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광고홍보영상학과 3학년 노지영·심예원· 최예령, ‘2025 제38회 HSAD YCC(Young Creative Challenge) 공모전’‘대상’ 수상.
서경대학교 디자인&영상대학 광고홍보영상학과(학과장 김문기 교수) 3학년에 재학 중인 노지영, 심예원, 최예령 학생으로 구성된 ‘분리할 용기’팀이 HSAD가 주최한 대학생 광고 공모전 ‘HSAD YCC (Young Creative Challenge)’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1988년에 시작돼 올해로 38회를 맞은 HSAD YCC 공모전은 참가자가 직접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아이디어 실행형 공모전’이다. 단순 제안에 그치지 않고 광고가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누적 출품작 수는 약 8만6000여 편, 참가자는 33만여 명에 달하며, 광고와 마케팅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필수 관문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선한 영향력’이다. 참가자는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해 창의적인 솔루션과 확산 전략을 담은 캠페인 제안서를 제출했다.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6개 팀 중 상위 4개 팀에는 캠페인 실행을 위한 300만 원의 실행비와 전문가 멘토링이 지원됐다. 이후 캠페인 실행 결과물과 창의성, 사회적 파급력을 종합 평가해 대상(1천만원), 금상(300만원), 은상(200만원), 동상(100만원)이 수여됐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HSAD 인턴십 기회도 제공됐다.
이번 수상팀(광고홍보영상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노지영, 심예원, 최예령)의 ‘분리할 용기’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는 분리배출의 불편함에 주목했다. 이들은 “분리배출이 어려운 이유는 개인의 의지 부족이 아니라, 통합형 쓰레기통이라는 환경적 장애물 때문”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캠페인을 기획했다.
수상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하나의 봉투를 세 구역으로 나눈 ‘3분할 봉투 캠페인’을 제안했다. 해당 봉투는 플라스틱, 캔, 일반쓰레기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구역 사이에 절취선을 삽입해 배출 시 쉽게 찢어 각각의 쓰레기를 분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별도의 분리 과정 없이도 자연스럽게 분리 배출이 이루어지도록 유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캠페인은 2025년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망원한강공원 일대에서 5일간 실제로 운영됐다. 현장에는 3분할 봉투 비치대를 설치하고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으며,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참여 시민들은 “하나의 봉투로도 쓰레기를 구분할 수 있어 편리하다”, “손에 묻히지 않고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어 부담이 줄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캠페인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의 실행과 검증까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특히 일상 속 작은 불편을 구조적으로 해결하고, 행동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실용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한편 대상 수상팀에게는 HSAD 동계 인턴십 참여 기회가 주어졌으며, 수상팀인 3학년 노지영, 심예원, 최예령 학생 역시 지난 동계 방학 중 인턴십에 참여해 광고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번 경험은 향후 광고 및 마케팅 분야에서 활동할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출처>
뉴스핌 :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50515000033
디지털타임스 : https://www.dt.co.kr/article/11664875
HSAD : https://www.youtube.com/watch?v=twFLuXQi4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