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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무용예술학부, 보훈전국무용경연대회서 대상·금상 등 싹쓸이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재학생들이 ‘2026 한반도평화통일기원 제21회 보훈전국무용경연대회’ 결선에서 대상과 금상 등을 대거 수상하며 전국 무대에서 기량을 입증했다.

 

대학부 명작·전통·창작 부문서 골고루 수상

 

지난 6월 27일 서울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 주최로 열린 대회 결선(보훈무용제)에서 서경대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4학년 원소현 학생이 대학부 명작부문 작품 ‘최현류 비상’으로 대상을 받았다.

같은 학부 4학년 이다영 학생은 대학부 전통부문 ‘이매방류 승무’로, 김나현 학생은 대학부 창작부문 ‘그리움…그끝’으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3학년 조현채 학생도 대학부 명작부문 ‘설장고’로 금상을 추가하며 학부의 저력을 보여줬다.

 

“차세대 전문 무용인재 등용문”

보훈무용예술협회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민의 호국·보훈 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올해 21회를 맞은 ‘한반도평화통일기원 보훈전국무용경연대회’는 한국무용·발레·현대무용의 본래 가치를 보전하고 차세대 전문 무용 인재를 발굴하는 권위 있는 무용 등용문으로 꼽힌다. 이번 결선은 전국 각지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최정예 무용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 무대로, 남북평화통일 기원의 메시지와 함께 수준 높은 무용 예술의 진수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학부 위상 제고…“취업에도 중요한 경력”

재학생들의 이번 대거 수상은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대학의 위상과 사회적 평판을 한층 높이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생들 역시 대회 참가와 수상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값진 경험을 했다고 평가했다.

 

무용예술학부 학부장인 전순희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전국 유수 무용 경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대회를 준비하고 참가 경험을 쌓으면서 전문 무용수로서의 기량 향상과 인성 함양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전 교수는 이어 “무용경연대회 출전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을 결정할 때 매우 중요한 경력이 되며, 서경인으로서 자부심도 갖게 돼 매우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