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주민과 지역대학, 손잡고 생명 나눔 합동 헌혈
삼선동·정릉4동 주민자치회, 한성대·서경대와 협력해 헌혈 캠퍼스 캠페인
안정적 혈액 수급 지원 및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기여
단순 헌혈 넘어 건강 검검 및 스트레스 분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병행

서울 성북구 지역 사회가 대학과 힘을 모아 귀중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성북구청은 지난 14일 삼선동 주민자치회와 정릉4동 주민자치회가 각각 한성대학교, 서경대학교와 협력해 각 대학 캠퍼스에서 ‘헌혈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성적인 혈액 수급 불안을 조금이나마 덜고 지역사회 전반에 헌혈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한 헌혈 참여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자신의 신체와 정신 건강을 돌아볼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성대학교에서 열린 삼선동 행사에는 대학 구성원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그중 39명이 최종 헌혈에 성공했다. 현장에는 근력 측정, 스트레스 분석, 피부 진단 등 기기를 활용한 전문 건강 점검 공간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같은 날 서경대학교에서는 정릉4동 주민자치회가 대한적십자사와 공조하여 헌혈 버스를 운영했다. 이곳에서도 스트레스 분석 체험과 함께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나만의 향 제품 만들기 등 심신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여를 유도했다.

이충구 삼선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이번에도 한성대와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뜻깊은 생명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대학의 가교로서 지역에 공헌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원문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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