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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상하이희극학원과 손잡고 한·중 뮤지컬 협력 본격화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가 중국 상하이희극학원(上海戏剧学院, Shanghai Theatre Academy) 및 글로벌 공연예술 관계자들과 만나 한·중 뮤지컬 교육 및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문화예술센터는 지난 18일 서울 성북구 교내 유담관 AEC SPACE에서 상하이희극학원과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 관계자 등을 초청해 교류 간담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앞서 베이징 톈차오 예술센터에서의 교류를 계기로 성사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동학위 석사과정 개설을 비롯해 뮤지컬 공동 창작, 공연예술 전문 인재 양성 등 중장기 협력 방안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특히 양국의 교육과정과 공연 제작 시스템을 연계해 교육과 창작 현장을 연결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화예술센터는 서경대의 실기 중심 공연예술 교육과 학과 간 융합 제작 시스템, 콘텐츠 개발 및 제작 인프라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교내 공연시설과 수업 공간을 둘러보며 교육이 실제 공연 제작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확인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문화예술센터장 최은정 교수(일반대학원 문화예술학과 학과장), 운영위원장 권미경 교수(일반대학원 문화예술학과 부교수), 일반대학원 문화예술학과 뮤지컬전공 매의 특임교수가 참석했으며, 방문단에서는 상하이희극학원 뮤지컬학과 주임 천란(陈冉) 교수, 상하이희극학원 뮤지컬센터 주임 왕뤄융(王洛勇) 교수,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 캐스팅 디렉터 데이브 베넷(Dave Bennett), 뮤지컬온라인 박효영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학생·교수진 교류, 공동 워크숍과 마스터클래스 운영, 글로벌 오디션 연계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양 기관은 교수진과 교육과정, 공연 제작 인프라를 연계해 한·중 뮤지컬 산업을 이끌 전문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하고, 양국 창작진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공동창작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방안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대학의 실기교육과 글로벌 공연·캐스팅 시장을 연결해 신진 배우들의 국제무대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국제 오디션 및 인재 발굴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문화예술센터장 최은정 교수(공연예술학부 외국인 뮤지컬전공 주임교수)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중국 공연예술계와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실무 중심 교육 모델의 국제적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대학원 공동학위 과정과 공동창작 프로젝트를 협력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하이희극학원은 1945년 설립된 중국의 대표적인 공연예술 고등교육기관으로, 중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연극·공연예술 전문 교육기관 중 하나다. 연극과 뮤지컬, 무용, 영화·방송, 무대예술 분야의 교육과 창작을 선도하며 중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전문인력을 배출해 왔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실기 중심 공연예술 교육 및 제작 시스템을 공유하고, 한·중 뮤지컬 교육과 콘텐츠 분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원문출처>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6/07/23/2026072302363.html(새 창 열림)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723_0003720824(새 창 열림)
주간한국 https://week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7175627(새 창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