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소프트웨어·전자컴퓨터공학과, AI로 캠퍼스 불편 해결한다
제2회 프로그래밍 공모전 개최…
‘불편이 문제가 되기 전에’ 주제로 11월 12일 최종 발표

서경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와 전자컴퓨터공학과가 캠퍼스 내 불편을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기술로 해결하는 제2회 프로그래밍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불편이 문제가 되기 전에’를 주제로,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겪는 불편을 발굴하고 이를 AI 기반으로 탐지·예측하거나 해결하는 서비스를 기획·개발하도록 했다. 단순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문제 정의부터 서비스 개발까지 수행하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는 학년과 희망 역할을 고려해 3~4인 팀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래밍이나 공모전 경험이 부족한 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경험이 많은 학생과 적은 학생을 함께 배치했다.
개인 신청자는 회장단이 다른 신청자와 매칭해 팀을 꾸렸다. 3~4인 팀 신청의 경우 소프트웨어학과와 전자컴퓨터공학과 학생이 모두 포함되도록 했다. 역할은 4인 팀의 경우 기획·디자인·프론트엔드·백엔드, 3인 팀의 경우 발표 및 디자인·프론트엔드·백엔드로 나뉘며, 학생들의 역량과 희망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다만 고학년 학생에게는 프론트엔드 또는 백엔드 역할을 맡도록 권장했다.
신청은 지난 9월 9일부터 21일까지 각 학과 정학생회장에게 소속 학과·이름·학년·희망 역할 등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22일 조 편성을 마친 뒤 28일에는 진행 방식, 제출물, 평가 기준 등을 안내하는 오티(OT)가 열렸다.
프로젝트는 9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다. 11월 2일부터 9일까지 1차 평가를 거쳐 본선 8팀을 선정하며, 진출팀 명단은 11월 10일 발표된다. 최종 발표와 평가는 11월 12일 유담관 L층 Co-working Space 1에서 열린다.
시상은 총 140만 원 규모다. 대상 1팀에 70만 원, 최우수상 1팀에 40만 원, 우수상 1팀에 20만 원을 수여한다. 2학년 학생 2명 이상이 포함된 팀 가운데 신인상 2팀을 선정해 각각 10만 원을 수여한다.
주최 측은 “학생들이 실제 캠퍼스 문제를 발견하고 AI와 소프트웨어 기술로 해결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전공 역량과 협업 경험을 함께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보실=최가은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