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책과 함께] AI와 콘텐츠커머스의 융합, 변화를 알아야 성공한다
방미영 권병철 저 ‘AI와 콘텐츠커머스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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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기술이 일상화되고 있는 지금, 마케팅의 패러다임 역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콘텐츠와 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소비문화가 만들어지면서 단순히 상품을 진열하고 가격을 제시하는 방식의 커머스는 이제 힘을 잃어가고 있다. 이제 ‘콘텐츠커머스‘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 스토리텔링과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는 핵심 전략이 됐다.
‘AI시대 콘텐츠로 수익을 연결하라!’ 최근 발간된 책 (방미영 권병철 저, 예문아카이브)의 대주제다. 이 책은 AI 기술과 콘텐츠커머스의 융합이 어떻게 마케팅 현장을 바꾸고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략과 사례를 제공한다.
특히 AI가 콘텐츠커머스의 구조와 전략에 어떻게 통합되는지, 그리고 그것이 실제 마케팅 퍼포먼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다각도로 분석해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콘텐츠커머스 마케팅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부터 실무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까지 꼼꼼하게 담았으며 파트별 핵심 정리와 더불어 어려운 단어들을 따로 표기해 설명하는 등 AI 관련 지식을 모르는 이들도 쉽게 전략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콘텐츠커머스는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브랜드나 상품의 맥락을 제시하고 감정적 연결을 유도한다. 즉 이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걸 넘어서 그들에게 공감을 제공하여 상품을 구매하게 한다. 가격, 기능이 아닌 ‘왜 이 제품을 써야하나‘, ‘누가 이 제품을 쓰는가‘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콘텐츠커머스의 성패는 점점 더 ‘개인화‘에 달려 있다고 밝힌다. 고객은 자신에게 맞는 콘텐츠와 제품만을 소비하려고 하는데 AI 추천 알고리즘은 고객의 기호와 행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콘텐츠와 상품을 제안하면서 콘텐츠커머스의 전환율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린다. 고객이 콘텐츠에 반응하면 플랫폼도 즉각 반응한다. 콘텐츠는 실시간으로 바뀌며, 커머스는 그 순간에 맞는 최적의 제안을 실행하는 유기적 구조로 진화하게 된다.
저자는 또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핵심으로 ‘진정성‘과 ‘일관성‘을 이야기한다. 소비자는 이제 억지로 만든 감성 콘텐츠나 과장된 서사에 피로감을 먼저 느끼게 된다. 따라서 브랜드는 실존하는 창립자 이야기, 브랜드가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적 문제, 제품에 얽힌 고객 경험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구성해야 하며 SNS,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서 전달되는 메시지의 톤과 키 메시지는 일관성을 유지해야 브랜드 이미지가 단단히 형성된다고 알려준다.
이 책은 콘텐츠 제작 실무 체크리스트, 콘텐츠 유형별 기획, 운영 포인트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실제 상황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어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프로젝트별 운영 템플릿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기획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콘텐츠커머스 환경에 AI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의 운영 역량을 갖추었는지 진단하고 주요 항목 등을 점검하기 위한 방법, 조직 구조의 유연화와 기능 재설계, 협업 방식 등도 제시하여 개인뿐만 아니라 조직에서의 구체적 활용 방안도 제시하고 있다.
소비문화의 변화와 이로 인한 소비자의 변화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면 콘텐츠는 사실상 인정받지 못하고 사라지게 된다. 이 책은 AI시대의 변화를 한눈에 살펴보고 이를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친절하고 상세하게 알려주는 전략을 바탕으로 이제 ‘나만의 콘텐츠‘를 하나하나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원문출처>
NWN내외방송 http://www.nwt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3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