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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2024년 2학기 산업체 연계형 캡스톤 디자인·학습자 주도형 창작 프로젝트 연극 ‘심판’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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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20242학기 산업체 연계형 캡스톤 디자인 · 학습자 주도형 창작 프로젝트인 베르나르 베르베르 원작의 연극 심판이 지난 1023(), 24() 양일간 교내 북악관 북악홀에서 12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연극 심판은 인간의 죽음 후 세계를 소재로 사후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그동안의 삶에 대한 심판을 받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베르베르 특유의 상상력과 유머가 빛나는 이 작품은 희곡이지만 소설처럼 쉽게 읽힌다는 특징이 있다. 원제는 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이며 2015년 프랑스에서 출간되어 4만부 이상 판매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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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배우진으로는 아나톨 역을 맡은 21학번 지명규, 베르트랑 역의 20학번 홍강민, 카롤린 역의 21학번 임윤채, 가브리엘 역의 22학번 장윤서 등으로 이들의 열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2007, 폐암으로 사망한 프랑스 출신의 60대 남성 아나톨는 사망 후 천국에서 자신의 인생을 심판 받게 된다. 아나톨은 자신을 좋은 학생, 좋은 시민, 좋은 남편, 좋은 가장, 좋은 직업인이라고 소개하며, 영혼 번호 103-683의 심판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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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판팀의 밸런스 게임은 좋아하는 일 쉬지 않고 10년 하기 VS 좋아하는 일 하는 사람 10년동안 보기’, ‘아제미앙 골프칠 때 박수쳐주기 VS 아제미앙 벼락 맞을 때 박수쳐주기’, ‘(전생의 기억을) 모두 잊고 새로운 영혼으로 환생하기 VS 모두 가지고 평생 천국에서 살기등의 질문을 통해 심판이 진행되는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주지희 교수님, 이승복 교수님의 지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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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출팀은 최지원, 조연출 서선우, 연출크루 최송인이고, 기획팀은 최샘, 어시 노진영, 크루 최은서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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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대팀은 감독 박하얀, 조감독 차민영, 서선우. 무대디자인을 맡은 홍현화, 조규원. 무대 크루 박진서, 신영호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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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명디자인은 최혜인, 조명 오퍼레이터는 김연준. 음향디자인은 정수연, 음향 오퍼레이터 는 조윤하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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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영상디자인 유동혁, 의상디자인 김슬아. 촬영 팀장 유동혁, 팀원 박예원, 나소연 학우가 연극 심판에 참여했다.

     

    그 외에도 캡스톤 디자인 협력 팀장 우희림, 팀원 권도영, 류정원, 김지윤, 최지원. 김두범 교수님, 김수빈 조교님, 김현각, 김다은, 김의민, 배이지, 김서휘, 김수민 김초현, 박고은, 오유지, 은명희, 이연주, 정하라, 권혁찬, 최찬율, 박현비, 이태영, 서경대 기획팀도 이번 작품에 함께 힘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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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연극 심판의 연출을 맡은 공연예술학부 21학번 최지원 학우는 살면서 우리는 크고 작은, 반드시 선택해야만 하는 순간들이 생깁니다. 이 공연은 서로 다른 시간대지만, 같은 선택을 한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공연입니다. 이렇듯 우리는 죽기 전까지 수많은 선택을 하며 그 선택으로 인한 결과를 살아갑니다.”라며, “작품을 준비하며 언젠간 사라질 몸과 기억이지만 존재하는 그 순간만큼은 모든 걸 기억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공연을 합니다. 매 순간이 소중하기에 기억되어야 하는 순간을 많은 존재와 공유하고 싶습니다. 이 기억을 함께 해 주시는 관객 분들게 말씀을 드립니다.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들과 서경대학교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함께 했습니다.”라고, ‘심판에 참여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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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맡은 22학번 최샘 학우는 연극 심판을 선택해주신 관객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앞두고 계신가요? ‘심판은 시작과 끝의 모든 순간이 선택이었습니다. 제게 있어서는 첫 꿈을 이루게한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모든 공연 참여자들의 선택에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라며 저희 공연, 요상하지만 매력이 가득 넘치는 공연입니다, 프로젝트로 시작했지만 결과 값은 프로젝트 이상이라고 감히 자부해보고 싶습니다. ‘심판팀의 선택은 어디로 이끌지, 관객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되실지, 모든 선택들이 어떻든 응원하게 되는 작품 심판을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참여한 모든 이들의 열정과 협력이 돋보인 프로젝트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홍보실=장유빈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