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동아리 ‘멋쟁이사자처럼’, 대동제 ‘축제 페이지’ 제작·운영···학우들큰 호응···대표 윤희준·부대표 임다현 학우 인터뷰
서경대학교 AI·IT 대학 연합 동아리 ‘멋쟁이사자처럼’이 기획, 개발한 축제 페이지가 지난 대동제 기간 동안 높은 이용률과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이번 축제 페이지는 학우들이 축제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된 통합 플랫폼으로, ‘멋쟁이사자처럼’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중 하나다.
올해 페이지에는 학과별 부스 위치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내 기능을 비롯해 분실물 조회, 공연 타임테이블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돼 축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했다. 특히 올해 처음 적용된 QR 주문 시스템은 현장 대기 시간을 줄이고 보다 부스 이용의 편의성을 높여 학우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서경대학교 학생처 및 총학생회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축제 일정, 부스 운영 정보, 공연 라인업 등이 실시간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페이지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올해 역시 ‘다움’ 동아리와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국어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번 축제 페이지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학우들의 축제 참여 편의성을 크게 높이고, 온라인 기반 서비스를 통해 현장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과별 부스의 상세 위치와 정보, 운영 시간, 판매 메뉴 등 상세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축제 현장에서 접수된 분실물 정보를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 인터뷰: 동아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 윤희준·부대표 임다현 학우
–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역할 소개 부탁드립니다.
윤희준: 안녕하세요 저는 서경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20학번 윤희준입니다. 현재 서경대학교 멋쟁이사자처럼 대표를 맡고 있으며, 이번 대동제 페이지의 총괄과 프론트엔드를 담당했습니다.
임다현: 안녕하세요 저는 서경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23학번 임다현입니다. 서경대학교 ‘멋쟁이사자처럼’ 부대표를 맡고 있으며, 이번 대동제 페이지 총괄과 PO를 담당했습니다.
– ‘멋쟁이사자처럼’ 동아리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멋쟁이사자처럼’은 2013년 서울대학교에서 이두희 대표를 중심으로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AI/IT 창업 연합 동아리입니다. 올해로 14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만큼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1,5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했습니다. 현재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80여 개 대학과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서비스를 직접 기획하고 개발해보는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동아리이며, 다양한 IT 기술과 협업 경험을 함께 쌓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
서경대학교는 2023년부터 멋쟁이사자처럼에 합류하게 되었고, 올해로 4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이번 축제페이지를 제작하게 된 계기나 배경이 궁금합니다.
서경대학교 멋쟁이사자처럼에서는 매년 교내 축제를 더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페이지를 제작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그 흐름을 이어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축제페이지는 학생들과 외부 방문객들이 보다 쉽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으며, 특히 작년에 이어 외국인 유학생들도 언어 장벽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국어 기능 역시 함께 제공했습니다
또한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웹페이지를 넘어, 실제 학생들이 축제 현장에서 겪는 불편함과 사용 경험을 고려한 ‘사용자 경험 중심의 웹서비스’를 만들어보고자 했습니다. 축제 부스 정보, 공연 라인업, 분실물 안내, QR 주문 서비스 등 학생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보다 편리한 축제 문화를 만드는 데에 의미를 두고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 축제페이지는 어떤 과정으로 기획·제작되었나요? 준비 과정도 함께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번 축제페이지는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제작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먼저 전체 마일스톤을 설정한 뒤 단계별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4월 초·중순부터 와이어프레임과 기능 기획을 시작했고, 이후 약 2주 정도의 개발 기간 동안 디자인과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며 서비스를 구현했습니다.
이후에는 각 학과 및 부스의 운영 정보와 메뉴, 위치 등을 직접 수집해 데이터베이스에 반영하는 작업을 진행했고, 실제 축제 현장에서 오류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QA와 테스트를 반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특히 주문 시스템의 경우 실제 사용 흐름을 고려해 여러 상황을 직접 시뮬레이션하며 수정 작업을 거쳤습니다.
짧은 일정 속에서도 단순히 페이지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축제 현장에서 학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기획부터 개발, 테스트까지 꼼꼼하게 준비하며 제작했습니다.
– 제작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제작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테이블 QR 주문 시스템이었습니다.
직접 학생회 활동을 하며 축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문 대기, 계좌이체 확인, 메뉴 안내 등의 불편함을 직접 경험했고, 이를 조금이라도 개선해보고자 QR 주문 시스템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사용자가 QR을 스캔한 뒤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하기까지의 흐름, 부스 운영자가 주문을 확인하고 상태를 관리하는 과정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려하며 화면과 기능을 설계했습니다.
또한 메인페이지는 사용자가 처음 진입했을 때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이해하고 원하는 기능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단순히 보기 좋은 페이지가 아니라, 축제 현장에서 실제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꼼꼼하게 기획하고 개발했습니다.
– 페이지 제작에 사용된 기술이나 프로그램이 있다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축제 페이지는 동아리 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웹 개발 스터디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제작하였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디자인과 사용자 화면은 React라는 기술을 활용해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축제 일정, 부스 정보, 공지사항 등을 빠르고 부드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자연스럽게 바뀌거나, 필요한 정보만 바로 불러오는 방식으로 사용자 편의를 고려하였습니다.
서버 부분은 Spring Boot라는 기술을 사용해 구축하였습니다. 서버는 축제 일정, 부스 정보 등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며, 사용자가 페이지에 접속했을 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해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또한 협업 과정에서는 디자인 작업을 위해 Figma를 활용하여 화면 구성을 미리 설계하고 공유하였으며, 일정 관리와 회의 기록, 작업 정리를 위해 Notion을 사용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까지 체계적으로 협업하며 프로젝트를 완성하였습니다.

– 제작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이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윤희준: 제작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촉박한 일정이었습니다. 동아리 자체 행사와 시험 기간, 각자의 대외 활동 일정이 겹치면서 시간적으로 여유가 거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진행 과정에서 걱정도 많았고, 협업 중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운영진 친구들이 잠을 줄여가며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작업에 임해준 덕분에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서로의 역할을 다시 정리하고 소통을 이어가면서 방향을 점차 맞춰 나갔던 과정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올해는 총학생회장인 구진모 님과 학생처 관계자 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지원해주셔서 더욱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여러 구성원의 협력과 지원이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임다현: 정말 촉박한 일정 속에서 제작과 개발을 진행했던 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운영진 대부분이 시험기간과 겹쳐 있었고, 특히 4학년 친구들도 많아 각자 학업과 개인 일정까지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축제 일정이 확정된 이후 짧은 마일스톤 안에서 기획, 디자인, 개발, 수정 과정을 반복하며 한 달 가까이 서비스를 완성해 나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모두가 밤을 새우기도 하고 예민해질 만큼 힘든 순간들도 많았지만, 책임감있게 끝까지 임해준 운영진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더불어, 실제 축제 기간에 많은 학생분들이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해주시고 반응도 좋았어서 정말 뿌듯했던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힘들게 준비한 만큼 현장에서 직접 사용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 다른 동아리나 학교 측과 협업한 부분이 있다면 어떻게 진행됐는지 궁금합니다.
이번 축제페이지는 학생처와 총학생회와의 협업을 통해 함께 제작되었습니다. 축제 일정, 부스 정보, 공연 라인업, 운영 관련 사항 등을 학생처 및 총학생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최신 정보가 정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QR 주문 시스템의 경우 실제 축제 운영 방식과 밀접하게 연결되는 기능이다 보니, 부스 운영 방식과 학생들의 사용 흐름을 고려해 여러 차례 의견을 조율하며 기능을 보완해 나갔습니다. 단순히 개발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축제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교 측과 함께 방향성을 맞춰가며 협업했던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 긴 준비 끝에 축제페이지를 완성한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윤희준: 주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준 각 학과별 회장단 분들과, 관심을 가지고 접속해주신 사용자분들께 정말 감사 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내년에는 더 편리하고 성공적인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임다현 : 새로 도입한 QR 주문 서비스를 긍정적으로 반겨주신 학생처 직원분들, 이번 축제를 위해 함께 힘써주신 ‘CO:RE’ 총학생회와 각 학과 회장단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저희 축제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모든 학우분들 덕분에 더 의미 있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었습니다.
짧은 준비 기간 속에서도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셨고, 덕분에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교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계속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앞으로 ‘멋쟁이사자처럼’ 동아리의 활동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저희 멋쟁이사자처럼 서경대학교는 이제 막 더 큰 도전을 시작하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교내 활동에 그치지 않고 타 대학과의 연합 세션, 중앙 해커톤, 연합 해커톤, 그리고 2학기에 진행될 교내 해커톤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도전해볼 계획입니다.
또한 단순히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을 넘어, 실제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서비스와 팀 단위 협업 경험을 쌓으며 함께 성장하는 동아리 문화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IT 분야에 관심 있는 학우들이 자유롭게 배우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 개발이나 IT 분야에 관심 있는 학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IT 공부는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코드는 분명히 맞게 쓴 것 같은데 에러가 나고, 분명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혼자 해보면 막히는 순간도 옵니다. 그럴 때 괜히 위축될 수도 있고, ‘나만 못 따라가는 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순간을 겪는 게 정상이고, 오히려 그 과정을 버티는 사람이 결국 더 많이 성장하더라고요! 우선 도전해 보세요!

– 마지막으로 함께 준비한 동아리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부탁드립니다.
윤희준: 각자의 일정이 바쁜 상황에서도 맡은 역할에 책임을 다해주었고,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했을 때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 해결해 나가려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많은 의견 차이가 있었지만, 그 과정 덕분에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서로를 믿고 끝까지 함께해 주었기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경험이 각자에게도 의미 있는 성장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임다현: 정말 모두 고생 많았습니다. 매번 중간고사 기간과 겹치는 축제페이지 개발 일정이 쉽지 않았을 텐데도 끝까지 책임감 있게 함께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축제페이지 개발 기간뿐만 아니라 아기사자 세션 준비, 졸업작품 준비 등 각자 정말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가며 함께해준 덕분에 이번 서비스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기간 안에 많은 기능들을 구현해야 했기에 서로 예민해지고 독촉하는 순간들도 있었지만, 묵묵히 밤을 새워가며 작업해준 운영진 덕분에 이렇게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축제서비스의 기획과 디자인을 맡아 멋진 화면을 만들어준 PO 정영진, 최운조, 김정현 학우, 이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해준 프론트엔드 심서현, 정목진, 김현수 학우, 그리고 뒤에서 서버와 데이터 관리를 담당하며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도와준 백엔드 금시언, 김나경, 신채린 학우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축제 현장에서 실제로 많은 학생분들이 서비스를 사용해 주시고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더 의미 있었던 것 같습니다. 힘든 과정이었지만 함께여서 끝까지 해낼 수 있었고, 진심으로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모두 정말 수고 많았고, 앞으로도 같이 더 멋진 경험들을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홍보실=조가연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