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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 이공대학 전자공학과 졸업작품전 성료

115(), 6() 이틀간, 서경대학교 유담관 9층 제3열람실(Orange Room)서 열려

서경대학교 이공대학 전자공학과 졸업작품전이 11월 5일(수), 6일(목) 이틀간 서경대학교 유담관 9층 제3열람실(Orange Room)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작품전은 전자공학과 학생들이 4년 동안 쌓아온 전공지식과 학업 성과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의미 있는 자리로, 재학생과 교수진, 학내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작품전에는 학생들이 그동안의 학업 성과와 열정을 담아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전공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이를 실제 기술로 구현해 냈으며, 방문객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전시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스키매틱 이미지와 결과를 정리한 표·그래프 등 기술 자료가 담긴 작품 설명용 폼보드가 전시 공간과 어우러지며, 고도의 기술로 구현된 수준 높은 작품들을 효과적으로 보여줘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FPGA 기반 신호 처리 시스템, RISC-V CPU 설계, AI 기반 추천 서비스, 전자파 차폐 기술, IoT 스마트 모듈 등 폭넓은 분야의 작품들이 출품돼 전자공학 전공의 다양한 기술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딥러닝 기반 안구 피로도 측정 시스템’(김서연), ‘Basys3 음성 노이즈 감쇠’(강승훈), ‘고주파 대역 전자파 차폐 구조 연구’(박지환), ‘사용자 반응 기반 인터랙티브 아트 시스템’(이효준), ‘PID 제어 기반 초경량비행장치 호버링’(윤재훈), ‘Pipelined RV32I CPU’(정하린)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이 함께 전시되었으며, 총 60여 점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모시는 글, 학과 교육 목표, 학장과 학과장의 격려사, 학생별 졸업 작품 소개, 작품 구성도, 작품 사진 등이 모두 담긴 전시회 책자도 배포되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 책자는 학생들의 작품을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전시와 함께 유익한 참고 자료로 활용됐다.

졸업작품전에서는 폼보드와 함께 노트북도 활용해 전시를 구성함으로써 작품의 핵심 내용을 보다 명확하게 전달했다. 폼보드는 각 작품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정리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왔고, 노트북은 작품과 관련한 자료나 화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보조 자료로 활용됐다.

또한 학과에서는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전시회를 즐길 수 있도록 간단한 물과 간식을 준비해 관람 환경을 한층 더 쾌적하게 조성했다. 전시회 동안 이공대 학장과 학과장, 여러 교수진이 전시장을 직접 찾아 학생들의 작품을 둘러보며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박태룡 이공대 학장은 축사를 통해 “4년간의 노력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값진 결실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진로에서도 여러분의 가능성과 잠재력이 더욱 빛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주영 학과장 또한 “학부 과정에서 쌓아온 배움과 경험이 앞으로의 길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졸업작품전은 학생들이 이론적 이해를 실제 구현으로 연결하며 전공 역량을 종합적으로 보여준 뜻깊은 행사로, 전자공학 분야가 지닌 다양한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홍보실=최가은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