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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 첨단학과 신설·혁신교육체계 구축···SW 전문인재 양성에도 앞장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학사구조 개편을 단행하고 첨단 신산업 중심 학과를 신설하는 등 교육혁신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학은 학문 간 경계를 허물고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제)를 도입, 학생 중심의 유연한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서경대는 미래융합대학을 중심으로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과, 글로벌비즈니스전공, 인텔리전트비즈니스전공, AI빅데이터전공, 파이낸스앤테크전공, 인텔리전트컴퓨터전공, 인텔리전트디바이스전공 등 산업 수요 기반 첨단 전공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를 갖춘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서경대는 학문 간 융합과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기 위해 플립드러닝(Flipped Learning), 블렌디드러닝(Blended Learning), PBL(Project-Based Learning), TBL(Team-Based Learning) 등 다양한 학습자 중심 수업 방식을 적극 도입했다. 특히 4-UP(Startup–Level-up–Grow-up–Skill-up)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진단부터 역량 강화, 심화, 실무 활용까지 단계별 학습 역량 향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체계적인 학습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학습전략을 세우고, 교수·멘토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경험을 쌓는다.

서경대는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어 학생 주도의 하이브리드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온라인 강좌를 확대 개설하는 한편, 첨단 기술 인프라를 갖춘 스마트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학습자 맞춤형 상담, 멘토링, 진로설계,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의 성장을 입학부터 졸업, 그리고 사회진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서경대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대학·기업 협력형 SW 아카데미 사업(K-Software Empowerment BootCamp)’과 ‘SW 전문인재 양성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이를 통해 산업체와 협력하여 실무 중심 SW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학생들이 AI·데이터 분석·SW 개발 등 실질적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헥토, 오브젠, 디포커스, 비트컴퓨터 등 참여 기업이 함께 교과과정 설계와 프로젝트 운영에 참여해 산업 현장과 교육의 간극을 줄였다.

또한 서경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매빅2 엔터프라이즈 어드밴스, 코딩드론 주니랩 JDCode, 드론 시뮬레이션 교육프로그램 등 최신형 드론 기자재를 확보하고 ‘사이버드론봇 융합전공’을 운영하는 등 미래 신산업 기술 교육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아가 대학과 기업이 협업하는 AI 교육과정을 구축해 인공지능 개발자, AI 서비스 기획자, 데이터 분석가 등 디지털 전환 시대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서경대 관계자는 “첨단 학문과 실무 중심의 교육을 결합한 혁신형 학사체계를 통해 산업 현장을 선도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 글로벌 리더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재직자 전형, 정원 외 3개 학과 새로 개설

서경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89명, 나군 70명, 다군 94명 등 정원 내 253명을 선발한다.

올해, 전년도와 비교해 달라진 점은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에서 정원 외로 인텔리전트경영학과, 뷰티디자인학과, 미디어광고학과 등 3개 학과가 신설됐다. 일부 학부의 모집인원도 변경됐다. 미래융합학부1은 333명에서 300명으로 33명이 줄었고 미래융합학부2 역시 311명에서 300명으로 11명이 감소됐다. 자유전공학부는 76명에서 80명으로 4명이 늘었다.

전형도 일부 바뀌었다. 수능우수자 전형이 신설됐고 일반학생 전형은 폐지됐다. 지원자격에도 일부 변화가 있었다. 계약학과 채용조건형 전형에서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중 ①~④항 가운데 하나에 해당하는 자에서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검정고시 합격자 중 ①~④항 가운데 하나에 해당하는 자로 확대됐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도 변경됐다. 스포츠테크놀로지학과 경우 정시 2단계에서 수능30%+실기30%+1단계40%이던 것이 수능20%+실기80%로 실기비중이 높아졌다. 영화영상학과는 정시 1단계 수능20%+실기80%, 2단계 실기70%+1단계30%이던 것이 1단계 실기100%, 2단계 수능20%+실기80%로 역시 실기점수가 높아졌다. 무대패션전공의 경우 정시 2단계에서 수능30%+실기20%+1단계50%이던 것이 2단계 수능30%+실기70%로 실기영역이 중시됐다. 뮤지컬전공은 정시 2단계에서 수능20%+실기40%+1단계40%였으나 2단계 수능20%+실기80%로 실기가 중요해졌다. 계약학과 채용조건형의 경우, 정시 수능80%+산업체매칭20%에서 수능70%+산업체매칭30%로 바뀌었다.

실기고사 단계별 전형 선발인원도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의 경우 정시 500%에서 1000%로 변경됐다.

모집군도 미래융합학부1, 미래융합학부2, 자유전공학부 모두 다군에서 선발했으나 미래융합학부1은 나군, 미래융합학부2는 다군, 자유전공학부는 가군에서 뽑는 것으로 달라졌다.

수능은 백분위 점수를 적용한다. 국어, 수학, 탐구 3개 영역 중 점수가 높은 2개 영역을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반영과목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으며 2과목의 평균을 반영한다. 한국사 영역은 등급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

정시 원서접수는 2025년 12월 29일(월)부터 12월 31일(수) 3일간 우리 대학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 원서접수 사이트를 통해 이뤄지며, 서류제출이 필요한 수험생은 2026년 1월 5일(월) 오후 4시까지(5일 등기소인 유효) 내야 한다.

<원문출처>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1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