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를 넘어 예술작품으로… ‘확장된 서재’, 학술정보관의 복합문화공간 도약
서경대학교 학술정보관은 지난 2025년 12월 1일(월)부터 12월 5일(금)까지 학술정보관 9층 로비에서 학생 참여형 북큐레이션·작품전시 문화프로그램 『Extended Library : 확장된 서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작품 전시와 북큐레이션(도서 전시)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전시와 독서 경험을 함께 확장하는 학생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책 속 이야기가 현실로… 문학을 시각화한 전시
12월 1일(월)부터 12월 5일(금)까지 진행된 전시는 ‘문학에서 영감받은 작품’을 주제로 디자인학부 라이프스타일 전공 SESI가 참여했다.
▲리틀 포레스트 ▲찰리와 초콜릿 공장 ▲코렐라인 ▲위대한 쇼맨 등 원작 문학을 바탕으로, SESI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섹션별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문학과 디자인, 예술을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전시를 선보였다.
또한 작품 설명 및 전광판 홍보 영상을 한국어·중국어·베트남어로 제작하여 외국인 학생들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 “힐링 전시로 호평”… 유학생까지 공감한 ‘확장된 서재’
전시를 관람한 학생은 “시험기간이라 지치고 힘들었는데 따뜻한 전시 작품 덕에 힐링이 됐다”, “작품 속 세계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점이 신기하고 인상적이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중국 유학생 역시 “중국어로 번역된 작품 설명과 영상이 있어 매우 좋았다. 도서관에서 이런 디자인 작품을 접할 수 있어 기뻤고, 앞으로도 더 많은 전시가 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SESI 학생들이 기획과 전시 전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 주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관람객 또한 감상평을 작성하고 의견을 나누며, 전시 공간은 자연스럽게 소통 중심의 공간으로 확장됐다.
디자인학부 라이프스타일 전공 SESI 회장 김예원(디자인학부 23) 학생은
“이번 전시는 문학 작품에서 받은 인상을 각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하고 시각화하며, 문학과 사람의 연결고리를 탐구한 시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부원들이 함께 전시를 완성해 나간 의미 있는 과정이었으며, 이를 통해 협동의 중요성과 공동 창작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전시를 지원해준 학술정보관 관계자들과 관람객들의 관심 덕분에 전시의 의미가 더욱 빛났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활동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전시에서 독서로… 1,600권 북큐레이션으로 완성된 연결
전시와 함께 진행된 북큐레이션은 12월 2일(화)부터 12월 4일(목)까지 3일간 ‘확장된 서재’를 주제로 운영됐다. 서가에서 선별한 주제별 신간도서 및 인기도서 1,600여권을 주제별로 구성하여 전시와 연계된 독서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북큐레이션 도서를 대출하는 연체자를 대상으로 연체 해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학술정보관 관계자(사서 이수영)는
“「Extended Library : 확장된 서재」는 서가에 머물던 자료가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형태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프로그램‘이라며, “전시 참여 학생과 관람객이 함께 소통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한 점에서 학술정보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술정보관이 단순한 도서 대출·반납 공간을 넘어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