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파리 OMC 헤어월드컵서 종합우승 7연패 달성
충주 출신 윤지민 선수, 3개 부문 메달 획득하며 종합우승 견인

대한민국이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OMC(Organization Mondiale Coiffure) 헤어월드 세계대회에서 종합우승 7연패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OMC 헤어월드컵은 세계 최고 권위의 미용 경기 대회로, 각국의 최정상급 미용 전문가들이 기술과 창의력을 겨루는 무대다.
이번 대회에서 특히 주목받은 선수는 충주 출신 윤지민(서경대 뷰티학과 3년) 선수다.
윤 선수는 프리스티지 갈라 부문에서 금상을, 프리스티지 브라이달과 프리스티지컵 부문에서 각각 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의 종합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윤 선수는 충주 북여자중학교와 예일미용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현재 서경대 뷰티학과에 재학 중이며, 림스헤어 임정애 중앙회 강사의 딸이기도 하다.
특히 윤 선수는 3년 연속 세계대회에 출전하며 차세대 미용지도자로서의 끈기와 열정을 보여왔다.
매년 실력을 키워온 그의 노력이 이번 대회에서 결실을 맺으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대한민국의 7연패 달성은 국내 미용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뛰어난 실력은 물론 중앙회장, 부회장, 트레이너, 강사진 등 뒤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온 관계자들의 노력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미용계 관계자는 “이번 7연패 달성은 대한민국 미용 기술의 세계적 수준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통해 세계 미용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선수를 비롯한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의 아름다움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며 K-뷰티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문출처>
충청타임즈 https://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867275
<관련기사>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922_0003338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