이 필요한 수험생은 9월 17일 오후 4시까지(16일 등기소인 유효) 내야 한다. 한편, 서울 성북구 정릉에 위치한 서경대는 실용교육을 핵심으로 ‘창의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 신설된 미래융합대학은 전공 간 경계를 허물고, 산업 수요 기반의 맞춤형 교육으로 디지털·글로벌·창의 역량을 갖춘 융합형 전문가를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1학년엔 FYP(First Year Program)를 통해 다양한 전공을 체험하고, 2학년부턴 본인의 진로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전공학부도 자기주도형 교육의 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원문출처>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3223
서경대학교, 미국 및 캐나다 현지 기업 9곳과 해외 취업 ·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업인력공단의 ‘2025년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을 운영하는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허성민 교수)는 ‘글로벌 이노비즈(Global INNO-Biz) 서울북부연합사업단‘인 삼육대학교, 대진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등의 참여 대학과 함께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미국 및 캐나다 현지 기업 9곳을 방문해 해외 취업 ·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 및 미국, 캐나다 현지 기업 방문은 글로벌 기업의 니즈에 맞는 수요맞춤형 교육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 및 추천으로 기업 만족도 향상, 청년 학생들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 등을 위한 것으로 현지 각 기관장과 연합사업단 4개 대학의 처장, 실무진 등이 참여했다. 협약식은 7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미국 동부에 있는 StyleKorean(NJ) 방문을 시작으로 ICN GROUP(NY), Studio PAV(NY), 미국 서부에 있는 Bank Card Services(CA), InBody(CA), 캐나다 앨버타주에 있는 PLATFORM Calgary, Tourism Calgary, Calgary Flames, Robertson College 등을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미국 및 캐나다 현지의 채용 트랜드, 기업의 연수생 요구 역량 등 해외 취업,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대안 모색 및 협력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Bank Card Servies(CA) 방문 및 협약식은 미주한국일보 등 현지 언론에 보도됐다.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현지방문단은 해외취업연수과정으로 취업 중인 연수생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연수생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은 없는지, 기업 현장에서 바라는 점은 무엇인지 등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파악해 개선안 도출을 통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및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기업의 실무 책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급변하는 미국 및 캐나다 현지의 채용 시장 동향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연수 과정을 더욱 현장 수요에 맞게끔 개선하고, 더 많은 우수 기업을 발굴해 연수생들에게 양질의 해외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경대학교 해외취업연수사업의 책임을 맡고 있는 임희성 교수는 “낯선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우리 연수생들의 소식을 전해 듣고 큰 감동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마련해 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프로그램 내실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허성민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이번 실무진의 현장 방문은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우리 연수생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앞으로도 연수생들의 성공적인 해외 취업과 경력개발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 청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K-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8/28/2025082801425.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2716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83113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9002524556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69418 E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94221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59892?ref=naver
서경대학교, 6년 연속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운영기관 선정 2025학년도 신입 장학생 오리엔테이션 성황리에 개최
서경대학교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정부초청외국인 장학 프로그램(Global Korea Scholarship, 이하 GKS)’의 운영기관으로 6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2025년 8월 26일 2025학년도 신입 장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정부초청 장학제도인 GKS는 전 세계 우수 외국인 인재를 유치하여 국내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간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를 제고하기 위한 정부의 대표 장학 프로그램이다. 국립국제교육원은 매년 교육·연수·학생 지원 전반의 운영 역량을 갖춘 우수 대학을 선정해 본 장학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GKS 사업단은 지난 2020년부터 6년째 해당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학사 및 석·박사 과정 외국인 장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연수부터 학위과정까지의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5년도에는 미얀마, 키르기스스탄, 페루, 캄보디아, 우간다, 인도 등 총 6개국에서 선발된 6명의 장학생이 서경대학교에 배정되었다. 이 중 석사학위과정(GKS-G) 장학생은 2명이며, 나머지 4명은 1년간의 한국어 연수(GKS-K) 이후 본교 석사과정에 진학하게 된다. GKS 장학생들은 한국어 연수비, 등록금, 생활비, 항공료, 의료보험료, 정착지원금 등 유학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는 페루와 인도, 우간다 등 다양한 대륙에서 온 학생들이 포함되어 있어 보다 폭넓은 문화교류가 기대된다. 김범준 서경대학교 총장은 “서경대학교는 실용중심 글로벌 교육을 지향하는 대학으로서, 다양한 국가 출신의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양성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GKS 장학생들이 서경대학교에서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연수·생활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8월에는 서경대학교에서 처음으로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출신 석사 졸업생이 배출된다. 2023년도에 입학한 몽골 국적의 석사 장학생 사스카(TSOGTBAATAR ODONCHIMEG)는 K-콘텐츠 문화경영학과에서 2년간 학업을 마치고 졸업을 앞두고 있다. 이는 서경대학교가 GKS 장학생을 안정적으로 유치·지원해 온 성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현재까지 누적 장학생 수를 포함하여, 2025년 8월 기준 총 18명의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이 서경대학교에서 수학 중이다. 이들은 한국어 연수, 학사, 석사 등 다양한 과정에 재학하며 서경대학교의 국제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GKS 사업단장 박정아 교수(일반대학원 경영학과)는 “서경대학교는 지난 6년간 GKS 사업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며 국내외 기관 및 유학생에게 신뢰받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학업과 생활에 있어 불편함 없이 유학생활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8/29/2025082901093.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2716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69602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2975180571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829_0003307947 증앙이코노미뉴스 https://www.joongang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46346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42414
서경대학교 군사학과, EXO 카이 · IVE 장원영과 함께 인기 유튜브 방송 프로그램 ‘전과자’에 출연, 유격 훈련 등을 받으며 병영 체험 참여
서경대학교 군사학과(학과장 채성준 교수)가 EXO 그룹 멤버 카이와 걸그룹 IVE 멤버 장원영과 함께 인기 유튜브 방송 프로그램인 ‘전과자’에 출연해 유격 훈련 등을 받으며 병영 체험에 참여한 영상이 담긴 ‘전과자’ 여름방학 특집 3편이 8월 28일(목) 업로드됐다.방송은 전과 학생인 카이와 장원영이 방학 기간인 관계로 정규 커리큘럼 대신 군사학과 희망 학생(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하계 군부대 병영 체험 훈련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카이의 군사학과 병영 체험에 장원영이 동반 입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두 스타는 남녀 학생들과 함께 폭염 속에서도 힘든 유격 훈련을 하면서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서경대학교 군사학과 학생들은 카이, 장원영과 함께 유격 훈련과 PT 체조를 받으며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전과자’에 출연한 서경대학교 군사학과는 2008년에 서울지역 최초로 개설, 2025년 현재까지 650여 명의 졸업생(대부분이 군장학생)을 배출했으며, 전원이 육군을 비롯해 해·공군(조종 분야 포함)과 해병대 등 각 군의 장교로 진출하고 있다. ‘전과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ootb 계열의 첫 예능이자 가장 인기가 좋은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선 흔치 않게 전국에 있는 대학교의 학과를 리뷰하는 형식의 예능으로서, 남여 아이돌이 특정 대학의 인기 학과에 전과한 학생으로 출연해 케미스트리와 입담을 자랑하고 있다. 매주 영상이 올라올 때마다 동영상 10위권 내에 링크되고 있으며 1위를 다투기도 한다.이번 방송을 계기로 각 대학에 설치된 군사학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뿐 아니라, 군 문화에 대한 이해 제고와 함께 최근 군 간부 이탈 및 장교 충원율 저하 등 우리 군이 안고 있는 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관련기사>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entertainments/broadcast/2025/08/28/GLGYFIFJNASBE2L5OUOPG3BOWI/뉴스엔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508281659205710스포츠경향 https://sports.khan.co.kr/article/202508281731003?pt=nvOSEN http://www.osen.co.kr/article/G1112644649마이데일리 https://www.mydaily.co.kr/page/view/2025082817582437349엑스포츠뉴스 https://www.xportsnews.com/article/2046250매일경제 https://www.mk.co.kr/article/11405584톱스타뉴스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785569MK스포츠 https://www.mk.co.kr/article/11405633스포츠서울 https://www.sportsseoul.com/news/read/1541863?ref=naver티브이데일리 https://www.tvdaily.co.kr/read.php3?aid=17564257671761080017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82997267헤럴드POP https://www.heraldpop.com/article/10564976?ref=naver스포티비뉴스 https://www.spo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67188스타뉴스 https://www.starnewskorea.com/broadcast-show/2025/08/31/2025083117124782559금강일보 https://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09875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칼럼:[광장-채성준] 경주 APEC, 이재명 정부 외교 시험대이자 대한민국 도약 기회
채성준 서경대학교 군사학과 교수 채성준 서경대학교 군사학과 교수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천년 고도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는 단순한 경제협력 논의를 넘어, 한국 외교의 방향과 이재명 정부의 국제 무대 리더십을 가늠할 시험대다. 2005년 부산 회의 이후 20년 만의 국내 개최이며, 주요 강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외교의 정점이라는 점에서 그 상징성과 외교적 무게감은 크다. 이번 회의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국익 중심'의 국제질서 재편이라는 대전환기에 열린다는 측면에서 더욱 주목된다. 결과에 따라 전 세계 경제와 외교안보 지형에 영향을 미칠 대형 이벤트다. 한국도 마찬가지로 기존의 전략적 모호성을 넘어서 실용과 원칙이 조화를 이루는 새 외교 노선을 정립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우선 한·미 관계는 군사동맹을 넘어 경제 안보 협력으로의 확장이 필요하다. 상호 관세 협상과 양국 정상 회담을 통해 외교 현안들에 대한 조율이 어느 정도 이뤄졌다고 하지만, 핵심 과제는 여전히 남아 있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중국과의 관계도 공급망과 반도체, AI 등 핵심 기술을 둘러싼 갈등 속에서 경제협력을 지속하면서 안보와 가치 연대 측면에서는 원칙을 견지하는 '선명한 다자외교'가 요구된다. 북핵 문제와 북·러 밀착, 미·중 전략경쟁 속에서 남북 관계의 독자적 해법 마련 또한 경주 APEC의 이면에서 다뤄야 할 주요 논제다. 이 문제가 공식 의제로 다뤄지지는 않더라도, 양자 또는 다자 간 회담을 통해 한반도 안정을 위한 외교적 공감대를 확산시킬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악마는 디테일(detail)에 있다'고 했다. 이번 회의의 성공을 위해서는 회담의 의제와 성과 뿐 아니라, 철저한 행사 준비와 품격 있는 운영이 핵심이다. 2023년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잼버리가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역할 분담과 협력 부재로 국제적 망신을 당한 전례를 잊어선 안 된다. 쾌적한 환경과 교통, 숙박, 시민과의 소통과 같은 부수적인 요인들이 외교의 품격과 직결된다. 특히 세계 주요 정상들이 대거 참석하기 때문에 최고 수준의 의전과 경호·안전 대책이 필수적이다. 국제 테러단체의 위협이나 사이버 공격도 중대한 요소이며, 이해관계가 첨예한 미국·일본 및 중국 정상이 동시 방문하는데 따른 정치적 긴장도 고려해야 한다. 사소한 사고나 실수 하나가 회의의 의제를 덮을 수 있음을 고려할 때, 경호·안전·의전은 행사 성공의 생명선이다. 역대 APEC 중 회담의 의제 뿐 아니라 준비 과정과 운영의 완성도로 주목을 받았던 1993년 시애틀, 2001년 상하이, 2017년 다낭 회의 같은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2005년 부산 회의도 흠결 없는 의전과 의사결정, 높은 개최 완성도로 '글로벌 협력 국가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이때 논의된 'APEC 통합 이니셔티브', 'FTAAP(아·태 자유무역지대)' 등의 구상은 후속 회의로 이어져 실질적 성과로 나타났다. 세계 금융위기 극복 과정에서 중견국 외교의 모범을 보이며, 합의 주도와 합리적 조율 능력을 입증했던 2010년 서울 G20 정상회의 성과도 소중한 자산이다. 치밀한 준비, 치안 확보, 숙박·교통 관리, 그리고 한국형 의제 설정 능력이 세계를 감동케 했다. 철저한 준비와 전략적 메시지가 결합할 때만이 성과를 기약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APEC 역시 한국의 외교적 입지를 강화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는 기회이며, 그 성공 여하에 따라 국가의 위상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만큼 단순한 국제행사 유치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넘어 88서울올림픽이나 2002월드컵처럼 우리의 잠재력을 전 세계에 과시할 수 있는 무대로 만들어야 한다. 이제 남은 관건은 이재명 정부의 역량에 달려있다. 자칫 예산 타령을 하거나 정부 교체 과정에서 준비 지연을 탓할 겨를이 없다. 그리고 현재와 같은 합의제 형태의 준비위원회와 대통령실 태스크포스 만으로는 책임 소재에 한계가 있으므로, 외교부·경상북도·경주시 준비단과 경호안전통제단 등을 총괄 지휘할 수 있는 실무 주체를 지금이라도 공개 지명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해야 일사불란한 준비와 '원 보이스'가 가능하다. <원문출처> 매일신문 https://www.imaeil.com/page/view/2025081814175054618
2학기 개강 준비, 서경대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필수 앱·웹사이트 9선
땀 흘리며 보냈던 여름방학이 마무리 되고, 어느덧 2학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학우들은 방학기간 동안 알바, 여행, 자격증 공부 등 각자 계획했던 시간을 가지며 여름방학을 보냈다. 무더위 속에서 보낸 휴식과 도전의 시간은 이제 마무리되고, 캠퍼스에는 새롭게 2학기를 준비하는 학우들의 분주한 모습이 보이고 있다. 두 달 동안의 기억을 뒤로한 채, 이제는 새 학기 계획과 효율적인 시간 관리가 중요해진 시점이다. 수업, 과제, 동아리 활동, 아르바이트까지 바쁘게 돌아가는 대학 생활 속에서, 학우들은 작은 도구 하나만으로도 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학업과 생활의 균형을 적절히 유지할 수 있다. 새 학기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를 미리 알고 활용한다면, 학업과 생활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에, 학업 관리부터 교내 생활과 자기 계발, 재테크까지 도와주는 필수 앱과 웹사이트를 카테고리별로 정리했다. ■ 학업관리 1. todo mate 오늘의 할 일, 일상 루틴, 일기 작성 등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는 앱이다. 하루 계획을 손쉽게 기록하고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구와 서로의 일정을 공유하고 응원하며 함께 목표를 추구하고 달성할 수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혼자서 관리하는 것보다 동기부여가 높아지고, 대학생활 속 시간 활용이 더욱 효율적이 된다. 2. 열품타 공부 시간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앱이다. 불필요한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부 시간과 달성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자신의 학습 패턴을 파악하고 계획을 조정할 수 있으며,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 교내 생활 1. 학술정보관 모바일 출입증 우리 학교 학술정보관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학생증을 깜빡했을 때도 번거롭게 포털에 접속할 필요 없이, 앱에서 클릭 한 번만 하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캠퍼스 생활 속 작은 불편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2. 서경대 출결 앱 전자 출결 시 필수로 사용하는 앱이다. 최근에는 호명 대신 전자 출결 방식이 점점 더 자주 활용되면서, 수업 참여와 출결 처리가 한층 간편해졌다. 미리 설치해 두면 학우들은 수업 시작 전에 번거로운 절차를 걱정할 필요 없이, 손쉽게 출결을 완료할 수 있다. 3. Yammi 유담관 로렐, 대일관 SP 등 교내 식당 메뉴를 스마트폰으로 미리 주문할 수 있는 앱이다. 메뉴를 미리 확인하고 결제까지 완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식당을 방문해 주문하고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 자기계발 1. 산타 토익 학습에 도움을 주는 앱이다. 유형별 문제와 토익 빈출 단어를 학습할 수 있으며, AI 오답노트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혼자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의 취약 유형과 틀린 문제를 바로 확인하고 반복 학습할 수 있어, 시험 준비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시키는 데 유용하다. 2. K-MOOK 대학 또는 기관의 우수 온라인 강좌를 시공간의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는 대한민국 교육부 지원 기반의 온라인 강의 플랫폼이다. 관심 있는 주제나 전공 관련 수업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어 학생들의 자기계발에 큰 도움이 된다. 3. 구독대학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이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은 서울시 내 10개 주요 대학에서 인문교양, 문화예술, AI·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대학 캠퍼스에서 직접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모든 강좌는 서울 시민이라면 전액 무료로 제공되기에 평소 가보고 싶었던 캠퍼스에서 관심 있는 강의를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 재테크 1. 꼬박 가계부 하루하루의 지출과 수입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앱이다. 수기로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기록하고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소비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월별·카테고리별로 소비 내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계획적인 예산 관리가 가능하며, 학생들이 알바비나 생활비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렇듯 학업과 생활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면, 바쁜 대학 생활 속에서도 여유와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작은 앱 하나, 웹사이트 하나가 만드는 변화가 생각보다 크다. 이번 학기에는 이러한 도구들을 적극 활용해, 한층 더 알차고 계획적인 대학 생활을 보내길 바란다. <홍보실=최가은 학생기자>
미래융합학부 줄고 자유전공학부 늘어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학생들이 춤을 연습하고 있다.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은 정원외 뷰티디자인 등 3개 학과 신설 교과우수자·교과균형 전형도 신설 계약학과채용조건형전형은 검정고시 합격자까지 지원 허용 서경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입학정원 1,269명 중 정원내 1,019명을 선발한다. 전년도와 비교해 달라진 점은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에서 정원외로 인텔리전트경영학과, 뷰티디자인학과, 미디어광고학과 등 3개 학과가 신설됐다. 일부 학부의 모집인원도 변경됐다. 미래융합학부1은 333명에서 300명으로 33명이 줄었고 미래융합학부2 역시 311명에서 300명으로 11명이 감소됐다. 자유전공학부는 76명에서 80명으로 4명이 늘었다. 전형도 일부 바뀌었다. 교과우수자, 교과균형 전형이 신설됐고 교과성적우수자①, 교과성적우수자② 전형은 폐지됐다. 지원자격에도 일부 변화가 있었다. 계약학과채용조건형전형에서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 가운데 일정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하는 자에서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검정고시 합격자 가운데 일정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하는 자로 확대됐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도 변경됐다. 스포츠테크놀로지학과의 경우 수시 2단계에서 교과 30%+실기 30%+1단계 40%이던 것이 교과 20%+실기 80%로 실기 비중이 높아졌다. 영화영상학과는 수시 1단계 교과 20%+실기 80%, 2단계 실기 70%+1단계 30%에서 1단계 실기 100%, 2단계 교과 20%+실기 80%로 실기 점수가 높아졌다. 무대패션전공의 경우 수시 2단계에서 교과 30%+실기 20%+1단계 50%이던 것이 교과 30%+실기 70%로 실기영역이 중시됐다. 뮤지컬전공은 수시 2단계에서 교과 20%+실기 40%+1단계 40%였으나 교과 20%+실기 80 %로 실기가 중요해졌다. 계약학과채용조건형의 경우, 수시 교과 80%+산업체매칭 20%에서 교과 70%+산업체매칭 30%로 바뀌었다. 코스메틱뷰티매니지먼트학과(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는 수시 학생부 100%에서 교과 40%+실기 60%로 실기 비중이 높아졌다. 실기고사 단계별 전형 선발인원은 무대패션전공의 경우 수시 300%에서 수시 200%로 낮아졌다. 수능최저학력기준도 교과균형전형에서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합이 8등급 이내와 기회균형①전형에서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합이 9등급 이내인 경우 적용된다. 수시 원서접수는 오는 9월 8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서경대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 원서접수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 제출이 필요한 수험생은 오는 9월 17일 오후 4시까지(16일 등기소인 유효) 내야 한다. <원문출처>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82716330001372?did=NA
AI 서울테크 대학원 장학생 내달 1일부터 모집…215명 선발
석·박사 과정생으로 대상 확대…AI 이공계 전 분야 대상 서울특별시청 서울장학재단은 'AI 서울테크 대학원 장학금' 지원 대상을 박사 과정까지로 확대하고 9월 1일부터 2학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8https://www.yna.co.kr/view/AKR20250827151700004?input=1195m일 밝혔다. 재단은 석사 과정 135명과 박사 과정 80명 등 총 215명을 선발하고, 각 500만원과 1천만원의 연구 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1학기 석사 60명 선발에 이어 규모가 큰 폭으로 확대된 것이다. 보다 다양한 AI 분야의 연구자가 지원할 수 있도록 연구 분야 조건을 'AI 기반 또는 응용 기술 분야'에서 'AI 관련 이공계 전 분야'로 완화했다. 장학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서울 소재 대학의 이공계 석·박사 학생이면서 성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 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지원자는 신청 시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교수 추천서, 연구계획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학생은 신청 기간이 끝난 뒤 대상 적격 심사, 서류 심사, 면접 심사(박사 과정만 해당), 장학생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최종 결과는 11월 중 나온다. 선정된 장학생은 장학금 사용 내역과 진행 중인 연구 내용을 담은 연구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AI 전문가 강연, 멘토와의 만남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남성욱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은 "AI 연구 지원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장학사업 규모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원문출처>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50827151700004?input=1195m <관련기사> 토큰포스트 https://www.tokenpost.kr/news/ai/280745 하비엔뉴스 https://hobbyen-news.com/news/view/1065566603924756 천지일보 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310934 뉴스1 https://www.news1.kr/local/seoul/5892659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칼럼:[기고] 보이스피싱, 해외 원점 타격해야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영화 ‘시민 덕희’는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오히려 조직의 실체를 파헤쳐 가는 과정을 그려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하지만 그 충격은 결코 영화적 연출에 그치지 않는다. 영화 속 콜센터 조직의 구조, 피해자의 심리, 해외 거점의 존재는 현실에서 여전히 되풀이되고 있다. 보이스피싱은 개인의 일탈이 아니다. 캄보디아 시아누크빌과 같은 해외 범죄 허브에서는 조직화된 콜센터가 한국인을 겨냥해 실시간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 이들은 중국계 지휘부 통제 아래 한국인 조직원이 콜센터·이체·해킹팀으로 나뉘어 분업적으로 움직인다. 고수익을 미끼로 한국 청년을 유인한 뒤 여권을 압수하고 감금해 강제노역시키는 방식은 인신 매매, 노동 착취, 금융 범죄가 결합된 복합 범죄다. ‘검찰팀’이 수사기관을 사칭해 협박하고, ‘해킹팀’이 피해자의 금융 정보, SNS 계정을 탈취하며, ‘이체팀’은 자금을 세탁하는 등 기업형 시스템으로 이뤄진다. 단순한 사기를 넘어 하나의 산업 구조다. 그러나 현행법은 ‘개별 범죄 행위’ 중심이라 조직 전체의 고리를 입증하고 처벌하는 데 한계가 있다. ‘전기통신금융사기특별법’ 역시 피해금 지급 정지·환급에는 효과적이지만 해외 서버, 해외 결제 시스템, 암호화폐를 이용하는 경우 추적이 어렵다. 사기 피해의 책임 주체를 명확히 하기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도 필요하다. 실제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 올 상반기에만 보이스피싱 발생은 1만2000여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고, 피해액은 무려 98% 늘어난 6400억원에 달한다. 여기에는 AI 기술도 한몫한다. 모습이나 말투까지 재현해 가족도 구분하기 어렵다. 문제는 이 범죄가 금전적 손실을 넘어선다는 데 있다. 고령자·청소년 등의 삶이 무너지고, 금융 질서와 공적 권위에 대한 신뢰가 붕괴한다. 수사기관·금융기관 사칭 방식은 일종의 심리전이며 피해자가 경찰의 개입조차 거부하는 일도 발생한다. 이는 공권력 기능 상실로 직결된다. 보이스피싱은 이제 마약에 버금가는 국가안보 위협 요소다. 범죄 조직이 해외 도시를 거점 삼아 외교·금융 질서에 영향을 주고, 대국민 심리에까지 파고드는 상황에서 단속 중심의 사후 대응으로는 한계가 있다. 범죄 근거지를 ‘원점 타격’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경찰 못지않게 해외 정보망을 지닌 국가정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실제로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의 입국 시 즉시 체포, 2007년 광둥성 소재 대만계 콜센터 조직 129명 동시 검거, AI 화자 식별 기술로 동일 조직 내 역할 분류 성공 등은 국정원의 정보전과 국제 공조, 디지털 분석 기술이 결합한 결과물이다. 여기에 그치지 말고 정부 차원에서 ‘AI 기반 분석 플랫폼’을 조기 구축하고 금융기관, 통신사, 플랫폼 기업과의 민·관 통합 대응 및 실시간 정보 공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전 세대 맞춤형 콘텐츠 제공 같은 대국민 예방 교육도 병행돼야 할 것이다.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원문출처> 국민일보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56275397&code=11171314&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