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사회봉사단의 따듯한 김장 나누기
서울의 첫눈이 내린 지난달 24일 서경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저소득 가정을 위한 김장 김치 나눔을 실천하고자 올해도 길음복지관을 찾았다.
올해도 서경대 학생 30여명은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70여명의 저소득 가정에 10KG씩 지원 될 겨울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처음하는 김장이지만 봉사단이 함께 하기에 어려움 없이 진행됐고 첫눈이 내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땀방울을 흘리며 즐거운 봉사활동 시간을 보냈다.
대학생 김모군은 이번 기회에 잘 배워 집에서 김장솜씨를 뽐내보겠다고 웃으며 이야기했으며, 김장김치를 나눔 받은 저소득 가정 중 한 분께선 거동이 불편하여 김치를 담그는 것은 꿈도 못 꾸는데 이렇게 서경대 학생들이 직접 담가 준 김치를 받으시곤 감동에 눈물을 글썽이셨다.
이렇게 뜻깊고 뿌듯한 봉사활동을 하는 서경대 사회봉사지원센터는 연 4회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길음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약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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