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가 운영하는 서울사대부초 오케스트라, ‘제60회 전국 초등학생 음악경연대회’에서 3관왕 수상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 교수)가 학교문화예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이하 사대부초) 오케스트라가 지난 9월 20일 열린 ‘제60회 서울교육대학교 전국 초등학생 음악경연대회’에서 오케스트라 부문 1위, 지도교사상, 지휘자상 등을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12개 초등학교 오케스트라가 모여 뜨거운 경합을 펼쳤으며 이날, 서울사대부초 오케스트라는 ‘Isabella Overture(F.v. Suppe)’를 연주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음악적 완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공동체적 앙상블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대부초 오케스트라는 재학생 중 방과후학교 오케스트라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술강사의 지도로 운영하고 있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교내외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제59회 전국초등학교 음악경연대회 3위,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 대축제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2015년에 창단하여 올해 11주년을 맞이한 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연주회 비롯해 교내외 행사에서 활동하고 있다.
양형진 서울사대부초 교장은 “연습 내내 열정적으로 임한 단원들과 이를 이끌어 주신 지도교사, 지휘자, 파트 강사들, 학부모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얻은 값진 성과“라며 “무엇보다 음악을 생활 속에서 즐기며 삶을 풍요롭게 가꾸는 사대부초 어린이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최은정 교수(문화예술센터장)은 “서울사대부초 오케스트라의 이번 ‘제60회 전국초등학생 음악경연대회’ 수상은 그간 연습을 통해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인내를 배우며 나와 타인을 이해하고 하나되는 단원들의 그동안의 음악적 화합 행보가 열매를 맺은 것”이라며 “향후 음악으로 인내와 끈기, 이타심을 함양하고 표현, 정서, 이해의 균형있는 성장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