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청소년음악센터, ‘제2회 SYDF 서울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성료
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지난 15일, ‘제2회 SYDF 서울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및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올해로 제 2회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댄스 경연대회(개인·단체 부문)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체험부스존, 월드뮤직존, K-POP 체험존 뉴트로댄스게임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댄스 경연대회에는 총 68개팀(229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온라인 예선을 걸쳐 총 개인 부문 11명, 단체부문 10개팀이 경연을 펼쳤고 부문별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인기상을 시상하였다.
개인 부문 대상 수상자 청소년 이현빈은 “이번 대상 수상 이후,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고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한 스트리티 크루는 “대상을 차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저희 팀만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그것을 완성시킨 피나는 노력이 결합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댄스 경연대회와 함께 센터 전 층에서 진행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끌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높였다. 대상(서울특별시장상)을 받은 개인 및 단체팀에게는 차년도 서울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축하 공연 무대를 연계하고, 수상자 전원에게는 미래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서경대학교 입학 시 장학금 혜택을 제공한다.
시립청소년음악센터 심해빈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로 자리 잡은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청소년의 음악적 꿈과 재능을 펼치는 음악 특화시설로 공연장, 녹음실, 연습실 등 청소년과 시민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 및 음악 창‧제작 활동, 음악교육, 공연 제작 등 청소년의 음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소년 음악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원문출처>
데일리시큐 https://www.dailysecu.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777
<관련기사>
공감신문 https://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848036
비건뉴스 https://www.vegannews.co.kr/news/article.html?no=375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