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명칭-모집 인원 변경… 메이크업학과 정원 10명 늘어
[2027 대입 수시 필승전략]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은 대학 교육의 역할과 방향에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단순한 이론 중심 교육만으로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기 어려운 시대다.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글로벌 실용교육’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미래형 대학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서경대는 지역사회, 산업계,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 연구, 기술 개발, 현장 중심 교육과정 운영, 맞춤형 인재 양성, 취·창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서경대는 ‘SKU-CREOS’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년별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1학년은 자기 탐색과 진로 설계를 중심으로 기초 역량을 형성하고, 2∼3학년은 학문적·실무적 역량을 심화하는 단계, 4학년은 취업과 창업을 위한 도전과 성취 단계로 구분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교생 대상의 AI 집중 교육을 비교과 교육의 핵심으로 삼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합적 사고와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에게는 ‘SKU-CREOS 인재 인증서’와 장학금이 함께 수여된다.
서경대는 AI, 확장현실(XR),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해 대학의 특화 분야를 확장하고 글로벌 K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과 함께 수행하는 다양한 연구 사업을 통해 생성형 AI 기반 공연 리허설 기술, 영상 합성·편집 기술, 웹툰 자동 제작 기술 등 문화기술(CT) 분야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서경대는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특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특성화대학원’과 환경보건센터를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대학·기업 협력형 SW 아카데미’를 통해 AI, 빅데이터, 웹 개발 등 핵심 기술을 프로젝트 기반으로 교육한다. 이러한 교육 시스템은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원 내 1013명 선발… 전공 명칭·모집 인원·전형 요소 일부 변경
서경대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입학정원 1269명 중 정원 내 1013명을 선발한다.
올해 전형에서는 일부 전공 명칭과 모집 인원, 전형 방법, 지원 자격, 전형 요소 반영 비율 등이 변경됐다. 먼저 디자인&영상대학 디자인학부 VD_비주얼디자인과 LF_라이프스타일디자인이 각각 VD_비주얼디자인전공, LF_라이프스타일디자인전공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모집인원도 일부 조정됐다. 미래융합학부1과 미래융합학부2가 각각 300명에서 298명으로 소폭 감소했으며 군사학과는 40명에서 30명으로 10명 줄었다. 반면 메이크업디자인학과는 30명에서 40명으로 확대됐다.
전형 인원과 방법에도 변화가 있다. 공연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은 기존 수시 18명, 정시 7명 선발에서 수시 15명, 정시 10명 선발로 조정됐다. 또한 논술우수자전형은 기존 교과 10%와 논술고사 90% 반영 방식에서 논술고사 100% 반영으로 변경됐다.
지원자격도 일부 완화됐다. 계약학과 채용조건형 전형은 기존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검정고시 합격자’에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따라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로 확대됐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역시 학과별 특성을 반영해 조정됐다.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는 기존 수시 교과 60%+실기 40%, 정시 수능 60%+실기 40%에서 수시는 논술 100% 또는 교과 100%, 정시는 수능 100%로 변경돼 학업 역량 중심 평가가 강화됐다. 광고홍보영상학과는 수시 교과 40%+실기 60%, 정시 수능 40%+실기 60%에서 수시 교과 60%+실기 40%, 정시 수능 60%+실기 40%로 교과와 수능 비중이 높아지고 실기 비중은 축소됐다.
무대기술전공(공연기획및운영)은 수시 2단계 전형을 폐지하고 교과 60%와 실기 40%를 일괄 반영하는 방식으로 간소화됐다. 무대패션전공은 수시와 정시 모두 실기 비중이 70%에서 80%로 확대돼 실기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계약학과 채용조건형 전형은 교과 비중이 70%에서 20%로 낮아지고 산업체 매칭 비율이 80%로 크게 확대돼 산업 수요 기반 선발 방식이 강화됐다.
실기고사 단계별 전형 선발 비율도 일부 조정됐다. 공연예술대학 실용음악학부 보컬 및 싱어송라이터 전공은 정시 선발 비율이 700%에서 400%로 축소됐으며 무대패션전공은 수시 선발 비율이 200%에서 300%로 확대됐다.
원서접수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매일 24시간 진행되며 서경대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 원서접수 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 제출 대상자는 7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4시까지(등기우편은 15일 소인 유효) 제출해야 한다.
<원문출처>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60903/134593059/2(새 창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