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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하락하던 항공화물 유류할증료, 하반기 다시 인상…물류비 부담 커지나

▲ 청년서포터즈 9기 마주희 [서경대학교 물류시스템공학과]

중동 지역 전쟁 이후 급등했던 항공화물 유류할증료가 이후 하락세를 이어왔지만, 하반기 들어 다시 인상될 전망이다. 최근 몇 달간 유류할증료가 수백 원씩 낮아지며 화주의 부담이 완화되는 흐름을 보였으나, 8월 하반기부터는 kg당 약 250원이 다시 인상됐다.

 

유류할증료는 항공유 가격 변동에 따라 항공사가 운송비에 추가로 부과하는 비용이다. 항공화물은 기본 운임뿐 아니라 유류할증료 등 각종 부대비용을 포함해 최종 물류비가 결정되기 때문에, 유류할증료의 변동은 화주의 운송비 부담과 직결된다.

 

특히 중량이 큰 화물일수록 인상에 따른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예를 들어 1톤의 화물에 kg당 250원의 인상이 적용될 경우 단순 계산으로 25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포워더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항공사별 운임과 유류할증료를 비교하고 화물의 중량과 납기, 목적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운송방식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긴급성이 낮은 화물의 경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상운송 등 다른 운송수단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

 

유류할증료의 재인상은 단순한 항공운임 변동을 넘어 화주의 물류비와 운송수단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국제유가와 지정학적 상황에 따라 유류비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물류업계에서는 기본 운임뿐 아니라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전체 운송비를 고려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청년서포터즈 9기 마주희 】

 

<원문출처>

청년일보 https://www.youthdaily.co.kr/news/article.html?no=226448(새 창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