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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GKS 운영기관 7년 연속 선정…신입 외국인 장학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서경대학교가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운영기관으로 7년 연속 선정됐다. 대학은 지난 8월 28일 2026학년도 신입 GKS 장학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국내 유학 생활의 첫걸음을 지원했다.

 

서경대학교 GKS 사업단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정부초청외국인장학프로그램(Global Korea Scholarship·GKS) 운영기관으로 7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은 지난 8월 28일 2026학년도 신입 장학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GKS 사업단과 대학 소개를 시작으로 비자 및 외국인등록 절차, 장학금 지급 방식, 안전교육 등을 안내했다.

오리엔테이션 뒤에는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와 학교 주변 탐방도 진행됐다. 신입 장학생들은 한국 학생들과 교류하며 교내 생활과 주변 환경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GKS는 정부가 우수 외국인 인재를 국내 대학으로 유치하기 위해 운영하는 대표 장학 프로그램이다. 국립국제교육원은 교육·연수·학생 지원 역량 등을 평가해 매년 사업 운영 대학을 선정한다.

 

서경대 GKS 사업단은 2020년 처음 운영기관으로 뽑힌 뒤 올해까지 7년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 연수부터 학위 취득까지 외국인 장학생의 유학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올해 서경대에는 미얀마·카자흐스탄·체코·브라질·인도 등 5개국 출신 장학생 5명이 배정됐다. 이 가운데 1명은 석사과정(GKS-G)에 입학했으며, 나머지 4명은 1년간 한국어 연수를 받은 뒤 서경대 석사과정에 진학할 예정이다.

 

GKS 장학생에게는 한국어 연수비와 등록금, 생활비, 항공료, 의료보험료, 정착지원금 등이 지원된다. 대학 측은 체코와 브라질 등 다양한 지역 출신 학생들이 합류하면서 문화 교류의 폭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서경대에서는 올해 8월 GKS 장학생 출신 석사 졸업생도 다수 배출됐다. 미얀마 국적의 소연(CHU THIDA AUNG)과 몽골 국적의 어요-에르덴(Ganzorig Oyu-Erdene)은 미용예술학과 메이크업디자인 전공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카자흐스탄 국적의 타이스(Dyussupova Tais)와 미얀마 국적의 윤피티(YOON PI TI)는 문화예술학과를 졸업했다. 미얀마 국적의 킨(Khin Myat Noe Oo)과 베트남 국적의 도주영(Do Thuy Duong)은 K-콘텐츠문화경영학과에서 학업을 마쳤다.

 

올해 8월 기준 서경대에서 수학 중인 GKS 장학생은 누적 인원을 포함해 모두 16명이다. 이들은 한국어 연수와 학사·석사 과정 등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박정아 서경대 GKS 사업단장(일반대학원 경영학과 교수)은 “지난 7년간 GKS 사업을 성실히 운영하며 국내외 기관과 유학생들로부터 신뢰를 쌓아왔다”며 “장학생들이 학업과 일상에서 안정적으로 유학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졸업 뒤 취업 연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