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Today
서경광장 > 서경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자오즈양 총장, 서경대와 전방위에 걸친 협력관계 구축 희망

MOU 체결 직후 구체적 교류 방안 협의해 확정

영동대 학생들 서경대서 단기 연수 갖고 이 기간 중 양교 교수들 워크샵 개최키로

학생 교류 시행하고 석·박사 과정 공동운영에도 합의 


170426_(좌)서경대 최영철 총장, (우)영동과학기술대학 조지양 총장.jpg

대만 중부의 역사문화 도시 타이중(臺中)의 영동(嶺東)과기(科技) 대학이 서경대와 형제 대학이 됐다. 단순한 양해각서(MOU)체결에 머무르지 않고 전방위에 걸친 폭넓은 협력과 우호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영동과기대 자오즈양(趙志揚) 총장은 26일 서경대학교 3층 대회의실에서 최영철 총장을 만나 학생 · 교직원 교환 및 교육 프로그램 교류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경대 측에서 최영철 총장, 김준 대외협력 부총장, 정한경 교무처장, 장영기 총무처장, 박영선 기획처장, 진세근 대외협력실장이, 영동과학기술대 측에서 자오 총장을 비롯해 옌전(嚴貞) 부총장 겸 패션대학 학장, 장츠정(張次正) 감사팀 주임 이 참석했다.

자오 총장 일행은 협약식 후 서경대 구석구석을 참관했다. 방문하는 곳마다 자오 총장 일행이 질문을 쏟아내는 바람에 교내 참관은 오찬을 넘어 오후 4시까지 이어졌다.

참관을 마친 자오 총장 일행은 일정에 없는 즉석 협상을 제안했다. 자오 총장은 말을 짧게 하고, 행동은 신속하게 하자. 실질적인 조치를 오늘 안으로 끌어내기를 희망한다며 김준 부총장, 진세근 실장과 마주 앉아 구체적인 협력안을 하나하나 점검하기 시작했다.

1시간에 걸친 협의 결과 ^서경대 측의 답방 ^방학 중 영동과기대 학생 서경대서 단기 연수 ^이 기간 중 양교 미용 및 예술학부 교수들 워크샵 개최 ^영동과기대에서  2차 교수 워크샵 개최 ^서경대 미용예술대학 교수, 방문교수로 1년간 영동과기대 강의 ^석박사 과정 학생 교류 ^영동과기대 학생들의 한국 기업 내 연수 주선 등의 항목에 합의했다.  

자오 총장은 “52년의 역사를 지닌 영동과기대는 학생 수가 1만명이다. 규모나 역사에서 서경대와 유사하다고 강조하고 두 대학은 앞으로 형제 대학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망했다.

대만 영동과기대는 1964년 영동상무전문학교로 설립됐으며, 20058월 지금의 영동과기대학으로 개명했다. 현재 5개 단과대학 내에 금융과, 회계과, 시각전달디자인학과, 정보관리학과, 패션디자인학과 등 12개 학과가 설치돼 있다


<관련 뉴스>

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1517494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72949


List of Articles
Lis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칼럼: 요절한 남편 평생 사랑, 이중섭의 아내[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file 홍보실 2022-10-07 38523

[모델의 아틀리에 3편] 김태연 ③:천(千)번의 담금질, 비로소 핀 강철 꽃 file

(▲왼쪽부터 이평ㆍ김태연ㆍ정다은 순) 슈퍼모델 김태연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ㆍ예술교육원 모델학전공, 한국모델협회 이사,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 조직위원, 국제모델대회 심사위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조정근 서경대 경영학부 교수 조선비즈 국제세무칼럼] 미국선 인기인데…한국서 신탁 활용한 재산·가업 승계 외면받는 이유 file

조정근 서경대 교수 부와 가난의 대물림을 상징하는 단어인 ‘금수저와 흙수저’. 어느새 우리 사회 양극화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키워드로 자리잡았다. 자수성가한 부모도 자녀에게 부를 물려주는 방법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

[전규열 서경대 경영학부 겸임교수 인터뷰] “한미통화스와프, 600억달러 마이너스통장 개설한 셈…외환시장 안정화” file

*앵커: 배재수 사회부장 *출연: 전규열 서경대 경영학부 교수 *프로그램: BBS뉴스파노라마 [인터뷰 오늘] 한미 통화스와프 [배재수 앵커] 네. 다음은 이슈를 전문가로부터 듣는 인터뷰 오늘 시간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모델의 아틀리에 3편] 김태연:Minuet Imagine② 패션계 거목 존 카사블랑카스, 그녀를 보자 file

슈퍼모델 김태연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ㆍ예술교육원 모델학전공 주임교수, 한국모델협회 이사,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 조직위원, 국제모델대회 심사위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현역 모델...

[2021수시] ‘100%취업보장’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file

‘삼성전자 입사’ 연대 성대 경북대.. ‘장교 임관’ 고대 세종대 한양대ERICA 아주대 충남대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대학진학을 준비해야 하는 수험생 가운데 지원할 학과를 선택하는 단계에서부터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

[모델의 아틀리에 3편] 김태연:Minuet Imagine① 틴에이저 ‘빅5’로 스포트라이트 file

김태연은 패션모델이다. 인체의 굴곡을 더듬어 흘러내리는 옷의 조형적 아름다움을 탐색하고, 찰나에 그 특징을 잡아 표현하는 퍼포밍 아티스트가 그녀의 직업이다. 또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 서경대 예술교육원 ...

취업 성공의 필수 관문인‘기업 인·적성 검사’서경대생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뚫어야 하나 file

한국경제연구원의 최근 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취업준비생들이 선호하는 기업은 대기업이 23.0%로 가장 많고 공사 등 공기업이 19.8%, 중견기업이 12.7% 등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대기업과 공기업은 취...

[진세근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칼럼: 漢字, 세상을 말하다] 隔離<격리> file

한자세상 3/14 아방궁(阿房宮)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화려하고 웅장한 저택’을 가리킬 때 흔히 사용된다. 아방궁이 유명해진 건 당(唐)대 시인 두목(杜牧) 덕분이다. 두목은 23세였던 825년, 『아방궁부(賦)』를 썼다. 아...

2020 인생나눔교실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수도권지역 거점 기관·단체 모집 file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 ‘2020 인생나눔교실’ 사업 수도권지역 주관처로 3년 연속 선정돼···장기적 관점에서 인생나눔교실 활동의 지속 가능한 모델 제시  지역(서울·경기·인천)에 밀착하여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그룹을 ...

2020학번 신입생 새내기들에게 선배가 알려주는 ‘서경대 캠퍼스 내 각종 생활편의 시설 및 복지지원 시설’ 이용 꿀팁! file

‘코로나 19’로 인해 입학이 미뤄진 신입생들은 앞으로 4년 동안 자신들이 꿈을 키우고 입지를 다질 캠퍼스 안에 어떤 시설들이 어디에 위치해 있고 이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척 궁금할 것이다. 이같은 새내기들의 궁금증을...

Today
서경광장 > 서경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