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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진, 가톨릭영화제 단편경쟁부문 심사위원 위촉

이정향 감독, 장희진 배우, 오은영 대표, 박은영 기자, 왕태언 신부가 제13회 가톨릭영화제 단편경쟁부문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심사위원장 이정향(세례명 르클레시아) 감독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여성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장편 데뷔작 ‘미술관 옆 동물원'(1998)으로 대종상 신인감독상, 청룡영화상 각본상,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신인 감독상을 휩쓸며 평단과 관객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4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영화 ‘집으로…'(2002)로 제39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작품상과 각본상,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송혜교 주연의 ‘오늘'(2011) 등을 통해 인간 내면과 용서에 대한 깊은 울림을 전해왔다.

▲ 장희진
▲ 왼쪽부터 이정향 감독(심사위원장), 장희진 배우(홍보대사 겸), 오은영 대표, 박은영 기자, 왕태언 신부

홍보대사 겸 심사위원을 맡은 장희진(세례명 로사) 배우는 브라운관과 스크린,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폭넓은 스펙트럼과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다. 드라마 ‘정년이'(2024), ‘판도라: 조작된 낙원'(2023), ‘옷소매 붉은 끝동'(2021~2022), ‘악의 꽃'(2020), ‘바벨'(2019), ‘공항 가는 길'(2016) 등 굵직한 화제작에서 흡인력 있는 연기를 펼쳤다. 또한 영화 ‘설계자'(2024), ‘도희야'(2014), ‘영화는 영화다'(2008) 등과 연극 ‘나의 아저씨'(2025), ‘완벽한 타인'(2021)에 출연하며 장르를 가리지 않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은영(세례명 율리엣따) 주식회사 이오콘텐츠그룹 대표는 30년 경력의 콘텐츠 산업 전문가이자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쇼박스, CJ ENM 한국영화투자팀장 및 중국영화사업총괄을 역임하며 산업 전반을 이끌어왔으며, 현재 글로벌 IP 콘텐츠 스튜디오를 이끌며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제작 및 신진 창작자 발굴에 힘쓰고 있다. 직접연출한 단편영화 ‘분무기'(2018)로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단편경쟁 부문에 진출하는 등 현장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영화인이다.

 

영화 전문 온라인 매체 무비스트(Movist)에서 심도 있는 평론과 취재 활동을 이어온 박은영 기자와 천주교 의정부교구 홍보국장이자 그레고리안대학교에서 교의신학을 전공한 왕태언(세례명 요셉) 신부도 심사위원단에 합류해 영화적 완성도와 영성적 가치를 아우르는 다각적인 시선으로 심사에 참여한다.

 

올해 단편경쟁부문에는 628편이 출품되었으며, 내부 예심을 거쳐 본선 진출작 14편이 선정되었다. 본선 진출작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제13회 가톨릭영화제 기간 동안 CaFF 단편경쟁부문에서 상영된다. 영화제 기간 중에는 창작자와 관객이 직접 소통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진행되며,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10월 25일 폐막식에서 대상, 우수상, 심사위원특별상 등 수상작과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배우에게 주어지는 ‘스텔라상’이 시상된다.

 

제13회 가톨릭영화제는 10월 2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서울영화센터에서 개최되며, 단편경쟁부문 상영과 함께 국내외 장·단편 초청작 상영,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원문출처>

뉴스엔미디어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609151726076710(새 창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